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록 (문단 편집) ===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 영화상의 출연 시간은 위 영상에서 보이듯이 2분이 될까 말까 하다. 하지만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다름 아닌 [[사루만]]이 재앙으로 언급하고, 징조만으로 무수한 [[고블린]]들을 도망가게 하고, 간달프마저 맞설 수단이 없다고 도주하게 만드는 포스, 전신이 붉게 타오르는 압도적인 비주얼, 가까이 오기도 전에 동굴을 불태우는 무지막지한 불꽃의 힘, 작중 최중요 인물인 간달프를 일시적으로 퇴장시킨 점 등으로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연하지만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의 경우 간달프가 아예 동귀어진해 죽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에서는 당시 원작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인터넷도 보급된 지 얼마 안 되어 원작 내용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두 개의 탑 영화가 나올 때까지 대부분의 관객들은 간달프가 죽었다고 믿었다. 그나마도 그 장면 묘사 자체는 전투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었고, 나머지 주인공 일행을 보내주기 위해 꼼수로 동귀어진하는 방식이었다.] 반지 원정대에서 주인공 일행이 상대한 적 단일 개체 중 압도적으로 가장 강한 적이었기에 최대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영화가 나온 이후 [[발록(동음이의어)]] 문서에 나와있는 여러 창작물들이 발로그를 채용했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youtube(mJZZNHekEQw)] 요새 나오는 영화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비주얼이지만,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시초로 불리는 반지 원정대가 나온 2001년에 발로그의 비주얼은 [[충격과 공포]] 자체였다. 악마를 형상화한 듯한 모습에 온 몸이 불타오르고 불꽃의 검과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은 [[괴수]]라고 해 봐야 거대한 공룡 같은 형상밖에 보지 못하던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당시 CG 기술을 한계를 감추기 위해서인지 안 그래도 어두운 동굴 속에서 형상이 잘 보이지 않게 불꽃에 뒤덮인 검은 형상으로 그려서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지만, 해당 장면의 급박한 전개가 더해져 오히려 공포성을 극대화시켰다. 고작 2분밖에 안 등장한 데다가 간달프를 채찍으로 감아 떨어트렸을 뿐이지 강력한 무력을 보여준 것도 아닌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이 때문이다. 여담으로 영화에서는 전신이 불타오르고 있어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웨타 워크숍에서 발매된 피규어를 보면 피부는 마치 용암이 덜 굳은 돌덩어리나 시꺼먼 숯 같은 느낌이며, 쉐도우 오브 워에서도 갑옷을 벗은 모델링을 보면 피부의 질감이 돌이나 숯 같아보인다. 그리고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도 마치 불 그 자체라는 인상을 주고 싶은지 간달프 앞에서 내지르는 소리가 용광로의 불길이 일어나는 듯한 느낌으로 울렸다.[* 이 때문에 지옥의 일부 그 자체 같은 느낌을 준다. 이후로 여러 게임, 드라마, 삽화로 많이 묘사되었지만, 이런 영화에서의 묘사를 제일로 치는 팬들이 많다.] [[파일:81klFeXtnzL__SL1500_.jpg|width=550]] 펑코 팝(Funko Pop) 피규어로 출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