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러 (문단 편집) === [[NetHack]]에서의 발러 === 원래 넷핵에서는 톨킨 작품에서 나온 Balrog라는 명칭을 그대로 쓰지만 모티프는 D&D의 그것이므로 이 항목에 기술되었다.[* NetHack이 최초로 공개된 1985년 당시의 D&D 판본은 [[AD&D]] 1st로, 이름이 발러로 바뀌기 전이었다.] 초기장비 역시 원작을 반영해 broadsword랑 bullwhip으로 고정되어 있다. --정말 보팔 블레이드를 들고 나왔다면 답이 없었을 것이다-- 비 네임드 악마중에서는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개체로 '''8d4+4d6'''라는 엄청난 공식을 가졌다. 게다가 무기 의존 공격력이라서 양손검이나 도끼를 끼면 안 그래도 아픈 게 더 아파진다. 비무장 수치로도 연타의 [[마릴리스]]나 뇌강탈의 [[일리시드|마인드 플레이어]]를 거뜬히 뛰어넘는 수치로 게헨놈에서만 나온다는 것만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진가가 드러나는 건 펫으로 데리고 다닐 때인데, 굴림횟수가 작으면 아무리 주사위 크기가 커도 대미지 기대값이 시궁창이 되는 이 게임의 특성상 별다른 보조 없이 저 정도 파괴력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강점이 된다. 더욱이 마릴리스는 유리몸에 후반 갈수록 별 볼일 없어지는데다 마인드 플레이어는 뇌없는 생물한테 덤비다가 자폭하는 개그 패턴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천후 유닛이라고 불러도 될 수준으로, 펫으로 길들이면 더러운 일 전담 처리반(...)뿐만 아니라 딜탱으로까지 활용가능하다. 또 다른 장점은 '''약한 펫을 변신 함정으로 변신시켜 얻을 수 있는 몬스터 중 최강이라는 점이다.''' 최고의 펫이라면 단연 [[아콘]]을 꼽지만 아콘은 소원이나 80(+a)의 마법저항을 뚫는 길들이기로밖에 못 얻기에 당연히 비경제적인 반면에 발러는 그냥 펫 아무거나 주워서 변신함정에 계속 밀어넣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데다, 이렇게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치고 적당히 잘 패고 몸빵도 잘 하기에 효율적이다.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을 쌈싸먹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스피드.''' 이속이 '''꼴랑 5'''로 가속의 지팡이를 쑤셔줘도 [[스켈레톤|해골바가지들]]보다 느린 7이다(...). 이속이 느리면 당연히 공속도 떨어진다. 얘를 굴릴 시점이면 마법의 호루라기 정도는 있겠지만 빠름 상태의 플레이어는 얘에 목줄을 맸다간 심심하면 뒤쳐저셔 끊어지는 광경을 보게 된다. 계속 데리고 다니다 보면 인내심이 시험당하는 느낌도 든다. 갑옷을 못 입는다는 점과 기본적으로 음식을 못 먹기 때문에 친숙도 관리가 힘들고[* 굶기지만 않으면 충성하는 다른 펫들과는 달리 충성도를 올릴 방도가 딱히 없는데 멀리 떨어져있다거나 해서 충성도가 떨어지는 페널티는 그대로 받으니 당연히 편하게 다룰 수가 없는 것.] 후반부에 망령 사육(= 공짜 레벨업) 등의 메리트를 못 본다는 점 등도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다만 밥을 못먹는다는 페널티는 그만큼 코카트리스나 카멜레온 시체를 잘못 먹어서 사고치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 마냥 나쁜 것만도 아니다. 요약하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아콘''' 정도. 비슷한 강캐로는 [[자바워크]]가 있으며 굴림횟수는 발러를 상회하지만(2d10'''*4''') [[코카트리스]]를 잘못 만나면 죽는다는 점때문에 내가 폴리모프해서 쓴다면 모를까 컨트롤이 불가능한 펫으로 데리고 다니긴 껄끄럽다. --사실 그냥 다 필요없고 일격필살의 보라색 벌레(Purple Worm)를 레벨 49까지 키우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