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정기 (문단 편집) == 여담 == 얼굴이 매우 하얗고 잘생겼다고 한다. [[정현섭]] 선생의 말에 따르면 "남자인 본인이 봐도 정말 잘생겼다."고 했다. 게다가 깨끗한 성품과 곧은 의지, [[선비]] 같은 인자함을 지녔다고. 실제로 위 사진을 보면 꽤 [[미남]]이다. 폐결핵으로 [[상하이]]의 병원에 입원했던 시절, 역시 폐병으로 입원한 일본 갑부의 딸과 서로 연정을 품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백정기 의사는 본인이 [[독립운동가]]이며 소녀가 [[일본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고민했다고 한다. 결국은 소녀가 "당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어요. 그대 옆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라며 눈물로 애원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1년 뒤, 치료가 끝나자 "사랑하는 여자도 조국 앞에 있을 수는 없는 것이야."라며 뒤도 보지 않고 곧바로 병원을 나갔다. 그러나 후에 가끔씩 우울할 때면 동료 [[정현섭]]에게 소녀의 눈망울과 눈물이 생각난다며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얘기하곤 했다고 한다. 백정기 의사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동갑내기 동지인 정현섭과 함께 우당 [[이회영]] 선생의 노년에 그를 극진히 모시며 함께 아나키스트 사상을 공유한 이회영의 가까운 동지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