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열(농구) (문단 편집) === 행정가 ===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농구 인기 하락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던 방열은 2013년 [[대한민국농구협회|대한농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해서 현직 회장이자 국회의원인 [[이종걸]], [[한국농구연맹]] 총재이자 역시 국회의원인 [[한선교]]를 모두 제치고 회장에 당선되었다. 체육인이 정치인을 경선에서 누르고 경기단체 회장에 오른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사례이다. 그만큼 방열 회장의 인망이 두텁다는 이야기. 그런데... 당장 2014 농구월드컵 조추첨에 아무도 보내지 않았다. 이로써 한국은 농구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게다가 2014년 농구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준비에 한창이던 국가 대표팀 로스터를 자신이 기획한 대학생 대회의 흥행을 위해 차출 불가 원칙을 깨고 차출했다. 그렇게까지 해서 준비했으나 '''대실패'''. 2015년 FIBA 아시아챔피언십의 행보는 그야말로 가관, 앞당겨진 시즌을 치러야 하는 KBL의 감독인 유재학과 유도훈을 감독 후보로 선발하고, (당연히)이 두 사람이 거부의사를 보내자 공개모집을 하고도 지원자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겨우겨우 김동광 감독을 선임했다. 대표팀 지원은 눈물나는 수준, 예산 부족으로 매니저와 통역 담당을 뽑지 못해서 매니저와 통역 업무 모두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채웠으며, 대표팀의 훈련 상대는 대학교팀에 대표팀 인력 몇을 참가시키는 주먹구구로 치러졌다. 유니폼조차 제대로 지원이 되지않아 작년에 썼던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그리고 2m이상 선수는 비즈니스석에 태워보내는 것이 규정인데, 2m가 넘는 최준용의 키를 199로 처리해 이코노미석에 태워 보내는가 하면,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수당을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깎았고, 호텔의 세탁 서비스 비용을 주지못해 막내급 선수들이 욕조에 세제를 풀어서 빨래를 해야했다. 중국 음식이 입맛에 맞지않아 대표팀은 부랴부랴 인근 한식당을 찾아 도시락을 시켰는데 돈이 없어서(!) 인원에 맞게 주문도 못하는 것을 식당 주인이 딱하게 여겨서 18,000원짜리 도시락을 10,000원으로 할인해서 제공했다. 그런데 방열과 농구협회 관계자들은 비즈니스석을 타고 선수단 숙소를 방문했다. 그러면서 유명무실해질 2017 아시아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하는걸 보면, 국제 농구계의 흐름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2017년 9월 30일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시상식장에서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98&aid=0000010870|여러분이 잘하지 못해서 대학농구의 입지가 줄어들었고, 해체설이 돌고 있다". 또한, "도박과 약물을 해서는 안 된다. 또 공부와 농구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해서 농구가 위기를 맞았다.]]라는 발언으로 일선의 농구지도자들과 농구팬들에게 "지원도 변변히 해 준 것이 없으면서, 대학농구의 위기가 학생들의 행실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말로 들렸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결국 농구팬들에게 [[공공의 적]] 취급을 받게 된다.''' 2020년 들어 방열회장을 위시한 농구협회가 대표팀선수들의 지원에 너무나도 소홀하다는 비판이 다시 나왔다.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딴 여자농구팀의 경우 팀의 에이스인 박지수 선수가 총대를 매고 국제대회를 준비하며 협회가 제대로 된 연습경기를 주선해주지 않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어려웠다고 비판했다. 남자 농구팀의 경우 [[허훈(농구)|허훈]]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동 버스 사진을 찍어 이를 조소하는 듯한[* 일반 관광버스보다 못한 마을버스 크기의 버스에다가 2m 장신의 선수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타야 했다.]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협회는 이런 비판에 대해 올림픽 베이스캠프를 한국에 차리는 팀을 대상으로 연습경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 그러나 이게 얼마나 졸속적인 행정인지 알 만한 것이, 보통 올림픽 본선 조편성이 나온 후, 1승 대상으로 삼을 팀을 정하고, 그 팀과의 모의 시뮬레이션이 될 수 있는 나라나 팀을 섭외하여 연습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그런 것을 감안하지 않고 그저 무작정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국가하고만 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지 의심스럽다.] 버스의 문제는 [[진천선수촌]]이 있는 진천에 자차로 오겠다는 선수가 3명뿐이어서 나머지 9명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2021년 임기만료와 함께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자리에서 퇴임했다. 후임으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단독후보로 선출됐다. 기업인 출신으로는 17년 만의 농구협회장이다. 이후 2021년 6월에 [[승부조작]]으로 [[KBL]]에서 제명당했던 [[강동희]]를 복권 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농구인들한테 앞장서서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수많은 농구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퇴임 이후인 2022년에 '인생이라는 코트 위에서'라는 60년이 넘는 농구 인생을 정리한 자서전을 출간했다고 한다. 한국 농구 역사와 본인의 인생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정보서로서 쓸 만하지만, 농구 팬들은 농구협회장 시절 한국 농구를 발전시키기는커녕 도리어 퇴보 시킨 장본인 주제에 [[자화자찬]], 자기 자랑, [[자뻑]]만 늘어놓는 자서전을 출간했다며 평가 절하 혹은 비판하는 반응들이 다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