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초 (문단 편집) === 소륵국 평정(2) === 원화 원년(84년), 반초는 소륵국의 병사를 일으켜 사차국을 공격하였다. 그런데 소륵왕 충이 사차국으로부터 몰래 뇌물을 받고 후한을 배신하고 서쪽의 오즉성(烏卽城)을 지켰다. 반초는 사차국 공격을 멈추고 소륵국을 공격했지만 강거국(康居國)이 정예병으로 지원군을 보내는 바람에 반년이 지나도록 함락할 수 없었다. 반초는 강거국이 월지국(月氏國)과 통혼한 사실을 알고 적들이 썼던 방법을 모방해 발본색원에 나섰다. 월지국 왕에게 보내 후한 선물을 건네며 강거국 왕이 철병하도록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강거국이 철병하자 오즉성은 바로 함락되었다. 장화 2년(88년), 소륵왕 충이 귀차 사람과 모의하여 반초에게 거짓 투항서를 보내왔다. 반초는 숨은 계략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받아들였다. 충은 뜻밖의 승낙에 기뻐하며 경기병을 데리고 반초에게 갔다. 반초는 병사를 매복시킨 뒤 주연을 베풀면서 충을 죽인 뒤, 그 사이에 출병하여 남은 잔당을 격파하였다. 이로써 관내(關內)에서 서역으로 통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