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록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반지전쟁]]의 배경인 [[제3시대]]로부터 약 6천여 년 전인 [[제1시대]]에는 요정과 인간들에 맞선 전쟁에 여러 차례 참여하였고, [[페아노르]], [[핑곤]], [[엑셀리온]] 같은 쟁쟁한 요정 군주와 영웅들을 죽인 바 있다. 하지만 발로그들의 수장 [[고스모그]]도 [[곤돌린]] 공성전에서 사망하는 등 이들도 요정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었기에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였다. 이 관계는 이후 [[분노의 전쟁]]에서 세계의 검은 적 [[모르고스]]가 몰락하면서 발로그의 패배로 끝난다. 당시 [[발리노르]]에서 소집된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 [[놀도르]], [[바냐르]], [[에다인]] 및 가운데땅의 모든 선한 일족이 연합한 군대에 맞서 엄청난 수의 오크들과 함께 싸우지만 처절하게 패배하고 [[용(가운데땅)|용]]들과 함께 거의 전멸 직전의 위기에 몰렸으며, 후대에 볼 수 있는 발로그들은 이때 도망치고 가운데땅의 곳곳에 숨어들어 목숨을 연명한 이들 뿐이다. 이들 도망자 발로그들 중엔 [[반지의 제왕]]의 배경인 3시대까지 살아남은 개체도 있었는데, 난쟁이들의 전성기 시절, 기운데땅에서 가장 크게 번성한 왕국 중 하나였던 [[크하잣둠]]을 단신으로 멸망시켜 지금의 폐허로 만들고, 두린 6세를 살해한 것도 바로 후대에 '두린의 재앙', '이름없는 공포'라 불리게 된 발로그가 가장 유명하다. 이때 결국 깨어난 발로그로 인하여 번영하던 크하잣둠은 폐허가 되어 버려져 오크들의 소굴로 변해버렸다. 이후 [[반지원정대]]가 모리아를 지나던 도중 모리아의 발록과 맞닥뜨리게 되어 그들을 뒤쫓지만, [[간달프]]와 단 둘이서 나락 밑으로 떨어진 후, 일기토를 벌인 끝에 둘이 [[동귀어진]]한다. 발로그와 간달프의 전투는 장장 2일 넘게 이어졌다고 하며, 모리아 밑의 사우론조차 존재를 모르는 것들이 존재하는 지하에서부터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면서 긴 전투를 벌였는데 마치 화산 폭발마냥 연기가 솟아오르고, 우박이 쏟아졌으며, 그 스케일은 주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치고 폭풍이 휘몰아치게 만들었을 정도라고 묘사된다. 이런 소설의 설정을 모르고 영화만 본 사람들은 발로그가 [[사우론]]의 부하 혹은 [[중간보스]] 정도로 알기도 하는데, 사우론과 발로그 사이에 주종 관계는 없다. 즉 발로그가 [[크하잣둠|모리아]]에서 튀어나온 것은 사우론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는 소리.[* 영화판에서도 드워프가 미스릴 채굴 때문에 모리아에 굴을 너무 깊이 파다가 어떤 존재를 깨운 것이라고 분명히 하기 때문에 발로그를 사우론의 부하로 여겼다면 영화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다만 굳이 서열을 나누자면 [[모르고스]]라는 주인을 같이 섬겼고, 사우론이 모르고스의 가장 위대한 수하이자 2인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우론이 대부분의 발로그들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고스모그 정도라면 사우론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졌던 듯 하지만, 고스모그가 장군이라면 사우론은 참모에 가까웠던 포지션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 [[간달프]] 또한 마이아이므로, 모리아에서 둘이 [[동귀어진]]한 것은 상당히 상징적이다. 대비되는 점은 간달프는 [[일루바타르]]가 부활시켜 돌아왔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