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재민 (문단 편집) == 인품 == 무릎이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최정상의 자리에 서고 많은 팬들에게 칭송받을 수 있는건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경력뿐만이 아니라 훌륭한 인품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겸손함, 높은 프로 의식을 가지고 있어, 10년 넘게 한국 철권의 정점을 고수하고 있음에도 별다른 논란이 없다. 물론 오랜 시간 동안 철권에 몸담은 만큼 많은 사건사고를 겪긴 했지만, 그럼에도 무릎이 가해자의 위치에 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이 그의 사람됨을 증명한다. 특히 2020년대에 접어들며 프로들 사이의 인성 및 소양 교육을 철저히 시키며 발언이나 행동에 대한 평가가 더욱 엄격한 타 e스포츠와는 달리 격투게임 e스포츠는 프로 선수들의 각종 사건 사고나 소양 문제가 비일비재한 편이고, 특히 스트리트파이터, 킹 오브 파이터즈는 철권은 애교로 보일 수준의 강도 높은 논란들이 많다.[* 정질은 특정인을 향한 외모 비화와 조롱, 여자친구 낙태 요구 논란이 있으며 풍꼬는 대여 스틱 샷건 사건, 비매너 행동 논란이 존재하고 잠입은 프로 의식 결여에서 비롯된 지속적인 타 유저 비방과 비하, 초보자 대회 조작, 여성 성희롱, 와이프 폭행, 인종차별 발언, 자국 혐오 등 끊임 없는 논란을 만들어낸 끝에 캡콤 공식 대회에서 영구 퇴출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은 오랜 커리어를 가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커리어와 함께 큰 구설수라고 부를 법한 사건을 만들지 않아 그 대비효과로 인성에 대하여 더욱 고평가를 받는다. 무릎은 대회 때도 찾아오는 팬들의 사인, 사진 요구를 흔쾌히 들어주곤 하며, 방송에서도 시청자들과 대화를 활발히 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 랭크매치 상대 검색 중일 때는 거의 반드시 채팅창을 보며 시청자와 대화를 나누고, 게임 중일 때도 엄청나게 집중하는 경우가 아니면 틈틈이 시청자에게 답을 해준다. 또한 팬들의 데스 요청도 거절하거나 미루지 않고 잘 받아주며, 게임이 끝나면 승패와 상관없이 "수고했어요."나 "고생했어요."라고 말해주며 훈훈하게 끝내는 편이다.[* 한 번은 악성 시청자의 도발로 인해, 보다 못한 무릎이 각종 페널티를 달고 해당 시청자와 게임을 한 적이 있다. 그 때조차도 자신의 승리로 끝났음에도 "고생했어요." 라고 마무리를 지어 줄 정도.] 한편 규모가 큰 대회나, 유명한 방송 등에 출연할 때는 항상 철권의 현황을 말해주면서 국내 철권의 발전을 염원하는 바람을 늘 나타내곤 하며, 2021 ATL S1 DAY3에서 개인적인 사유로 기권을 했던 사건에서는 그의 입장에 공감해주는 팬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팬들과 철권계를 위해 감정을 누르고 게임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팬들뿐 아니라 같은 업계에 속한 철권 게이머들을 위하여 물심양면 도와주는 인자한 성품으로 대다수의 유명한 게이머들과 두루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로 시청자 수의 감소와, [[로하이]]의 음해로 공황 증상을 보일 정도로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던 아빠킹이, 본인의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를 떠나 트위치로 돌아감에도 100만원을 후원해준 것, 여성 스트리머, [[로하이]]와의 갈등으로 아내와 함께 극심한 피해를 당한 머일을 직접 나서서 옹호해준 것이 있다. 당시 머일은 방송에서 오열을 하며 무릎을 자신의 인생의 귀인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무릎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인게임에서도 비매너로 평가되는 인성질, 도발 같은 행동은 상대가 이걸 유쾌하게 받아줄 정도로 자신과 정말 친한 사이이거나[* 유쾌하게 웃어넘길 만큼 정말 친한 사이라도, 아빠킹 등 랭크매치에서 자신과 진지하게 게임하고 싶어하는 상대에게는 하지 않는다.], 상대가 먼저 시전한 게 아니면 하지 않는 등 인게임적인 매너를 준수한다. 다른 한편으로 무릎은 방송에서든, sns에서든 항상 진솔하고 가감없는 발언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시즌 3 주입이 발굴된 시기의 고우키, 출시 직후의 리로이, 파캄람 등 오버스펙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밸런스적 비판을 남겼으며, 평소에도 관계가 좋지 않았고, 트집잡기식 저격을 일삼던 메인맨, 아슬란 애쉬를 추양하며 타국의 선수들을 비하하는 패악질을 일삼는 극성 팬덤에게 각각 'scrupman, fanboy' 등 강도 높은 발언을 남겼고, 프로게이머들이 되도록 언급을 피하는 디시인사이드 등 익명성이 짙은 커뮤니티에 대해서도 '도대체 40이 되가는 날 가지고 언제까지 [[갈드컵]]이나 열거냐?' 라는 등 직접적인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무릎의 면모는 타 분야에서 1인자로 평가받는 인물들이 최대한 중립적인 태도로 발언을 하고자 노력하는 것에 반해 오히려 굽히지 않고 소신있는 발언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사신사마 매크로 피검증 사건]] 등 다소 성급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된 적도 있었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서도 결과적으로는 의심을 받은 당사자인 사신사마에게 직접적으로 사과를 함과 동시에 게이머들에게 더 이상 사신사마에 대한 의심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발언을 남긴 만큼 무릎의 발언 한 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