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용준 (문단 편집) == 배우로서 평가 == 배우 활동 당시엔 필모그래피를 보면, 작품 텀도 1~2년 정도이고 단막극도 출연하는 등 다작배우는 아니었어도 꾸준히 연기변신을 하는 상당히 영리한 배우였다. * [[젊은이의 양지(드라마)|젊은이의 양지]] : 재벌가 자제로 자랐지만 영화감독의 꿈을 접지 않는 섬세한 영화감독 지망생. * [[파파]] : 6살 난 딸아이를 둔 능글맞은 이혼남 대학강사. * [[첫사랑(KBS)|첫사랑]] : [[최수종|주인공]]의 동생으로 초반에는 사고 치는 문제아였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목처럼 첫사랑의 대상이 두 형제 모두 같았다.. 그러나 그 소녀가 형을 좋아해버려 자신은 몰래 마음을 접게 되면서 문제아로 변모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물론 자신 또한 형을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형의 진솔한 마음을 드라마 완결때까지 적극 지지해준 장본인. 마음을 다잡게 만든 원인 또한 형과 그 [[이승연|첫사랑]]이었다. 어찌보면 드라마 타이틀은 메인 주연인 성찬혁, 이효경은 물론 서브 남주 성찬우나 여주 강석희에게도 꽤 멋들어지게 잘 맞는다.] 비범한 머리를 지닌 덕분에 명문대 진학에 사법고시를 1차 합격 등의 기염을 토하다, 복수를 위해 잠시 휴학 후 유통 분야에서 막후 실세로 활약하여 목표했던 복수를 끝내고 법대생으로 돌아가는 인물. * [[맨발의 청춘(KBS)|맨발의 청춘]] : 폭력배 집안 사생아. 깡패 가문의 피를 거역하고 경찰대에 입학하여 올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인물. *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어려서 어머니로부터 버림받고 혼자서 여동생을 키워왔고 성공을 위해 부잣집 아가씨에 접근하는 등 속물적으로 살지만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뇌종양 판정을 받아 결국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는 캐릭터. * [[호텔리어(드라마)|호텔리어]] : 입양아로 버려져 미국에서 자랐다 한국의 호텔을 인수하러 온 냉혈한 기업사냥꾼. 이후 아버지와 여동생을 만나고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삶의 목표가 바뀐다.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사대부 집안 출신이나 춘화를 그려대고 여자 후리기 바쁜 바람둥이. * [[외출(영화)|외출]] : 콘서트 조명감독. 아내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알고 보니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충격에 헤매이다 아내와 바람이 난 상대방의 배우자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 대충 살펴봐도 이 정도다. 게다가 드라마,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더 많다. 이처럼 배용준은 자기 커리어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과감히 수정해나갈 정도로 괜찮은 판단력을 지닌 배우였다. 뜨자마자 이미지 변신에 들어갈 정도로 도전적이면서도, 그런 노선에 아집을 지니진 않았다. 대본을 보는 눈도 상당히 좋아, 청춘의 덫에 밀려서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도 [[노희경]] 작가의 작품으로 그 당시 PC통신에서 우정사 커뮤니티가 생겼을 정도로 엄청난 매니아를 양산했던 작품이었다. 한편, 이렇게 무리하다 싶을만큼 다양한 역할을 맡아본 경험 덕분인지 [[연기력]]도 일취월장하게 된다. 자기 이미지를 고수할 줄도, 파괴할 줄도 아는 능란한 연기자라는 평도 받았다. 고3 때 로버트 드 니로의 비열한 거리를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일화나 연기 공부, 연출 공부도 꾸준히 한 점에서 보면 오히려 스타보다는 배우에 가까운 모습이란 평도 있었다. 그러나 겨울연가 신드롬이 터지고 난 이후 그의 행보들은 상당히 아쉽다.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뽑은 가장 과대평가된 배우로 뽑히는 불명예를 얻기도. 배우 [[이순재]] 역시 인터뷰에서 [[최민식]]과 [[송강호]], [[이병헌]], 배용준을 비교한 적이 있는데 최민식, 송강호, 이병헌의 경우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간 반면에 "배용준은 '겨울연가' 하나로 끝난 사람이다. 솔직히 이후 그 이상의 작품이 나온 적이 없다. '태왕사신기'는 전혀 안 맞는 역할이더라"라고 평가했다. 물론 재능있는 후배가 활동이 적어 안타까운 마음에 한 소리일텐데, 이순재가 언급한 배우들 면면[* 세 사람 모두 한국에서 연기력을 논할 때 첫손에 꼽히는 배우들이다.]을 보면 그가 배용준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나 이전까지만 해도 배우로 상당한 의욕이 있었으나, <태왕사신기> 이후 부상, 건강 문제로 오랫동안 쉬고 출연하려고 했던 작품들도 무산되면서, 이제는 콘텐츠 제작에만 참여하거나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정도로 물러난 듯 싶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