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기현 (문단 편집) === 사고뭉치 학창시절 === 배기현 주교는 [[1953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대학교 영문학 [[교수]][* 아버지는 배덕환(1916~2013): 부산 출신. 만주 대동학원 졸업(최규하 전 대통령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 경남대 교수 역임. 일본 아시아 대학 객원 교수 역임. 창원전문대학 학장 역임. 국내 최초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영문학 분과 중에서도 [[셰익스피어]] 문학을 전공해서, 대학에서 연극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어머니가 산부인과 [[의사]]라는, 그 시기에 보기 힘든 유복한 집안이었다. 다른 주교들이 대부분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것과 달리, 배 주교의 아버지는 종교가 없었고 어머니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 5살 때 [[마산]]으로 이사했는데, 집 근처에 천주교 월남동 성당이 있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장소는 상관 없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성당에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전해진다. 천주교와 개신교 간 반목이 심했던 일반적인 풍토를 고려하자면 어머니의 신앙관이 상당히 [[교회 일치 운동]]과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배 주교는 학창시절을 상당히 방황하면서 보냈다. 국민학교 시절엔 지역의 수재로 꼽힐 만큼 공부를 잘 했기에, 당시 국민학교 6학년 선생님이 욕심을 내 부산의 사립중학교에 응시하라고 했으나 긴장으로 시험에 실패, 낙방한 것. 이에 대한 반동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담배]]를 피웠고, [[마산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4번이나 정학을 당할 만큼 문제아로써 학창시절을 보낸 것이다. 자유로운 종교관을 가지고 있던 어머니는 아들이 신앙을 가지고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성당에 다녀볼 것을 권유하였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께 용돈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마산 월남동 성당에서 [[세례성사]]를 받았다. [[세례명]]은 당시에 유행했던 영화인 [[콘스탄티누스 1세|콘스탄틴 대제]]의 주인공을 보고 [[콘스탄틴]]이라고 정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