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상원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아마추어 시절 명성을 날렸으나 프로에 와서는 정착하지 못한 대표적인 무툴 플레이어이다. 타격에 있어서는 주전으로 기용받은 2016시즌 타율 3할 가까이 쳤을 정도로 컨택 능력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빠른 땅볼이 많고 주력도 특출나지 않아서 좌타자임에도 병살을 자주 양산한다. 약한 파워때문에 홈런도 기대하기 힘들다.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이다. 수비율은 10개 팀 2루수 중 상위권에 속하지만, 수비율만으로 수비를 판단하는 것은 허상이라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수비율은 실책에 가장 크게 의존하는 기록이다. 그런데 이 실책이 기록관의 직관에 의해서만 기록된다. 예를 들어, [[이종범]]이 남들이 절대 잡을 수 없는 타구를 잡으려다 놓쳤을 때를 생각해보자. 기록관은 '어, 놓쳤네. 실책.'이라고 기록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주자의 추가 진루를 막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잡을 수 있는 타구에서 실수 안하고, 나머지 타구는 포기하면 수비율이 좋게 나올 수 있다.] 땅볼의 경우에는 쫓아가다 팔을 뻗어서 안 닿는 타구다 싶으면 다이빙을 시도해서 공을 막기라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포기해버리고, 뜬공의 경우에는 반대로 욕심이 커서 외야수가 내려와 잡아도 되는 걸 괜히 쫓아가면서 오히려 외야수의 수비를 방해하는 경우가 잦다.[* 참고로 뜬공에 대한 포구 실책은 [[히 드랍 더 볼|글러브에 닿은 후 공을 떨어뜨려야]] 실책으로 기록되고, 그외에는 그냥 안타로 기록된다. 이 때문에 2016년 백상원이 보여준, 미숙한 뜬공 수비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는 실책은 세간의 평가와는 상이하게 비교적 적다.] 5-4-3 병살 따윈 꿈도 못 꾸며 2루 땅볼 때 3루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키지 못할 정도로 송구 능력도 떨어진다. 야구 센스가 처참하다 못해 없는 수준이라 도루 저지를 위해 포수가 잡기만 하면 자동태그 되게끔 송구를 해줘도 그걸 굳이 가랑이 사이로 포구를 해서 태그를 두 박자 늦게하며 주자를 살려 준다. 종합하자면 풋워크, 포구, 낙구지점 포착, 송구, 글러브 공빼는 동작인 트랜스퍼, 판단력 등 야구선수가 수비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 다른 선수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데다 근성도 없다.''' 그렇다고 이를 감수할 만큼 타격 능력이나 주력이 뛰어나지도 않다. 뛰어난 2군 커리어, 그럭저럭 준수했던 1군 성적을 보듯 나쁘지는 않은 선구안과 컨택을 갖추긴 했으나 정작 파워가 부족해 장타력은 [[영 좋지 않은]] 편이고 거기에 발까지 느려 좌타자임에도 병살타를 양산한다. 간혹 설렁설렁 수비한다고 [[야마이코 나바로]]와도 비교되었으나, 이는 나바로에 대한 실례일 정도. 나바로는 자신의 판단 하에 정말 여유로워 보이거나 잡을 수 없다는 공에 대해서만 여유롭게 했고, 아슬아슬하거나 중요한 순간에서는 열심히 했다. '''유격수 자리에서 역모션으로 노바운드 1루 송구'''를 날리는 선수에게 설렁설렁 수비한다는 평가는 오히려 억울한 수준. 타격 실력도 2루수로 2년 연속 30홈런을 넘겼었고, 2015년에는 48홈런을 날렸을 정도로 백상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실력을 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