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자전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 흥행도 상당한 수준으로 성공했다. 평은 약간 갈리는 편이지만 연기력 면에서는 잘 뽑힌 영화라는 평가도 있다. * 본작의 감독 [[김대우(영화감독)|김대우]]의 전작인 <[[음란서생]]>에서는 미성년자 관람불가임에도 단역들만 노출신이 있어 흥행에도 불구하고 에로틱 코미디답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이 영화에서는 노출신을 상영 전부터 마케팅의 일환으로 쓴만큼 그럭저럭 볼만한 노출신이 나와 보고 온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김대우도 이번에는 캐스팅 전부터 주연 여배우의 노출 수위가 가장 높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런데, 정작 고증에 따르면 하체에 속옷만 입어야 하는 춘향이 태형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이상하게도 옷을 단단히 입고 나온다.[* 대신 속치마위에 물을 뿌림으로써 엉덩이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기는 한다. 매체에서 몇 없는 물볼기를 묘사하는 장면으로 맞는 댓수는 많지 않지만 엉덩이에 매가 작렬할 때 춘향이 고통에 겨워 몸부림치는 장면이 이 영화의 백미 중 하나.] * 명대사로 향단이 역의 [[류현경]]이 몽룡과의 [[베드신]] 대목에서 "춘향이, 걔... 별거 아니야! 내가 얼마나 맛있는데!"가 있다. 뭐가 더 맛있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대사는 지금도 한국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로틱한 대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대사 때문에 향단의 베드신이 춘향의 베드신보다 더 야하고 인상 깊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많다.[* 재미난 사실은 TV판 방자전에서도 방자 & 춘향보다 몽룡 & 향단의 정사신이 더 꼴릿하다.] 몽룡이가 거지꼴로 술마시러 와서는 짐짓 '너 잘될 줄 알았다. 니가 원래 똑똑했잖냐'고 치켜주자 마음을 열었다. 위 대사는 춘향에게 방자를 뺏겼던 데서 온 컴플렉스를 절정 중에 표출한 것. 이게 워낙 회자되다 보니 [[류현경]]은 [[SNL 코리아]] 출연 당시 '춘향이 걔보다 내가 더.... '''웃기지?''''라고 셀프 패러디했다. * [[김대우(영화감독)|김대우]]가 캐스팅 전부터 가슴과 엉덩이 노출을 포함한 수위높은 베드신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워 주연 여배우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조여정은 시나리오를 본 후, 당당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춘향을 다시 그려낸다는 영화의 매력에 빠져서 단번에 캐스팅에 응했다. 특히 이때 배우 경력에 있어 약간 침체기에 빠졌는데,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히트작을 내고 변신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했다. 영화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 베드신도 대역이나 CG를 마다하고 열심히 몸매 관리를 한 후 직접 촬영했다.[[https://entertain.v.daum.net/v/M0MV6sggwD?f=p|#]] 한편, 조여정은 글래머이지만 그 대신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데, 방자전을 준비하면서 등산 및 식단 조절로 철저히 몸매 관리를 했다. 김주혁은 촬영장에서 조여정이 계란만 먹는 것 같아 걱정했다고 말했다. * 이후 인터뷰에서도, 조여정은 떳떳하지 않으면서도 가슴 아픈 사랑을 보여줘야 하는 영화의 흐름 상 베드신이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언급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319921|#]][* 춘향전 원본은 노골적인 성묘사가 들어간 명백한 19금이다. 베드신이 들어가는게 이상하지가 않은 셈.] 그리고 영화가 춘향전의 플롯을 크게 비틀어, 자신감있고 욕망을 위해 자신의 매력을 활용할 줄 아는 춘향의 적극적이고 농염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상, 베드신의 파격적인 수위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https://news.v.daum.net/v/20100609093910689|#]][[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0/05/265303|#]] 무엇보다도 김대우 감독이 수위 높은 베드신이지만 품위있고 아름답게 찍을거라는 믿음이 있기에,[[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0/05/265303|#]] 여주인공 춘향역을 맡은 배우로써 작품을 위해 베드신에서 주저없이 벌거벗었다.[* 조여정은 이후 주연배우로 출연한 [[후궁: 제왕의 첩]]에서도 수위높은 베드신을 선보인다. 그리고 방자전 이전에도 [[송월타올]] CF에서 목욕타월만 걸치고 등장하는등 글래머 몸매로 주목받았기에 두 작품 모두 노출에 화제가 쏠렸다. 그래도 조여정은 이러한 대중의 관심은 당연하다고 언급하면서,[[http://news.tf.co.kr/read/entertain/1040428.htm|#]] 영화를 본다면 단순히 노출보다도 전체적인 좋은 연기로 평가할거라고 자신했다.[[https://www.gqkorea.co.kr/2012/05/31/%EB%82%A0-%EC%A2%80-%EA%B4%B4%EB%A1%AD%ED%98%80%EC%A4%98%EC%9A%94-2/|#]] 특히 <방자전>과 <후궁> 모두 시나리오를 제대로 이해하고 마음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고, 여배우라도 두 영화 모두 시나리오상 주인공 배우로 베드신에서 다 벌거벗고 관능적 매력을 발산하는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두 작품 모두 연기력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글래머 배우답게 엉덩이가 참 아름답다는 찬사도 들었다.] 그리고 개봉 이후 영화를 보니 기대했던 대로 아름답게 나와서 만족했다고 말했다.[[http://www.hani.co.kr/arti/423021.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5/2010052502282.html|#]] 영화의 성공 이후 조여정의 과감한 연기와 자신감있는 태도에 고마워한 김대우가 [[인간중독]]에서 다시 조여정을 캐스팅한다. 이 영화에서는 베드신이 없는 대신 더 발전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 물론 노출연기가 있는 <방자전>과 <후궁: 제왕의 첩> 모두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주위에서 노출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인간중독>을 시작으로 순전히 연기력으로만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기에 조여정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작품이었다.] * [[김대우(영화감독)|김대우]]는 프랑스 고등영화연구소 출신으로 2006년 [[음란서생]]을 연출하고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다.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의 각본을 썼고, [[반칙왕]]의 각본 원안을 작성한 바 있다. 2014년 연출한 영화 [[인간중독]]은 아쉽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144만 관객) 에로 영화다보니 [[봉만대]] 작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아니다. * 사극 장르이지만, 고전인 <춘항젼>의 내용을 색다르고 재미있게 뒤집은 점에 주목하여 에로틱 코미디 장르로 분류하기도 한다. 오랜만에 흥행 및 내용적, 시각적 재미를 모두 잡는데 성공한 에로틱 코미디가 나왔다는 평가가 많다. 국산 에로틱 코미디 상업 영화의 경우, 18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노출씬이 밋밋한 경우도 많은데, 앞서 서술했듯이 각각 주연 여배우와 핵심 조연 여배우인 조여정과 류현경이 과감히 다 벗고 열연했기에, 오랜만에 시각적으로도 재미있는 베드신이 나와 작품을 살렸다는 평가도 많았다. * [[채널CGV]]에서 [[TV판]]인 《[[TV 방자전]]》 4부작으로 제작되어 방영했다. 김대우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고, [[봉만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무명 시절 [[이제훈]]과 [[엄태구]]가 단역으로 출연했다. 각기 한복장이와 이몽룡 옆에 멀뚱히 있는 이름없는 선비 역. 이제훈 같은 경우는 춘향의 웃을 맞춰주는 한복장이로 나와 조여정 바로 뒤에서 얼굴을 꽤 비추는데, 그럼에도 잘생긴 모습이 잘 드러난다. * [[정양]]의 마지막 출연작이다. [[분류:한국 가상역사 영화]][[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2010년 영화]][[분류:조선/창작물]][[분류:스핀오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