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장호 (문단 편집) ==== 2017 시즌 ==== 작년 후반기의 좋았던 모습을 올 시즌에서 이어나가고 있다. 안 그래도 현재 빈약한 롯데 불펜에 [[박시영]]과 더불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상황. 4월 2일 NC전에서 2실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5경기에서 전부 무실점. 특히 4월 14일 삼성전에서는 1.1이닝 동안 3삼진을 잡으면서 역전승에 일조했다. 셋업인 [[박시영]]과 선발 사이에서 잇는 승리조로 활약하고 있는 중. 5월 20일 만루 위기를 삼진으로 막아내며 자신이 왜 필승조인지를 증명하였다. 초반기 그와 함께 활약하던 [[박시영]]이 제구가 흔들리며 부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6월 11일 갑작스럽게 등판하여 시즌 최고의 호투를 보여줬다. [[브룩스 레일리|외국인]] [[닉 애디튼|용병]] [[앤디 번즈|3인]]이 모두 이탈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땜빵 선발로 등판한 [[박시영]]이 3실점(1자책)으로 그럭저럭 4이닝을 버텨줬고, 이어 5회에 [[장시환]]이 등판했으나 아웃 카운트 하나만 잡은 채 헤드샷으로 퇴장당하고 말았다. 그 바람에 [[배장호]]는 몸을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등판해야 했으나 7회까지 '''2⅔이닝 동안 투구수가 무려 27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아홉 타자를 상대하며 단 한 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승리투수가 되었고, 수훈선수로 뽑혔다. 최근 들어서 많이 중용되면서 팀 불펜의 없어서는 안될 잠수함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7월 11일 한화전에서는 연장 10회부터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11회초 리드를 잡아 승리요건을 갖췄다. 11회말에도 올라와 역시 삼자범퇴를 기록했는데, 마지막 아웃 카운트였던 [[김태균]]의 강습 타구를 곧바로 캐치해 투수 직선타로 경기를 매조 짓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이 경기로 시즌 5승째를 챙기며 자신의 커리어 최다 승을 갱신하였다. 다음 날인 7월 12일 경기에서는 8회에 등판하여 선두 타자였던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이성열(1984)|이성열]]을 유격수 뜬공으로, [[송광민]]은 유격수 땅볼로 잡아 공 7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9회 [[정근우]]의 실책과 [[이대호]]의 2루타 등을 묶어 타선에서 4득점을 뽑아 이틀 연속 승리 투수가 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면서, 7월 12일 현재 팀 내에서 [[레일리]]랑 같이 두 번째로 승이 많다.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보자면, 4월부터 지금까지 남은 롯데의 필승조. [[이정민(야구선수)|이정민]]은 작년에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고 시즌 초반부터 리타이어, [[박시영]]은 5월달에 혹사로 퍼지면서 쓰러졌고, [[장시환]]과 [[윤길현]]은 6월 들어 필승조에서 방화범으로 복귀하고, [[조정훈(야구선수)|조정훈]]은 7월에야 간신히 올라왔기 때문에 롯데 불펜에서 4월 부터 지금까지 필승조로 버텨준 투수는 배장호뿐이다. 여담으로, 롯데에선 박동희와 임경완 같은 나름 걸출한 불펜투수들은 존재하였으나, 불펜 10승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는 아무도 없다.[* [[최동원]]이 [[1984년]]에 기록한 27승 중 18승이 구원승이긴 했다. 다만 최동원은 84시즌 후기리그 당시 이기는 경기에 3~5회 부터 등판하여 경기 종료시까지 던지는 비정상적인 투구를 하였기 때문에 정상적인 구원투수로 보기 어렵다. 실제 그 해 최동원의 투구 이닝은 2017년 현재까지 역대 2위로 기록되어 있다. 박동희도 첫해인 [[1990년]]에 10승을 찍긴하였으나, 선발 등판이 포함된 기록이다.] 8월 8일에 구원등판하여 8승째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상당히 지친 것이 보였고 결국 11일 등판에서는 실점했다. 사실 7월과 8월 두 달간의 등판일지를 보면 관리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전반기와 비교해 투구폼과 구위가 많이 무뎌지면서 볼이 많이 나오고 있다. 12~13 시즌에 [[김성배]], [[이명우]], [[김승회]]와 15시즌의 [[홍성민]], 그리고 작년에 [[이정민]], [[박시영]]을 죽어라 굴리다가 다음 시즌부터 망한 점을 생각해 보면 이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위해서라도 불펜 운용에 대한 개선점이 필요한 상황. 그래도 8월 중순 이후로는 휴식은 어느정도 취할 수 있었다. 8월 18일 이후에 5일 쉬고 24~25일 LG전에 넉넉한 점수차에서 이틀 연속 올라와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8월 29-31일 경기에서는 3연등판을 하며 29일은 0.1이닝 6구, 30일은 0.1이닝 2구, 31일은 0.0이닝 2구 2피안타 1실점을 기록. 9월 3일, 한화전에서 9회 초 7: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공 6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잡았다. 9월 19일, 두산전에서 고의사구로 [[양의지]]를 거르고 만루에서 [[허경민]]을 상대하다 생애 첫 만루홈런을 허용하였다.[* [[허경민]]이 배장호를 상대로 성적이 안좋다보니 이 승부수를 띄웠던 듯.] 팀도 8:3으로 대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