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꼽티 (문단 편집) === 여성 === 한국에서는 1989년작 영화 '서울무지개'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생각보다는 이른 시기에 소개된 패션이었지만, 당시는 여성 패션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이 주류를 이뤘던 시절이라 크게 유행할 수가 없었다. 1990년대 초반에 [[신기남]] 전 국회의원이 진행했던 KBS 1TV 프로그램 '여의도 법정'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이 당시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에서 크게 유행했던 패션이었다. 1990년대 중후반들어 당시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를 타고 연예인들, 특히 여자 댄스 가수들이 입기 시작하면서 유행이 됐다. 특히 1996년 [[룰라]]가 '3! 4!'로 활동하던 시절 배꼽티 유행에 기폭제가 되었다. 길에서도 허리가 다 드러나는 노골적인 배꼽티를 자신감 있게 입고 다니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여자 댄스 가수들이 너도나도 앞다퉈서 배꼽티를 입자 일반인들에게는 배꼽티가 더 유행했다. 이 때문에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이 시절 X세대의 패션을 지상파 뉴스에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노골적으로 배가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상의 끝과 바지가 아슬아슬하게 맞닿아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자연스레 허리와 배꼽이 드러나는 패션이 크게 유행했다. 당시의 여성 의류가 거의 그렇게 나왔다. 2000년을 전후로 해서는 바지가 배꼽 밑으로 한참 로우웨이스트(low-waist) 내려가는 패션이 유행했다. [[하지원]]의 패션이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유행했다. 배꼽을 가리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디스코 팬츠, [[테니스 치마]][* 이도 짧게하여 배꼽이 드러나게 입는 경우도 있다.]라든가. 일단 가장 큰 유행 요인은 테니스 치마를 입으면 귀여움과 동시에 하체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하이웨이스트와 로우웨이스트의 중간 길이 바지를 입어 배꼽을 살짝만 가리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티셔츠 기장을 길게 하여 티셔츠 끝이 배꼽 바로 위에 걸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의 [[여성]] 전통의상인 [[사리(인도)|사리]](sari)는 [[블라우스]]와 [[치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때 블라우스가 복부를 드러내는 배꼽티의 역할을 한다. 심지어 이 크롭 블라우스는 공적인 자리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옷이다.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복부 노출을 금기시하지 않아서 가능한 일이다. [[여성]] [[수영복]] 분야에서, 부담스러운 [[비키니]]의 대안으로 떠오른 [[래시가드]]도 배꼽티화를 피해갈 수 없어서 사실상 소매 있는 비키니화되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치어리더]] 및 [[걸그룹]]에게는 거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고, 2010년대 후반부터는 패션 유행보다 개성에 맞춘 코디가 유행해서인지 연예계와 일반인들 사이에서 다시 종종 보이는 추세.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일반인 여성들에게도 몸매 과시용 의상/섹시 패션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2020년부터는 [[패션]]에 관해서 남의 시선을 굳이 의식하지 않는 추세와 함께 입는 빈도가 상당히 늘어났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한국의 여름에 여성들 사이에서는 배꼽티와 통이 넓은 바지를 입고 다니면 덜 덥게 느껴진다고. 복부 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하이웨이스트를 입으면서 상복부 극히 일부만 슬쩍슬쩍 감질나게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 긴 옷을 묶거나 머리핀으로 고정을 시켜 배꼽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 옷의 밑둥을 안으로 집어 넣으면 옷이 흘러내리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서 배꼽티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야구장에서 치어리더들이 긴 유니폼을 묶어 배꼽이 드러나게 입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구장 치어리더는 1~5회에는 정복 같은 옷을 입고 6~9회때는 유니폼이나 티셔츠를 입고 응원한다. 유니폼에 비해 정복이 배꼽티에 더 가깝지만 이렇게 묶어입으면 오히려 정복보다 복부가 더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의 경우 여러 운동 등을 할 때도 배꼽티를 입는 경우가 많다. 운동하면서 복부쪽의 정확한 움직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운동에 도움이 되고, 잘못된 동작으로 벌어지는 근육통 등의 부상을 막을 수 있다. 운동할 때 체온이 높아지는 여성의 경우 드러난 복부를 통해 열을 내보내 체온 조절을 하는 역할도 한다. [[미국]]에서는 남자들이 여자가 실내에서 배꼽티를 입는 걸 가장 핫한 조합이라 여기고 있다. 자기 여친이 저 옷차림으로 집 안에서 돌아다니는 사진들이 널릴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