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뱀 (문단 편집) == 응급처치 == 앞서 말한 것처럼 뱀은 독사든 아니든 '''물리면 위험하다'''. 독사는 말할 것도 없고, 독사가 아니어도 야생동물인 뱀이 사람처럼 양치질을 할 리가 없으니 입안에 세균들이 득실득실해서 물리면 세균에 감염된다. 게다가 자신을 물었던 뱀이 독사인지 아닌지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분하지 못하므로 뱀에게 물렸으면 무조건 [[119]]를 불러서 병원부터 가야 한다. 독사가 아니더라도 물린 상처에 소독은 꼭 해야 하는데 전술했듯이 독이 아닌 [[세균]]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건 뱀 말고 다른 동물, 인간에게~~?~~ 물린 것도 마찬가지다. 뱀을 데리고 가야 무슨 뱀인지 알아 해독제를 빨리 구할 수 있다는 소리가 퍼져서[* 물론 뱀에게 물렸을 경우에 그 뱀을 데리고 가서 의사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치료를 받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기는 하다.] 뱀한테 달려들거나[* 이건 뱀에게 물렸을 때보다는 모르는 버섯을 먹었는데 병원에 가야 될 때 이야기다.][* 일단 뱀에게 물렸을 때 병원에 가면 혈액검사로 독을 알아내는 게 40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의료진도 이걸 마냥 기다리고 있는 것만은 아니고, 통증을 통해 뱀독이 어디까지 퍼졌는지 파악해서 독이 너무 빨리 퍼지는 것 같으면 가차없이 항뱀독소를 일단 투여해서 저지시킨다. 여기서 항뱀독소는 해독제와 다르다. 항뱀독소는 뱀독에 대한 종합감기약 비슷한 것으로, 일단 국내에 퍼져있는 다양한 독사의 독을 중화시키는 약품이다. 해독제는 정밀타격으로 무슨 독인지 파악되었을 때 그 독을 아에 몸에서 제거시키는 것.] 뱀한테 물렸다고 해서 그 원흉을 잡아 죽이겠다고 덤비면 뱀에게 한 번 더 물린다. 이러면 엄청 골치가 아파지기에 그러니 전술했듯 뱀을 손으로 잡을 때에는 머리와 목 사이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더 이상 물리지 않는다. 다만 이 경우는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전문가나 땅꾼, 사육사 같은 사람들만 가능하다. 그리고 뱀은 토막 나서 머리만 남아도 신경 반응으로 공격할 수 있는[* 머리가 안 잘린 뱀에게 물렸을 때보다 이게 훨씬 더 위험하다. 머리만 남은 뱀은 독의 주입량을 조절할 수 없어 독샘에 있는 독이 그냥 전부 주입되기 때문이다.] 동물이므로 괜히 건드리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뱀을 죽이면 머리만 떼서 땅에 묻는 것이 이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만일 해외에서 뱀에 물린 경우라면, 뱀의 종류를 잘 기억해두거나 뱀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병원 가서 이 종류의 뱀한테 물렸다고 증언하면 병원이 준비한 해당 뱀의 혈청으로 좀 더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만약 기억하지 못해도 혈액검사로 알아낸다. 한국에서는 독사라고 해 보아야 살모사류 아니면 유혈목이밖에 없는데, 한국에는 어차피 유혈목이 항뱀독소가 없기 때문에 살모사류 항뱀독소만 사용한다. 따라서 사진을 찍어가더라도 어떤 뱀에 물렸는지 알게 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일단 뱀한테 물렸으면 먼저 뱀한테서 멀찍이 떨어진 뒤 물린 사람을 바닥에 누워서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고,[* 잘 하다가 막상 그놈의 들것에 올리기만 하면 상처부위를 들것 아래로 내리지 않고 들것 위에 올려서 심장보다 낮게 하지 않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시키는 경우가 많다(응급의학과 교수 증언).] 뱀 독은 주로 혈관이 아닌 림프계통을 타고 전파되므로[* 처치가 늦어지면 독이 림프계통을 타고 subclavian vein으로 합류, 심장으로 들어가 전신으로 혈행성 전파를 한다.] 혈행을 아예 차단할 정도로 강력하게 묶기보다는 물린 곳으로부터 심장으로 가까운 관절 두 마디 위쪽을 손가락 한 두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여유 있게 묶는 것이 좋다.[* 이게 소용없으니 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건 모세혈관을 물었을 때와 재수없게 정맥/동맥을 물었을 때의 차이를 언급하지 않아 나온 소리다. 모세혈관에 물린 건 묶고 상처의 부위를 심장 아래로 해서 하는 것으로 뱀독의 전파를 상당히 저지할 수 있으나 정맥/동맥에 물린건 피가 왈칵왈칵 나오면서 확실히 전자에 물린 것과 구분되는데, 이때는 묶는 것이 안 묶는 것보단 나으나 얼마나 병원에 빨리 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그래도 응급처치를 안하는 것이 더 안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림프계는 주변 근육의 연축에 의해 이동하므로 물린 부위를 절대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 등으로 고정하는 것이다. 물린 부위 주변이 부어오를 수 있으니 반지나 시계 등 몸을 감은 끈 종류는 벗겨낸다. 뱀에게 물린 사람은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 안 된다. 독이 빨리 퍼지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나 [[만화]] 등에서 나오는 것처럼 '''물린 부분을 빨아내는 것도 위험하다.''' 혈관으로 이미 흘러들어간 독[* 인체의 혈류속도는 대정맥 기준 약 '''15~25㎝/sec''', 대동맥 기준 '''50㎝/sec'''에 육박한다.]이 빨아낸다고 완전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빨아내는 사람 입 안의 일반상재균이 2차 감염을 일으켜 더 처치가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http://blog.naver.com/dbscjfgh10/10180923965|독사에게 물렸던 사람 치료 과정(혐짤주의)]][* 뱀의 독 중 심각한 편인 데다가 괴사가 빠르게 진행되어 절단 위기까지 갔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했지만 10개월이 지난 후에도 감각, 신경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물리지 않았다고 해도 독사나 큰 뱀이 민가에 돌아다닌다면,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엄연히 야생 멧돼지와 다를 바 없는 위험한 동물이자 유해조수이기 때문에 그냥 두면 누군가는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유해조수 퇴치 역시 119의 공식 업무이니 걱정하지 말고 신고하여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여야 한다. [[벌집]], [[멧돼지]]와 함께, 소방방재청에서 119에 신고 가능한 동물 관련 내용으로 계속 홍보하고 있다. [[위기탈출 넘버원]] 5회(2005년 8월 6일)에서 뱀에게 물렸을 때 대처법을 소개했다. || [youtube(-0CSadIFWlo)] || || 이 영상은 뱀을 맨손으로 잡았다가 더 물려서 사망한 남성에 대한 에피소드이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