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마소서풍 (문단 편집) == 개요 == [[김용(1924)|김용]]의 단편 [[무협소설]]. 단편이라고는 하지만 분량은 중편 이상으로 요즘 [[이고깽]] 대여점 판협지 기준으로 하면 한 권 이상 족히 나올 듯 하다. 김용의 모든 소설들 중 가장 아기자기하고 서정적이며 [[순정만화]] 같은 분위기로, [[야겜]]으로 만들어도 어색하지 않을 듯하다(…) 중원에서 멀리 떨어진 서역이 배경이며 서역의 마을에 버려진 한인 소녀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가 주가 된다. [[연성결]]과 더불어 결말부의 여운이 가장 강하게 남는 편. 김용 소설들 중 여성이 중심이 된 유일한 소설이며([[원앙도]]도 사실상 여주인공인 소중혜가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불쌍하다. [[소꿉친구]]와 [[해피엔딩]] [[플래그]]를 세우지만 중간에 선택지를 잘못 밟아서 오히려 소꿉친구가 다른 여자랑 이어지는 걸 도와줘 버린다. 결국 홀로 백마를 타고 중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 대사를 보면 소꿉친구를 못 잊어서 솔로로 살 것임을 암시하고는 있지만 주인공이 십대 소녀란 걸 감안하면 중원에서 좋은 남자 만나서 잘 먹고 잘 살지 않았을까… 라고 믿고 싶다 (…) [[뱀발]]이지만 김용의 작품 중 유일하게 시대 추정이 어려운 작품. 일단 중국 위키백과 문서에는 [[당나라]] 배경 작품으로 분류되어 있다.([[고창국]]이 당나라 시절인 640년에 망했기 때문에 그보다 훨씬 이후로 추정된다. 고창국이 멸망한지 약 천년이 지났다는 얘기가 나온다.)[* 주인공의 스승인 화휘가 말하길 막북쌍웅이 자기 손에 죽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막북쌍웅은 명나라 시대 배경인 소오강호에도 등장하는 인물들이므로 대강 명나라 시기로 추정할 수는 있다] 국내에는 설산객(강승원 역, 중원문화, 1987, 전2권 중 下권에 수록)으로 번역 발매되었다. 드라마로도 제작된 게 2개가 있지만 둘 다 희귀작. 이 중 하나는 7~80년대 무협스타인 강대위가 출연했고, 국내에서도 비디오로 출시되었지만 묻혔다(…) 영화로는 제작된 적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