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귀 (문단 편집) === 성분 === 방귀의 성분은 [[질소]], [[메테인]], [[이산화 탄소]], [[수소]]를 비롯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이 [[악취]]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006146|주체]]가 된다. 스카톨이 많으면 악취가 나는 반면, 인돌이 많으면 [[장미]] 향기가 난다고 한다. 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서 무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분이 저렇다 보니 농도가 높아지면 중독되어서 죽을 수도 있다. 때문에 잠수함이나 우주선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방귀를 뀐다면 심히 상황이 곤란해진다. 심지어 공간이 제일 좁은 [[우주복]] 안에서 뀌면 더욱 위험하다. 게다가 방귀는 인화성도 있기 때문에 초정밀 기계가 널린 공간에 방귀가 가득차면 폭발의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참으면 대상이 적잖게 고통스럽기에 이래저래 곤란하다. 그리고 방귀의 성분 중 하나인 황화수소는 인체에 큰 독성을 나타내는 유독물 중 하나이다. 일부 화학 관련 서적이나 문서에서는 황화수소가 사이안화수소보다도 독성이 더 강하다는 설명까지 나와 있다. 애초에 몸에서 배출하려는 노폐물로 구성되었는데 무해할 리가 없다. 이 때문에 대중매체 등에서는 종종 방귀로 사람을 [[기절]]시키거나 심하면 죽이는(!!) 경우까지 나오는데, 실제로 사람이 방귀만으로 기절하려면 공기가 빠져나갈 모든 틈을 봉쇄한 5평 남짓한 밀폐된 공간 안에서 수십분은 뀌어야 산소부족이든 중독이든 사람이 기절할 수 있다. 물론 이를 넘어 사람이 아예 죽을 정도까지 가려면 수 시간정도는 쉬지 않고 뀌어야 할 정도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독성은 적은 편이다. 참고로 방귀의 성분중 하나인 황화수소의 기록된 '''가장 낮은 수치의''' 반수치사농도는 660ppm에서 사람이 최소 30분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저건 최소수치이며, 더 높은 농도에서 오랫동안 버틴다고 보면 된다. 800ppm에서 5분간 버틸 수 있다. 특히 [[계란]], [[햄]], [[우유]], [[치즈]], [[카레]], [[생선]], [[견과류]]와 [[콩]]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 이런 식품에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매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0129854|지독]]해진다. 단백질에는 황 성분이 있어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30/2021113001148.html|분해]]되면서 [[황화수소]]가 나오게 한다. 이것들은 냄새 증폭 효과가 매우 뛰어난 음식들로, 주로 [[발효]] 식품이나 고단백 식품이 확실한 냄새를 부르며,[* 그래서 [[계란]] 흰자,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단을 매일 주식으로 하는 [[보디빌더]]들의 방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독하다고 한다. 대신 이런 식품은 방귀의 양이나 소리는 줄이는데, 이러니 소리 없는 방귀가 정말 독하다는 말이 단순한 우스갯소리가 아닌 것이다.] 특히 [[유당]]이 함유된 [[유제품]]은 [[유당불내증|유당 분해를 잘 못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심각한 냄새를 부를 수 있다. 보다 고농축 화생방 병기를 원한다면 위에 열거한 것들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고구마]]([[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0004910|기사]]), [[보리밥]]([[http://www.segye.com/newsView/20080605002220|기사]]) 등과 같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섬유질|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방귀의 양이 늘어난다. 대신 이럴 경우 위의 예시와는 정반대로 냄새는 약하거나 거의 나지 않게 된다. 방귀에도 남녀 간의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남성|남자]]의 방귀 냄새보다 [[여성|여자]]의 방귀 냄새가 더 독하다. 방귀 가스의 양 자체는 한번 뀔 때 남자가 118ml, 여자가 88ml로 남자가 더 많지만 방귀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인 [[황화수소]], 메틸 메르캅탄(CH4S), 디메틸 다이술파이드(CH3SCH3) 등의 수황화물이 남자 방귀보다 여자 방귀 쪽에 더 많이 [[https://weekly.donga.com/3/all/11/1926247/1|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의 상당수가 [[변비]]를 앓고 있는데 이 때문에 굳은 변으로 인한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더 많이 배출되는 경향도 있다. [[전남대학교]] 소화기외과 김영진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자 방귀에는 1번 뀔 때 [[쥐]] 25마리를 한꺼번에 죽일 수 있는 독성 물질이 배출된다고 한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1997070400401|기사]]. 하지만 스테판 게이츠가 지은 책인 [[https://www.mk.co.kr/news/it/10358276|방귀학 개론]]에 따르면 횟수는 남자 52대 여자 35의 비율로 총 황화수소량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냄새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방귀는 오랫동안 [[똥|대변]]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뀌는 방귀로, 그 위력은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악취|매우 심하다]]. 실제로 [[변비]]를 앓는 사람들의 방귀는 대부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독한 편이다. [[https://kormedi.com/1313175/%eb%b0%a9%ea%b7%80%ec%97%90-%ea%b4%80%ed%95%9c-%ea%b6%81%ea%b8%88%ec%a6%9d-4/|기사]]. 그도 그럴 것이 변비에 걸려 오랫동안 대변을 보지 못한 상태라면 [[직장#s-2]]과 [[큰창자|대장]]에 걸쳐서 묵은 변 덩어리가 쌓여 있을텐데, 방귀가 그 덩어리들을 모두 거쳐서 나오는 것이니... 보충하자면, 이런 방귀는 똥에 함유된 물질들을 매우 잘게 쪼갠 알갱이들이 장내 가스 분출을 통해 사방에 분사 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즉, 방귀 특유의 악취는 이 알갱이들이 코 점막에 닿을 때 발생하는 후각 적 자극 현상인 것이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방귀에는 [[메테인]] 가스가 들어있는데 메테인 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배출량은 적지만 영향력은 매우 커서 [[지구 온난화]]에 크게 기여한다. 사실 위의 성분 요소를 보면, 사람의 방귀도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기는 한다. 물론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방귀를 참지는 말자. 방귀를 인위적으로 자주 뀌기 위해 뱃속에 [[가스]]를 인위적으로 너무 많이 만들면 가스가 장에 머물면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위를 압박하기도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11&aid=0000119219|기사]]. 심지어는 [[심장]]을 압박,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10581917|기사]] 방귀에는 [[메테인]] 등의 물질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볼기|엉덩이]]에 [[불]]을 갖다대면 폭발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나오자마자 바로 공기와 섞이므로 폭발 농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그냥 불꽃만 화르륵 일어나고 끝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엉덩이에 풍선을 대고 외부 공기와 섞이지 않게 방귀를 모은 다음 불꽃을 갖다 댈 경우에는 [[폭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농축된 방귀는 [[라이터]]로 불을 붙일 수 있지만 실험해 보지는 말자. 실제로 방귀 한번 잘못 뀌었다가 [[폭사]]한 사례도 있다. [[이원복]]의 [[현대문명진단]]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한 농부가 창고에서 호기심에 방귀에 불을 붙였다가 폭발해서 창고에서 폭사한 사례가 있다.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들의 보도 제목도 골때렸는데,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후술하듯이 [[영국식 영어]]에서 방귀를 점잖게 돌려 말하는 표현 중 하나가 '[[Wind|wind(윈드)]]([[바람]])'이다.] 혹시나 불 붙이는 장면이 보고 싶으면 [[https://www.youtube.com/watch?v=E94vYwy8Rmc|Fart on Fire]]를 검색하도록 하자. 이에 관해서는 [[SBS]] [[호기심 천국]]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원로 개그맨 [[한무]]가 실험에 참여했는데, 이 분은 방귀로 사람을 부르는 재주가 있는 분이다.[* 본인의 말로는 전성기 시절에는 방귀로 멜로디를 연주하거나 오토바이 소리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KBS]] [[스펀지(KBS)|스펀지]]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참고로 인터넷 드라마 [[https://www.youtube.com/watch?v=pSBWTI-EVnA|방과후 복불복]]에서도 방귀에 불 붙이는 실험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것이 그림을 그리던 학생'''[* 유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름통을 가랑이에 쏟았다.]'''의 가랑이에 불이 옮겨붙어 불을 끄려고 그곳을 마구 밟아 겨우 껐더니 커튼에 또 옮기는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온갖 [[독가스]]를 막아 생명을 지켜주는 [[방독면]]도 방귀는 막지 못한다. [[스펀지(KBS)|스펀지]]에서 [[https://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sq_board=1034899|실험]][* 해당 링크에는 55회에 방영된 것으로 잘못 나와 있으나 실제로는 57회에 방영된 내용이다.]한 적이 있었는데, 밀폐된 공간에 실험맨을 투입하고 문을 닫은 뒤 인체가스[* 진짜 사람이 뀐 방귀가 아니라 화학물질로 만든 인공 방귀였다.]를 살포했다. 그 결과, 얼마 지나지 않아 방귀가 방독면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깨닫더니 좀 지나서 방귀의 지독한 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왔다. 본 실험 전에는 방독면을 씌우지 않은 채로 1명의 실험맨을 추가로 들여보냈는데, 이때 가스를 막을 방법은 바로 물에 적신 휴지로 코 막기(…)였다. 역시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방귀를 인지하고 고통스러워하며 빠져나왔다. 해당 방영분의 내용은 [[http://www.senior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41|이 기사]]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이쯤 되면 가히 독가스의 최강자라고 불러도 될 정도. 물론 방귀 냄새의 주성분을 걸러내는 필터를 장착하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전용 필터가 언급된 시점에서 사실상 방귀가 독한 가스라기보다는 방독면이 굳이 막을 필요가 없어서 안 막는다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방귀를 독가스라고 농담 삼아 부르기도 하는데, 황 성분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독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특히 황화수소는 매우 유독하며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수술 중 레이저를 수술 부위 쪽에 가져가는 순간 환자가 방귀를 뀌어서 레이저에 생긴 불씨가 수술용 천에 붙어 환자의 엉덩이와 다리 부위에 화상을 입은 [[https://www.usatoday.com/story/news/2016/11/01/hospital-report-blames-patients-fart-surgical-fire/93105910/|사건]]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