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할라(소녀전선)/스토리 (문단 편집) ===== 진실 ===== > 질: 정말 미안해, 내가 좀 더 점잖았으면... 적어도 [[HK416(소녀전선)|그 인형]]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라고 하지 말았어야 했어. > 줄리아나: 그럼 우리의 세계는 아예 탄생하지도 않았을 거야. 너희의 현실 우주도 [[빅뱅 우주론|어떤 우연으로 발생한 폭발]]로 시작된 거잖아? 오류, 문제, 사고, 모든 것은 이로부터 시작해. 우리의 만남도 그렇고. 처음에 자세한 스토리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전투 스토리와 콜라보 카페 스토리가 서로 별개이며, 전투 스토리는 소녀전선, 발할라 게임 그 어느 쪽과도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오리지날 스토리라고 알려졌지만, '''실은 전투 스토리와 카페 스토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 || [[파일:KakaoTalk_20190615_183346284_03.png|width=100%]] || [[파일:KakaoTalk_20190615_183346284_06.png|width=100%]] || HK416이 VA-11 HALL-A 주점에서 술을 먹고 취해서 뻗어버린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는데, 그때 불가사의하게도 일부 나노머신의 작용으로 발할라의 캐릭터 안나의 데이터가 있는 나노머신과 접촉했고[* OTS-44가 나오는 술집 스토리에서 글리치 시티(발할라 본편의 배경인 도시)는 그리폰 인형에게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고 언급되는데 이에 대한 떡밥이었던 셈.], HK416의 마인드맵이 자신이 누구인지 혼선을 일으키다 에러가 발생해, 자신과 안나의 예전 기억을 토대로 한 '''가상의 데이터 세계'''-그리폰 시티-[* 이름 자체는 HK416의 출신인 '''그리폰'''과 안나의 글리치 '''시티'''가 합쳐진 것이다.]가 구축되었고, 그 데이터 세계에서 일어난 것이 바로 본 콜라보 이벤트에서 일어난 전투 스토리였던 것이다. 그리폰 시티의 인물들 중 발할라 쪽 인물들은 안나의 기억, 소녀전선 쪽 인물들은 HK416의 기억에서 나온 것이다. HK416이 제리코, IDW, 슈퍼쇼티, MP5, MP446과 최근에 훈련을 했었기 때문. 그리폰 시티가 멸망해가는 것은, 근본적으로 이 데이터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탄생했으며 HK416의 마인드맵이 안정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멸망하는 것으로 '''확정'''된 것[* 그리폰 시티 세계 자체가 HK416의 마인드맵 내의 '''글리치''', 즉 버그 데이터라고 할 수 있는데, HK416의 시스템이 이를 스스로 수복하는 과정에서 '''버그 데이터인 그리폰 시티'''는 없어지는 게 확정된 것이다.]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에 모든 진상을 알고 있는 '그리폰 시티의 안나'(현실에 존재하던 안나의 데이터에 접촉함으로서 만들어진 것은 맞지만, 그 안나 본인이 아니라 데이터의 일부만 복사된 존재이다)는 '그리폰 시티의 질'이라도 살려보기 위해, 어떻게 '세계간 통로'를 열고, '그리폰 시티의 질'을 '현실 세계의 질'의 두뇌에 덮어쓰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이 과정에서 현실세계의 질 또한 일시적으로 '그 중간 통로'로 의식이 이동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현실 세계의 질은 살해하고''' 그 몸을 빼앗는 것에 가깝다.] 결국 양자 간의 대화 끝에, 그리폰 시티의 질은 안나의 계획을 거부하고 다시 그리폰 시티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이 때, 두 세계의 시간 흐름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떡밥이 이전에 투척되었는데, 그리폰 시티의 질은 멸망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친구들'(즉 그리폰 시티 세계관의 인물들)과 마지막을 함께하려고 했는데, 뿌려진 떡밥대로 이미 그리폰 시티의 시간은 너무나도 흘러버렸으며, 점차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소멸했으며[* 점차 HK416의 데이터가 안정화되어가며 그리폰 시티 세계는 소멸해가는데, 스토리를 보면 이 때 남아있던 인물들이 자신들을 소멸시키더라도 질이 돌아올 통로의 유지를 위한 메모리 확보를 위해 분투했다고 한다. 애시당초 안나는 통로를 유지시킬 생각이 없었으나, 일행들의 설득에 통로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바꿨다고.] 마지막까지 '그리폰 시티'에 남은 존재는 질과 [[엘리사(소녀전선)|엘리사]][* 이 엘더브레인은 당연히 현실의 엘더브레인이 아니며, 그리폰 시티 세계관의 존재일 뿐이다.]뿐이었다는 점을 듣고 크게 슬퍼하지만, 결국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소멸'을 받아들인다. > 엘리사: 네가 돌아왔다는 뜻은, 이 세계에서의 삶이 네게 있어 오류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이 세계를 좋아하지? > 질: 난... 응...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정말 즐거웠어. 비록 마지막이 엉망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걸 많이 경험했어. 적어도 현실의 나보다는 더 나았던 것 같아. 그렇지? >엘리사: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도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다. 그저... 우릴 더 멀리 나아가게 도와줄 뿐이다. 넌 이미 선택을 했다, 질. >질: 그래... 이제 그 결과를 받아들일 시간이구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