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영진 (문단 편집) ==== 세이브 포지션 ==== 2014 롤챔스 스프링부터 자주 써먹는 세이브 특유의 포지셔닝. 이라 말하지만 실상은 나진 쉴드의 초수비적인 운영에 세이브의 초공격적인 성향의 장점을 합친 나진 쉴드만의 독특한 운영방식이다. 상대 억제기 하나를 밀어낸 뒤에 세이브가 라인 하나를 담당하고 나머지 팀원 넷이 또 다른 라인을 푸시하는 포지션. 기본적인 발동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세이브가 쉬바나를 픽하고 쉬바나가 탱이 충분히 될 만큼 잘 성장 1. 나진 쉴드가 경기를 이기고 있다. 1. 상대팀 억제기가 하나 이상 밀렸다. 이 조건이 만족되면 세이브 포지션이 나오게 되며, 기본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나오는 포지션이므로 스노우볼링식 운영이긴 한데... '''이 포지션이 발동된 이후에 나진 쉴드가 진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사실 당시 쉬바나의 강력함을 생각해보면 지는게 더 어려운 조건이다.][* 강민 해설의 발언. 그런데 실은 한 번 있다(...) 14 스프링 블레이즈와의 16강전 1경기에서 러보의 사형선고를 당해 혼자 끊겨 게임을 졌다. 클템은 눈치챈 듯 웃었지만 딱히 태클을 걸지는 않았다. ~~사실 그땐 레넥톤 픽이어서 무효~~ 이후 블레이즈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실제로 플레임의 탑 챔프를 밴하고 자신이 쉬바나를 가져오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밴픽이 먹힌 1, 2세트는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선픽과 밴으로 막힌 3, 4세트는 졌다는 게 후덜덜. 무엇보다 5세트 블라인드 픽으로는 당연히 쉬바나를 가져오고 '''이겼다'''. 다시 강조하지만 상대는 '''플레임'''이었다. ~~과연 탑신병자 라이벌~~] 가장 큰 문제는 세이브가 이 포지션 이후부터 사실상 상대 기지 깊숙히 들어가서 자기 집 마냥 살게된다.(...) 거기서 계속 미니언을 제거하면서 아군 미니언이 상대 기지까지 들어오게 만들고 쌍둥이 타워를 압박하게 된다. 당연히 상대 입장에선 전력을 분산할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남은 4명은 다른 라인의 타워를 압박, 철거하게 된다. 그러면서 세이브는 계속 상대에게 언제 달려들지 야수의 눈빛으로 노려보다가 여차싶으면 상대 딜러를 물려고 달려든다. 게다가 쉴드 4명을 어떻게 문다 해도 이 경우 세이브는 백도어(!!)를 하러 간다.[* 덕분에 롤드컵 선발전때 '''탑 라이즈가 백도어를 가는''' 기묘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한마디로 상대의 신경을 박박 긁으면서 지옥을 보여주는 운영인 셈. 상대를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여서 말려죽인다는 점 때문에 약자멸시 포지션, 저장갓 존 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 참고로 해외에선 넥서시에이팅이라 불리고 있다 ] 사실 이런 포지션이 세이브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잭스, 문도, 쉬바나 등은 기본적으로 카이팅에 취약하기 때문에 5:5 정규한타를 하는 것보다 상대의 뒤나 옆을 물고 진영붕괴를 유도하는 편이 낫고, 한타를 당장 벌일 게 아니라면 상대의 어그로를 끄는 것도 스플릿 푸쉬가 강한 챔프들의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탑신병자~~ 프로게이머들도 많이 보여주는 플레이이다.[* 예를 들어 [[막눈]]의 렝가 같은 경우 롱판다를 상대로 게임 시작한 후 10분도 안 돼서 상대 탑 억제기(...)까지 들어가는 오버파밍을 보여줬다. ~~역시 前 한국 탑신병자의 대표답다~~] 또한 해설자들 역시 다른 게이머들이 이런 위치를 잡을 경우 '백 포지션을 잡는다'는 언급을 해왔다. 다만 세이브가 유독 자주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고, 그 말기 탑신병 증세(...)가 뭔가 특별함을 더하는 느낌이 있어서 세이브 포지션이라는 이름이 따로 붙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