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마고지역 (문단 편집) == 역사 == 분단 이전의 '''[[철원역]]'''을 대신하는 역. [[철원역]]은 외촌리에 위치해 있었으며, [[경원선]]이 지나가고 이 역에서 [[금강산선]]이 분기하였다. 원래 [[철원역]]이 위치한 곳이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춘천시]]와 맞먹을 정도로 번성했던 구철원 시가지라서 기본적인 수요가 큰 데다가, 이 역에서 [[금강산선]]이 분기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철도 시설 외에도 [[금강산선]]의 [[조차장]], [[사무실]], 전기시설, [[여관]] 등이 밀집하여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서울역]]과 비교 대상이 될 정도로 [[경원선]]에서 손꼽히는 역 중 하나였다. 사실상 [[강원도]] 북부의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6.25 전쟁]]으로 인해 [[철원역]]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사실상 완전히 사라졌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전쟁]] 때문에 승강장은 없어지고 [[급수탑]]은 폭파되었으며, 선로도 대부분 흔적만 남고 사라졌다. 물론 (구)철원시가지도 흔적만 남고 사라지기는 마찬가지다. 그리고 나서 (구)철원시가지는 할 수 없이 동송읍 시가지 바로 위쪽 화지리로 이사했다. 철원읍 시가지와 동송읍 시가지가 완전히 붙어있는 이유가 그것 때문. 따라서 지금 남아있는 시설은 대부분 [[관광]] 목적으로 전후에 재건한 것이며[* [[월정리역]]이 대표적인 예], 직접 가보면 공허할 정도로 매우 빈약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철원군]] 지역을 중심으로 [[백마고지 전투]]와 같은 대격전이 장기간 펼쳐졌기 때문이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팻말의 유래 역시 이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로 경원선 선로가 대광리에서 끊어져 버려서 처음으로 나온 말이다. 이후 경원선이 신탄리까지 연장복원되긴 했지만 원 종착역인 [[원산시|원산]]으로는 여전히 갈 수 없다. [[2000년대]] [[경원선]] 복원 논의가 되면서 처음에는 이곳을 지나 구철원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철원역]]의 원래 위치인 외촌리 지역이 현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이며 군사적인 문제로 인하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116097| 2007년 초 '''대마리'''(즉 백마고지역 부근)]]까지로 축소되었다. [youtube(V25OmBdLt5I)] 그리고 [[2007년]] 후반에 [[신탄리역]]에서 끊겨 있던 [[경원선]]을 이곳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시작되어 2012년 11월 20일에 개통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21119173600003|경원선 신탄리~철원 백마고지 개통]]] 끊겨 있던 구간의 중간에서 옛 경원선 노반으로 가지 않고 벗어나 새롭게 지은 높은 고가를 통해 산을 뚫은 3개 터널을 지나 거의 수직으로 가는 경로로 건설되었다. 아쉽게도 철원역 이북 연장을 대비한 복선 노반 없이 단선으로 건설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