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수진 (문단 편집) == 기원 == > "병법에서 말하길, '진을 칠 때에는 산이나 언덕을 오른편에 두거나 뒤에 두어야 하고, 강과 연못은 앞이나 왼편에 두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장군께서는 저희들에게 강물을 뒤에 두고 진을 치게 하셨으니, 이것은 무슨 전술입니까?" > . > 한신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하였다. > "장군들, 이것도 병법에 있는 것인데, 그대들이 주의해서 보지 않았던 것 뿐이다. '사지에 몰아넣은 후에야 살게 되고, 망할 지경이 되어서야 존재하게 된다'라고 병법에서 말하지 않았는가? 이번 전투는 길거리에 있는 백성들을 몰아다가 싸우는 것과 같았기 때문에, 이런 형세에서는 '''그들을 사지에 몰아넣어 스스로 싸우게 하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는 곳에 있게 하였다면 모두 달아나 버렸을 것이다.'''" > ---- > 사마천, 사기 - 회음후 열전 《[[사기(역사책)|사기]]》 <회음후열전>에 나오는 [[한신]]의 [[정형 전투]]에서 유래되었다. [[한고제|유방]]이 이끄는 [[전한]] 본군과 분리돼 북방의 제후국들을 평정하던 한신은 [[조(전국시대)|조나라]]에서 조의 재상 진여의 20만 병사와 대결하게 되는데, 이 전투에서 한신은 훈련도가 낮은 자국의 군사들을 분발시키기 위해, 일부러 강을 등지고 진을 쳤으며, 물러설 곳이 없는 공포를 느끼고 사력을 다해 저항하기 시작한 한나라 군대는 한신을 얕보고 공격했던 조나라 군대에게 승리했다. 이처럼 '배수진'하면 왠지 일부러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서 사기를 높여 적을 무찌르는 비장의 전술이라는 인식이 퍼져있다. [[물]]을 등지는 형태의 군진이 아니나 신라의 임전무퇴 작전도 이와 같은 목적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