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구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배구 == * 프로리그: [[한국배구연맹]] 및 [[V-리그]] 문서 참조. * 과거 대통령배-슈퍼리그-V투어 시절: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 항목 참조. * KOVO 컵: [[프로배구 컵대회]] 문서 참조 * 한국 [[국가대표]]: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한국 배구는 1956년 제 3회 도쿄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했다. 배구는 6인제와 9인제 두 종목이 열렸다. 한국은 9인제에만 출전했다. 5개국 중 일본에 이어 2위(3승 1패)를 차지했다.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과였다. 이 대회에서 얻은 소득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당시 국제 정보통이었던 고 선우양국 코치는 자발적으로 6인제 배구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것이 일본 중심의 기술을 연구 및 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당시 세계 배구의 흐름에 견주어 볼 때 한국은 상당히 늦게 6인제 준비에 나선 편이었다. 세계 레벨의 강국과 교류했던 일본을 통해 간신히 6인제 배구를 받아들이는 정도였다. 1950년대부터 소련 등의 동구권 국가를 통해 6인제를 받아들였던 북한보다도 출발이 늦었다. 1958년 5월 시작된 고 선우양국 코치의 열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연구열 덕분에 6인제 배구는 늦게나마 한국에 정착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더 스파이크, 2019년 5월호) || 프로농구보다도 늦게 프로화가 시작되었으나[* 농구의 프로화는 [[20세기]] 말이었던 1997년에, 배구의 프로화는 [[21세기]]인 2005년에 각각 시작되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조금씩 자리를 잡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특히 한국 여자팬들에게 배구는 [[농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여성스포츠로서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한 몇 안 되는 종목 중 하나이다. 강렬한 스파이크를 시원시원하게 쾅쾅 내지르는 남자배구와는 다르게 여자배구는 끈질기게 수비하며 긴장감있게 랠리를 이어가는 묘미를 가지고 있어서 남자부와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1970~80년대에는 여자배구도 남자배구 못지않게 인기가 대등했으며, 2010년대 들어서는 국제대회에서 도태되고 있는 남자배구에 비해 국제대회에서도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는 여자배구로 인기가 역전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 "여자부 3경기를 지상파에서 중계하면, 그 다음 1경기는 남자부를 해달라고 방송사에 요청하고 있다. 그런데 쉽지 않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03/0010781062|#]] > "시장 논리로 보면 된다. 여자 배구의 인기가 올라가는 동안 남자 배구는 정체됐다는 것이다. 시청률이 더 많이 나오고, 광고가 더 많이 붙는 것을 택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03/0010781062|#]] 다만 [[농구]]나 [[축구]]에 비교해 배구는 [[대한민국]]에서는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학교]]마다 배구공은 충분히 장비되어 있으나[* 배구공이 [[축구공]]이나 농구공에 비해 쿠션이 좋아 맞아도 충격이 덜하기에 [[어린이]]들이 다루기 좋아 학교 체육에 활용성이 높다.], 주로 [[피구]]나 [[발야구]]에 사용되고, 배구 관련 활동이라고 해도 오랫동안 땅에 안 떨어뜨리고 오래 튕기기 정도다. 예를 들어 언더핸드/오버핸드 30회를 성공하면 체육 수행평가에서 A 점수를 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교에서 체육시간마다 축구공으로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농구공으로는 야외 한켠에도 농구 코트가 있어서 그 곳에서 농구를 즐기나[* [[공원]]에도 농구 코트가 구비되어 있어서 농구를 즐길 수가 있을 정도로 농구도 자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조성되어 있는데, 배구는 그런 게 없다.], 배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구비되어 있지 않다. 또 배구는 맨땅에서 플레이했다가는 어린애들 몸이 부상을 입기 십상이므로 자체 코트가 필요한데, 이러한 배구 코트와 [[체육관]](아니면 부드럽고 자갈 같은 이물질이 없는 큰 모래밭)을 갖춘 학교도 극히 드문 형편이다[* 그나마 [[강당]] 같은 실내 체육관이 있기는 한데, 여기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교사]]고 학생이고 멋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 2016년에 [[KBS]]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새 종목으로 배구가 확정되었다. 배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경험이 없는 [[연예인]](혹은 일반인)들이 익히기에는 어려운 종목인 탓에 우려의 시선들이 많았던 만큼 주목할 만한 방송 내용이 될 듯 하였는데,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2020-21시즌 [[김연경]]의 복귀로 여자배구는 [[KBO 리그]]의 시청률에 맞먹는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다시 한 번 4강 신화를 쓰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면서 2021-22시즌 V리그의 흥행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더 스파이크]] 2022년 3월호 80~81쪽은 신생 대회 코리아 컵을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2년 7월에 코리아컵국제남자배구대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남자배구가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바에, 자신들이 국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대회 대신 2022 발리볼챌린지컵 남자대회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559629|개최되었다]](7월 28~31일). 그러나 2020 도쿄 올림픽 4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2023년 [[VNL]]에서 무려 27연패로 싸그리 다 지면서 국제대회 랭킹도 35위로 추락했다.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이 인도에게 패하고 캄보디아와 졸전 끝에 이기더니 12강 토너먼트에서 파키스탄에게 셧아웃을 당하며 '''대회 개막식을 하기도 전에''' 광탈하는 수모를 당했다. '''61년 만에''' 아시안 게임 노메달이 확정된 것은 물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