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점 (문단 편집) == 성조 기호 == 창제 초기의 [[훈민정음]]은 [[사성]]을 표기하는 데 방점(또는 '사성점'이라 한다.)을 썼다. 이것도 [[옛한글]]이라고 할 수 있다. 글자의 [[왼쪽]]에 한 개 또는 두 개의 점을 찍어 표기한다. 아무 점도 찍지 않으면 낮은 소리[* 저조(L)인 평성(平聲)], 점 하나를 찍으면 높은 소리[* 고조(H)인 거성(去聲)], 점 둘을 찍으면 낮았다가 높아지는 소리[* 저고조(LH) 상성(上聲)]이며, 종성이 무성음인 ㄱ, ㄷ, ㅭ[* ㅭ은 한자음 표기에 한정한다. 발음은 종성 [ㄷ\]이랑 같다.], ㅂ, ㅅ인 경우 불파음에 가까운 입성(入聲)으로 부르되 음의 높낮이는 점의 개수에 따른다. 저고조의 경우엔 저조에서 고조로 올라가는 시간이 요구되므로 소리의 장단으로 보면 장음에 해당되었다. 저조와 고조는 단음. 물론 장단은 어디까지나 고저에 따라 자연히 구현되는 잉여 자질[* 의미 변별에 중요하게 쓰이는 자질이 아니라, 다른 자질에 의해 자연히 따라올 뿐인 자질.]이었다. 그랬던 장단이, 훗날 고저 자질이 사라지면서부터는 말의 의미를 구별해 주는 변별 자질이 된 것. ||어조||표기||발음|| || 평성 || {{{#!html아}}} || [a˨] || || 거성 || {{{#!html아〮}}} || [a˦] || || 상성 || {{{#!html아〯}}} || [a˨˦] || ||<|3> 입성 || {{{#!html악}}} || [ak̚˨] || || {{{#!html악〮}}} || [ak̚˦] || || {{{#!html악〯}}} || [ak̚˨˦] || 16세기 말엽에 한국어에서 성조가 사라지면서 쓰이지 않게 되었고, 상술하였듯 장단이 새로운 비분절 운소가 되었다. 그러나 동남 방언과 동북 방언에는 중세 국어와는 좀 다를지언정 성조가 남아 있다. 한편 이러한 음의 높낮이에 대하여, 한국 학계에서는 상성과 같이 한 음절 내에서 높낮이가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성조"라고 부르지만, 여타 해외 학계에서는 상성을 낮은 음과 높은 음이 나란히 있는 두 모라로 보아 모라 단위의 "고저 악센트"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