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언 (문단 편집) === 방언과 사투리 === * 방언 * 사회 방언 * 지역 방언 * 사투리(지역 방언 중 표준어가 아닌 것) 사투리는 어떤 지방에서 사용하는 말에 표준어를 제외한 것을 말하며, 만약 어떠한 지방에서 사용하는 말이 표준어형과 동일하다면 그것은 사투리가 아니게 된다. 방언은 보통 한 지방이나 사회에서 쓰이는 모든 언어 표현을 뜻하며, 좁은 의미로 사투리와 동의어로 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나, 너, 안녕, 잘 가'는 [[표준어]]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투리'로 볼 수 없으나, 특정 지방에서 사용하면 그것은 그 지역의 '방언'에 해당한다. 한 예로 '밥'은 전국에서 쓰는 방언이며, '밥'이라는 단어가 특정 방언이라고 표현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밥'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표준어이기 때문에 사투리라고 표현할 수 없다. '방언'을 기록하지 않고 '사투리'만 기록하면 후대에 그 지역에서 어떤 단어를 쓰지 않았는지 알 도리가 없어진다. 제주도에서 몇 백년동안 '밥'이라는 말을 사용해 왔는데, 그 사실을 기록하지 않으면 후대 사람들은 '제주도에는 밥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착각하게 될 수도 있다. '전북 방언 사전'은 [[표준어]] 같은 단어가 실려있어서 여러 언론에 일제히 질책을 받았는데[[https://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95943|#]][* 기사 내에서는 표준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유래 단어를 사전에 실었다는 것을 중점으로 질책한다. 그러나 일본어 유래 단어도 한국어 화자에게 정착되어 사용된다면 사전에 등재하는 것은 매우 합당한 일이다. 제주어 사전, 다른 방언 사전, 심지어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한국어 내에 자리잡은 일본어 단어를 기록한다.], 이는 사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그 방언에서 쓰고 있는 말이기 때문에 표준어와 똑같아보이는 말이라도 포함하는 게 마땅하다. 보통 다른 방언 사전도 표준 어형과 같은 형태의 단어라 해도 지우지 않고 함께 기록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언 사전은 다음과 같이 표준어형을 제시하고 시군구마다 다른 방언을 모두 기록하는 것이다. 경남 방언사전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 혼자: [부] 다른 사람과 어울리거나 함께 있지 아니하고 동떨어져서. * 혼차[-_]: [거제 김해 밀양 부산 울산 의령 진주 창녕 창원 함안 함양 합천] * 혼차[_-]: [창원] * 하문차[_-_]: [울산] * 하분채[_-_]: [창녕] * 한차[-_]: [거창] * 호문차[_-_]: [부산 울산] * 호분차: [부산] * 혼재[-_]: [김해] * 혼채[-_]: [진주 하동 합천] 또한 사투리와 달리 방언은 '사회 계층에 따라 분화된 말의 체계'까지 포함되는 더 넓은 의미의 단어이다. 사투리는 표준과 다른 어느 특정 지역의 고유한 표현라는 뉘앙스가 강하다면, 방언은 특정 지역/사회에서 사용되는 말씨라는 뉘앙스로 좀 더 중립적인 의미를 띄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 방언]], 표준 방언(표준어/문화어), 사회 방언이라는 용어는 있지만, 수도 사투리[* '수도 사투리'는 특정 지역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어색한 표현이지만, '서울 사투리', '평양 사투리' 등 특정 지명을 사용한 표현은 어색하지 않다.], 표준 사투리, 사회 사투리라는 표현은 어색하다. 좀 더 세세히 보면 특정 집단, 성별이 사용하는 말도 방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개개인이 사용하는 말투도 개인 방언이라고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보통 방언이라고 하면 지역적/사회적 방언에 국한된다. 특히 한국어에서 방언이라고 하면 지역적 방언만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