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주 (문단 편집) == 개요 == 백주(白酒, 바이주)는 소주(燒酒, 사오주)[* 여러분이 생각하신 소주라면 '''그 소주 맞다.''' 원래 소주라는 말 자체가 불로 데운 술, 즉 증류주라는 뜻이다], 노백간(老白干, 라오바이간[* 여담으로 중국어의 음운현상 중 하나인 얼화(兒化)의 결과인 白干兒 '바이갈'은 한국에서 고량주를 지칭하는 속어인 [[빼갈]]의 어원이다.]) 등으로 불리우는 중국 전통 [[증류주]]의 일종으로 전분 혹은 당분을 갖는 곡물로 [[밑술]]을 빚거나 발효하여 이를 증류하여 얻은 술의 총칭이다.[* 의외로 고량주(가오량주)로는 잘 불리지 않는데, 고량주는 백주의 일종으로 술의 원료로 수수 단독으로만 사용한 술을 말한다.] 색상은 증류주인 관계로 무색투명[* 숙성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나무통에서 숙성시키는 위스키나 브랜디와 달리 기본적으로 도자기 재질의 단지에서 하기 때문에 수백년을 숙성시켜도 색상은 그냥 무색 투명이다. 그래서 이름이 백주.]하고 향은 술을 담그는 양조장에서 사용한 누룩, 밑술을 빚는 방식, 증류하는 방식 등에 따라 술에 남아있는 에스테르의 종류와 함량이 달라지며, 이에 의해 백주 특유의 장향(醬香)[* 말이 좋아 장향이지 그냥 메주 구린내다(…) 근데 이게 나름 또 중독성이(…) [[마오타이]](茅台)가 대표.]에서부터 농향(濃香)[* 옅은 과일향과 함께 뭔가 살짝 구린듯한 좀 오묘한 향이다. [[우량예]](五粮液)가 대표.]의 독특한 향이 나는 계열에서부터 청향(清香), 미향(米香) 등 향이 부드럽거나 보드카에 가까울 정도로 향이 없는 계열들도 있다. 알콜도수는 기본이 증류주인 관계로 32도에서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40도 내외, 최고 70도까지도 올라가면 따라서 목넘김도 매우 부드럽고 순한계열부터 혓바닥에서 위장까지 훝으면서 타들어가는 것[* 물론 목넘김은 알콜 도수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술 자체의 향기~~와 옆에 누가 앉아있는가~~에 따라서도 매우 달라진다.] 까지 매우 다양하다. 증류주의 특징인 높은 알콜 도수로 인해 마신 양에 비해 취하는 속도가 느리지만 어느순간 훅 가며, 역시 높은 알콜 도수와 적은 불순물 함량으로 인해 [[숙취]]가 거의 없이 깔끔한 뒷느낌을 갖는다.[* 그러나 숙취는 알콜이 분해돼서 나오는 아세트 알데히드와 술에 함유되어있는 불순물의 복합작용으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술을 마셨는가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들이킨 알콜의 양에 비례한다. 따라서 도수가 높은 백주를 벌컥벌컥 마신다면…다만 높은 알콜함량으로 인해 호흡이나 땀, 소변 등으로 배출되는 양도 도수가 낮은 술에 비해 많은 편이므로 '''마신 양에 비해 술이 빨리 깬다는 느낌만'''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