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사선사 (문단 편집) == 업무 강도 == 대다수의 방사선사가 하게되는 일반 촬영 기준으로, 요양병원이나 로컬내과 같은 곳이 아닌 이상 업무강도가 쉽다고는 할수 없다. 그런 곳은 단순 폐, 복부 촬영만 반복하여 업무 강도가 낮을 수 있겠으나 대학병원,종합병원으로 가게되면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밀려오는 환자들에 맞춰 끊임없이 촬영을 해야 한다. 이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등의 개인병원도 마찬가지다. 촬영이 많고 환자가 많으면 방사선사에게 정확하고 빠른 촬영이 요구 되게 되는데 이 업무강도가 타 육체노동 못지 않게 힘든편이다. 의사들은 정말 환자가 통증이 심해 1mm도 못움직이는거 아닌이상은 정석대로 찍힌 사진을 보기를 원하고 그런 사진이어야 제대로된 판독이 가능한데 방사선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정확한 자세를 취해 주지 않으면 사진 뽑아내기가 정말로 쉽지않다. 그래서 일반촬영을 하는 방사선사는 어떻게 말을해 주어야 환자가 촬영 자세를 이해할까, 거동이 힘든 환자는 자세를 어떻게 취해주어야 할까 등을 잘 생각하여야 한다. 일을 해보면 아무리 말을 알아듣기 쉽게 해주어도 자세를 보여주어도 이해를 못하시는 환자가 많고 탈의 하고 오시라고 말을해도 속옷에 금속이 있다던지 하여 다시 탈의하셔야 하는 환자나 관절이 안구부려지거나 귀가 어두운 노인환자, 촬영 중 계속 움직이는 환자 등.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하게하는 요소나 시간을 지연시키는 요소가 엄청나게 많은데 이렇게 지연이나 재촬영이 많아지다 보면 환자 피폭은 둘째치고 뒤에 대기 환자가 끊임없이 쌓인다. 갓 졸업한 신입 방사선사들은 정말 노인 한명 L스파인 시리즈 찍는데 이마에 땀이 맺히고 시간도 족히 20분은 걸릴것이다. 그럼 환자 한명에 20분이나 썼으니 뒤에 밀린 환자들은 더빨리 찍어줘야 하고 땀은 뻘뻘나는데 환자는 쌓이고... 그제서야 방사선사가 그냥 편하게 사진찍는 버튼만 누르는 일이 아니구나 하고 느끼며 현자타임을 갖게 된다... 거기에 갓졸업한 방사선사는 포타블 촬영을 담당할 가능성도 높기에 업무강도는 더 상승. 물론 어느정도 적응을하면서 밑에 후임도 생기고 업무분담을 하면 할만해지긴 한다. 그리고 연차가 쌓여 일반촬영에서 벗어나 CT, MRI를 담당하게 되면 좀더 낫다. 물론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의 고충은 있지만 일반 촬영보다는 낫다는게 중론이다. 방사선사가 로컬만 가도 4000 받는다 이런 소리에 혹해서 오는 사람들은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현직들 말을 잘 들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4000 받을순 있겠으나 그쪽도 끊임없이 밀려오는 일반촬영 + C ARM 을 하고 있으면 노동강도 대비 그렇게 많이 받는게 아니란걸 느낄것이다. 그렇다고 몸편하자고 일반내과, 요양병원에 남자니 연봉 상승이 없거나 낮다. 대학병원, 종합병원, 씨암하는 개인병원에 가자니 급여는 괜찮아도 업무강도가 쉽지는 않다. 이런점을 잘 생각해보고 진로를 결정하기 바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