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매 (문단 편집) == 여담 == * 춘매와 아주 닮았는데, 옷 역시 똑같다.작가가 말하길 춘매와 99% 닮은 외모라고.[* 작중 춘매는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이 강한데 백매는 본색을 드러내면 어둡고 냉혹한 느낌이 강해진다. --둘 다 무서운 구석이 있는건 닮았다-- 눈매도 백매 쪽이 조금 더 날카로운데 본색이 드러날 때 인상 차이가 큰 건 이 탓. 그래서 팬들도 백매와 춘매를 함께 그릴 땐 분위기 차이를 달리해서 그리거나 백매를 머리가 검었던 갑희 시절로 그려 아예 외모가 확실히 구분되게 그리기도.] 다만 백매의 작화가 변하면서 백매는 초기와 거의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외모가 달라졌는데,[* 과거의 백매가 그냥 미인형 캐릭터였다면 현재의 백매는 전개를 거듭할수록 비참한 과거와 가치관이 드러나면서 외모 역시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가 강해졌다. 눈동자 역시 훨씬 작아져 매서운 인상도 주는중.] 춘매가 부활하면 지금의 백매와 정말 같은 외모일진 의문. * 이갑연과 남매가 아니랄까봐 이쪽도 말빨이 장난 아니다. 각인이나 결계 실력과 같이 신체적으로 강하다는 묘사는 별로 없지만[* 사실 이게 백매 최대의 약점일 수 있다. 백매 주변이 백매를 지켜줄 강자들로 차고 넘치지만, 그 강자들이 사라지면 백매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 말빨은 그야말로 강명영, 이갑연과 함께 탑이다. 어릴 적 갑연을 절망으로 몰아넣은 것도 그렇고 [[하난]]에게 반박할 때 [[하난]]이 했던 말 '세상에 돌이킬 수 있는 일만이 있는 줄 아십니까. 반드시 처절하게 후회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를 인용하여 말을 되돌려주는 장면과, 자신의 양아들이 '''"너의 젊음과 아름다움은 찰나일 것이다."'''라고 조롱하자 백매가 "너의 말대로 난 돈을 보고 시집 왔지만 나라고 젊고 풍류를 아는 이가 싫은 건 아니다. 젊고 돈 많은 이가 적어서 그렇지. '''부모가 일찍 죽어 유산을 물려받는다면 모를까.'''"라고 데꿀멍시킨 뒤, 아들이 그리고 있던 매화 그림을 보고 '''"매화는 참 아름답지만 [[역관광|봄은 찰나이고 한 순간일 뿐이다]]"'''라고 아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작중 추국한테도 ''''궁궐에서 혓바닥 함부로 굴리지 말고''''라고 경고도 받는데 하는 짓을 보면 추국이 단순히 위협을 목적으로 하는 말이 아닌 셈. * 원래는 [[흑발]]. 어머니의 머리색이 흰색 계통이고 아버지는 머리색이 어두웠으니 머리색은 아버지 유전으로 보인다.[* 머리가 흰 편인 오빠 [[이갑연|갑연]]에겐 어머니 머리색이 유전된 듯하다.] 신룡의 여자가 되기 전엔 본심을 대놓고 드러내는 삶을 살지는 않아서 그랬는지 더 차갑고 도도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 비중이 많음에도 인간관계 문서를 만들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인간관계 폭이 좁다. 주인공 무리 중에선 강명영 빼곤 접점이 없으며 나머지 조연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마저도 [[신룡]], 순덕이를 제외하곤 사이도 다 안 좋다.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던 캐릭터다. 굉장하게 아름답고 화려한 악녀라는 속성과 주변인들을 압살하는 말발과 명석한 두뇌, 그렇게 사악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차별과 관련된 암울한 과거로 팬도 많지만 과거를 감안해도 지나치게 악랄하게 되어버렸으며, 본인이 제일 악하면서 타인의 악함과 모순을 지적한다거나, 힘이 약할 뿐 자신에게 언제나 진심이었던 왕에게 약속을 못 지킨다고 까는 등 객관적으로 완전한 성격파탄자이기 때문에 안티도 만만치 않게 많다. 그러나 결국 노골적인 미화와 자캐딸의 수혜자로써 결말을 맞이하며 불호의 의견이 많아졌다. * 98화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품 세계관 내에서 누가 봐도 미녀인 캐릭터라고 하며 춘매랑 더불어 세계관 최고 미녀라고 한다.[* 작중 [[이갑연|오빠]]는 그녀를 암주에게 한양최고의 기생이라고 설명했으며 무엇보다도 궁 안에서 숱한 미녀를 봤을 [[왕(가담항설)|왕]]과 [[신룡(가담항설)|신룡]]을 한눈에 반하게 했다. 그녀를 보고 왕은 자태가 실로 너무나 아름다워 놀랐다고 일평생 그 어디서도 너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본 적 없다고 했으며 신룡은 매화의 현신같은 자태로구나 살결이 눈처럼 희고 곱기가 꽃같으니 설부화용이 바로 널 위한 말이겠다라며 그녀의 외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살결이 눈보다 햐얗고 아름답기가 설산의 매화를 닮았다면서 백매라는 이름을 내려줬을 정도. 다만 신룡이 그녀와 첫만남 때 보인 호감은 그녀가 춘매랑 똑닮아서다.][* 참고로 반대로 작품 세계관 내에서 누가 봐도 미남인 캐릭터는 [[동죽]]이다. 하지만 백매랑은 달리 동죽은 작중에서 [[미남]]이라고 묘사된 적은 없다.] * 106화 작가의 말에 따르면, 백매와 [[추국]]이 자주 말씨름을 하는 이유는 장바구니와 이성이 싸우는 원리와 같다고 한다(...). * 작가가 말하길 백매는 통제되지 않는 욕망[* 신룡을 위한 욕망이자 욕망하려는 행위]을 원하는 캐릭터로 매사에 있어서 그 어떠한 외부작용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선택과 욕망대로 움직이고 싶어한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계속해서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며 살아온데다가 본인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선택지를 가진적이 없는, 매 순간 생존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서 최악과 차악의 선택지만이 있을 뿐이라 거기서 '현실'에서의 '생존'을 위한 잔인함과 비정함, 그리고 자신을 휘두르는 외압에서 버티고 살아남는 갖가지 비도덕적인 방편들 즉 온갖 권모술수등을 알게 되었을 것이고, 눈치도 결정력도 판단력도 빨라지고 행동력도 아주 강해졌다고 한다.[[https://blog.naver.com/narrace/221224134911|#]] 다만 이런 환경에서 기인한 성격 탓인지 작중 또다른 말빨계 최상위권 캐릭터인 [[강명영]]과는 매우 대조되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강명영|명영]]이 희망으로 움직이고 정도에 따른 길을 걷고자 한다면 백매는 욕망으로 움직이고 사도에 따른 길을 걷는 것에도 거침이 없다고 보면 된다.] 작가의 설명을 고려한 백매의 성격을 요약하자면 욕망에 대한 리미터가 풀린 채로 행동하는 사람이라 볼 수 있을듯하다. 그러나 여태까지의 행적이 가능했던 건 결국 강력한 빽이 되어주면서 적들을 제거해준 오빠와 넘사벽급 힘을 지닌 신룡 덕분으로, 그들이 치워지면 백매의 처지도 곧 쉬이 무너질 [[사상누각]]이라는 점이 아직 남아있다.[* 갑연이 백매에게 아이를 가질 걸 말하는 것도 총애가 영원하지 않다고 볼 경우 지배자의 총애가 치워지면 백매의 운명이 불 보듯 뻔히 몰락으로 귀결됨을 알기 때문.] 게다가 신룡의 빽까지 얻은 이후 조심성이 실종된 행보 탓에 이쪽도 [[이갑연|오빠]]처럼 위협적인 적을 주변에 만들어놨다는 점은 동일하다. * 주인공과 대적하며 권력을 함부로 남용해대는 악당이라 안티가 많지만, 거침없는 성격과 말빨, [[미형 악역]]에 [[걸크러시]] 기믹을 뚜렷히 보여주는 면모 덕에 [[여덕|여성 팬덤]]에게 인기가 많다. * 작가가 질의응답에서 말하길 매운 걸 잘 먹는다고 하며 요리를 잘 한다고 한다. * 작가가 [[홍화(가담항설)|홍화]]와 더불어 제일 그리기 어려운 캐릭터로 뽑은 적 있다. 아마 설정상 세계관 최고 미인이라 힘줘서 그려야 하는데다가 의상 설정이 반투명 저고리와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치마라서 그런 듯. * 춘매가 죽은 뒤 신룡의 마음속 춘매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룡은 그녀를 받아들이면서 훨씬 더 인간다워졌다고. * 작가가 말하길 신룡이 춘매를 되살려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백매라고 한다. 왜냐면 신룡 자신의 생사가 백매의 안부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신룡이 백매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신룡과 사군자들을 죽지 않게 하는 능력을 가진 춘매가 더 필요할거라고.[* 작중에서도 신룡이 자신이 없는 백매가 겪을 일이 두렵다고 말한 적 있다.] * 비공식적 라인을 이용해 권력자의 배후에서 권력을 쥐고 흔든다는 [[비선실세]]의 사전적인 뜻에 제일 걸맞는 캐릭터. 왕은 물론 신룡이랑도 결혼은 안 했으니 공식적으로 받은 직책이나 첩지가 전혀 없지만 신룡의 총애를 등에 업고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국정을 농단하는 모습을 굉장히 자주 보인다. * 2차 창작으론 주로 [[신룡(가담항설)|신룡]]이나 [[춘매]], [[왕(가담항설)|왕]]과 엮이며 가끔 같은 미녀설정이란 이유로 [[홍화(가담항설)|홍화]]와도 엮인다. * 오프더 레코드 일러스트에서는 운동하는 홍화 옆에서 마빡까고 뻥튀기를 먹고있다... 전작 SM플레이어에서 오프레 개념이 확정된거보면 이쪽도 배역이랑 배우의 갭이 상당한 과일듯. *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을 생각할때 신룡이 아닌 왕을 떠올렸다는 점과 왕이 명영을 중전으로 맞이하게 되자 보인 반응때문에 백매가 진심으로 사랑한 건 신룡이 아닌 왕이거나 둘 다 사랑하지만 왕을 더 사랑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정확히는 백매가 누구를 더 사랑했느냐와 관계없이, 110화에서 왕을 떠올린 것은 신룡은 백매의 욕망을, 왕은 백매 그 자체를 사랑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 것은 왕뿐이라는거지, 그 사실로 백매가 누굴 더 사랑했느냐는 애당초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잘못된 추측이며 의미가 없다.] * 원래 이름은 갑희인데, 이름의 뜻과는 전혀 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어 특이하다. 백매라는 이름에 갑희라는 본명이 가려진 감이 있어 독자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지만 원래 갑희(甲喜)라고 하면 대개 갑옷 갑 자에 기쁠 희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이름풀이에 쓰이는 갑(甲) 자가 갑옷이라는 원래의 의미보다는 갑을병정에서 나타나듯이 첫째 혹은 가장- 의 최상급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갑희라는 이름은 '가장 행복한 사람' 혹은 '가장 큰 기쁨을 갖게 되는 사람'의 의미를 가진다.(갑연과 마찬가지로 갑희 역시 물론 장녀일 것이으로 장자라는 뜻의 갑 자도 적용이 될 수 있다) 이름만 놓고 보면 백매가 부럽지 않은데 이 작품에서 가장 웃음이 적거나 부정적인 내면을 갖고 있는 인물이 갑희라는 점에서 결말이 기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