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밥 (문단 편집) == 역사 == [[동아시아]]권에서 널리 섭취하는 '밥'이라는 음식의 정의는 전통적으로 먹어왔던 [[곡물]]을 이용한 모든 주식의 총칭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밥하면 쌀밥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1970년대]] 이후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한국인의 밥상에 오르는 밥이 거의 대부분 흰쌀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쌀의 완전한 자급자족화가 이루어진 시기에 유년기를 보낸 40대 이하 젊은층에서는 밥 = 흰쌀밥의 이미지를 대체로 떠올리지만, 보릿고개가 있었던 50대 이상 중년층과 노년층에서는 보리밥, 현미밥, 조밥, 수수밥 등등 밥에 대한 이미지가 다양하게 형상화된 편이다.[*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절대로 보리밥은 안 먹는 중노년층이 많다.] 반면에 아직도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북한]]에서는 밥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쌀밥 뿐 아니라 옥수수(강냉이)가 들어간 옥수수밥, 조밥, 수수밥, 보리밥 등등 각 지역의 곡물 수확에 따라 다양한 밥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주식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런 국가들에선 끼니, 즉 식사 자체를 밥이라 부르기도 해서(아침밥, 점심밥 하는 식으로) 밥 대신 다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해도 밥 먹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밥으로 빵을 먹었다" 처럼. 같은 나라라도 세대에 따라 선호하는 밥맛이 다르다. 한국의 경우, 2020년대 기준으로 나이 든 세대는 꽤나 끈적하고 찰기가 많은 밥[* 주걱으로 펐을 때 주걱 면과 맞닿은 부분의 밥알이 반쯤 뭉개질 정도로, 밥알도 끈끈하게 늘어나 다른 밥알로 늘어지기도 한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에 20대 이하의 젊은 세대는 끈적임이 없는 밥[* 주걱으로 떠도 주걱 면과 맞닿은 부분의 밥알이 원형을 유지할 정도이다. 볶음밥을 만들기에 좋다.]을 선호한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밥맛은 옆나라 일본에서 전반적으로 선호하는 밥맛과 비슷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