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랑소년 (문단 편집) == 특징 == 작가 [[시무라 타카코]] 특유의 방식을 통해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인물의 곁에서 직면한 현실과 그들의 소망 사이의 괴리로 인한 좌절 그리고 한계[* 변성기와 같은 신체적 한계, 사회의 고정관념으로 인한 장애 등]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거의 해결되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읽다보면 상당히 우울해진다. 그리고 행복한 결말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우울해진다. --아무래도 열린 결말이 예상되지만⋯⋯.-- 동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푸른 꽃]]과 마찬가지로,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와 로미오와 줄리엣]이 등장인물들의 바람과 정서를 표현하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나타나고 있다. 다른 [[여장]]물 혹은 [[남장]]물과는 달리 성적인 표현은 거의 없으며, 주로 주인공들의 정서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한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류의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 확실히 현실적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알랭 베를리네 감독의 1997년 작 '나의 장미빛 인생(Ma Vie en Rose)'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이 영화에도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아이 루도빅(주인공)과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 크리스틴(자칭 크리스. 후반부에 등장)이 등장한다.]. 작중 두 주인공이 여장을 하는 이유는 아직 중학생일 때 변성기 이전의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서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두 주인공의 성우는 모두 남성이다. 1권부터 3권 초반까지의 작화는 차분한 선에 정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나, 그 이후부턴 선이 더 얇아지며 약간 가볍고 러프한 그림체로 되어 간다. 초반에는 아주 절제된 섬세함을 자랑하던 컷 구성도 조금 느슨해진 감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작품의 절제된 심리 묘사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초반부의 연재분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 등장인물들이 성장해감에 따라 그림체가 변화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