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진(댄서) (문단 편집) ===== 본방송 ===== > [[양현석]]: 아쉽게도 비보이 출신 백진군은 여기서 불합격이 됐네요.[br]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백진 군. > 백진: 네. > 양현석: 실력을 보완한다면 분명히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백진: 감사합니다. > ---- > 믹스나인 10회, 탈락의 순간. > 저 원래 비보잉 할 때는 맨날 '''1등''' 했단 말이에요. > 근데 못하는 모습 보이는 게 무서, 무서운데, > 자꾸 내가 못 하니까...[br] > 기회가 왔을 때 잡았으면 좋았을 텐데, > 아직 내가 준비가 안 됐으니까... > 남은 무대가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 제일 컸던 건 내가 실망시켰던 것들을 >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다는 것? > 그게 좀 싫어요. > ---- > 믹스나인 탈락 인터뷰 기획사 투어는 통편집 당했으며, 1차 평가 팀에서 기선 제압용으로 (등 떠밀려) 그의 장기인 묘기를 부리기 전까지는 원샷 한 번 제대로 잡힌 적이 없었다. 4회에서야 "화려한 댄스 스킬을 보유한 백진 연습생" 이라는 자막과 함께 나온 고난이도 비보잉 연속 동작이 분량의 전부. 통편된 기획사 투어는 네이버 TV캐스트에 [[https://tv.naver.com/v/2294803|풀버전]]이 공개되었다. 시작 엔터의 또 다른 연습생과 함께 2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해당 연습생이 다리에 깁스를 한 관계로 춤은 백진 혼자 췄다. 영상이 시작되고 1분 남짓한 시간 동안 춤만 췄으며, 풀버전 영상 기준 1분 이후부터 백진의 노래와 래핑이 나온다. 초반부 덤블링 묘기를 선보인 뒤 구석에서 마이크를 주워오는 동작이 마치 안무의 일부처럼 자연스럽다. 백진의 퍼포먼스 관록을 볼 수 있는 대목.[* 함께 출전했던 연습생 쪽이 백진보다 노래도, 래핑도 기량이 뛰어났으나 양현석 회장은 백진만 뽑아갔다. 아직 연습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듯.] 이 당시 백진은 연습 기간이 '''3개월'''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보컬 기본기가 전혀 없어서 경연에서도 개인 파트를 거의 받지 못했다. 댄스 브레이크에서 묘기를 부리는 것이 유일한 분량인데, 비보잉 특성상 시전자의 얼굴보다는 기술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유의미한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그럼에도 1차 순발식을 통과한 게 기적. 그러다 2차 경연 <링가링가> 팀에서 처음으로 방송 분량을 받게 되는데, 부족한 보컬 실력 때문에 녹음이 지연되는 장면이었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에게 팀에 민폐를 끼쳤다는 눈총을 받았고 2차 순발식에서 탈락했으나, 훗날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힌 바로는 '''"실제 녹음 시간은 10분 가량밖에 안 되었는데, 한나절은 녹음한 것처럼 나와서 속상했다"'''고 한다. 즉 [[한동철]] PD 특유의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라고 볼 수 있다. 방송에서는 제대로 된 분량을 받지 못했지만 믹스나인 당시 출연한 [[https://www.vlive.tv/video/48108|V앱]] 영상들을 보면 혼자서 셀프캠을 찍는 것도 매우 능숙한데, 카메라를 보면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찍기도 많이 찍었는지, 캠이 3개나 연이어 나왔는데 그 중 두번째 공개된 영상에서 "이번이 9번째 셀프캠" 이라고 밝히는 것을 보아 최소 10번 이상은 찍은 듯.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김동윤(1998)|김동윤]], 김준회 연습생과 함께 찍은 [[https://www.vlive.tv/video/53135/playlist/56218|V앱]] 영상에서는 상당히 능수능란한 진행력을 선보이기까지 한다. 댓글을 잘 읽어주고, 그 가운데서도 알짜 질문들을 뽑아 읽는 재주가 있다. 함께 한 연습생들의 분량과 지분을 챙겨주고, 댓글을 읽을 때마다 카메라 앞으로 바싹 밀착하며 클로즈업 샷이 나오는데, 가까이서 볼수록 귀엽고 잘생긴 것은 덤.[* 댓글에서도 '백진 잘생겼다', '실물 갑이다 ' 감탄하는 댓글들이 나오자 흐뭇하게 자부심을 뽐내는 모습이 귀엽다.] V LIVE에 참여한 세 명 모두 순위가 간당간당하기 때문에, 만약 생존한다면 친필 사인이 든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하겠다는 단체 공약을 걸었는데 이것이 백진의 아이디어였으며, 만약 자신이 생존한다면 빨간 머리로 염색하겠다고 개인적으로 추가 공약까지 걸었다.[* 비록 2차 순발식에서 생존 실패했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머리 셀카를 올림으로서 공약을 지켰다.] 지금까지 비보잉만 하던 사람 맞나 싶을 만큼 팬서비스에 능한 모습. [[믹스나인/10회|2차 순발식]] 때 38위로 밀려 [[믹스나인]]을 마감했다. [[양현석]]에게서 탈락을 통보받는 순간에는 매우 덤덤한 모습이었고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지만, 순위 발표가 끝난 뒤에야 동료들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린다. 탈락 인터뷰가 매우 인상 깊은데, 비보잉을 하던 시절에는 맨날 1등만 했었던 자신이 아이돌 연습생 3개월차가 된 후 자꾸 못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무섭다며 눈물을 흘린다.[* "무서, 무서운데..." 라고 살짝 더듬는 것이 포인트. 고개를 떨구며 하얀 손으로 서럽게 눈물을 훔치는 것은 덤.] 믹스나인 탈락 그 자체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탈락함으로써 자신이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줬던 부분[* 보컬 레코딩에서 실수를 연발했던 것.]을 만회할 기회가 없어진 것이 싫다고 말한다. [[믹스나인]]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던 백진은 1년 뒤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함으로서 [[양현석]] 사장과 시청자들에게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프엑 1차 경연 무대에서 믹스나인 때보다 훨씬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탄탄한 래핑을 선보이며 꾸준히 쌓은 실력을 보여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