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거킹 (문단 편집) == 역사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ttachment/버거킹/bkger.jpg|width=100%]]}}} || || '''{{{#ffffff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br]바그호이젤 시에 위치한 버거킹}}}[* 로고 변경 전.]''' || ||[[https://youtu.be/u1gcS6jIk3k|[[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30]]]] '''버거킹의 역사 통합편''' || 최초의 버거킹은 1953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개설한 인스타버거킹(Insta-Burger King)이란 이름의 레스토랑이었다.[* 저 인스타는 인스타그램이 아니라 패티를 빠르게 굽는 기계의 이름이다. ] 설립자는 키스 크레이머(Keith J. Kramer)와 그의 처삼촌인 매튜 번스(Matthew Burns)로 당시엔 그냥저냥 한 가족이 운영하는 동네 식당이었는데, 그러다 나름대로 장사가 잘 되어서 곳곳에 체인점도 내놓으면서 성장세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뉴욕]]의 [[코넬 대학교]] 호텔경영학과 동기생인 제임스 매클러모어(James McLamore)와 데이비드 에저턴(David R. Edgerton)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때 당시 [[샌버너디노]]의 유명 레스토랑이였던 [[맥도날드]][* 오늘날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가 아니고 창업자 맥도날드 형제가 동업하던 원조 맥도날드 식당 시절]에 방문한 이 둘은 이 패스트푸드가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고 패스트푸드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이들과 마찬가지로 맥도날드에 방문하고 패스트푸드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사람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게 바로 맥도날드를 현재의 세계적 브랜드의 위치로 올려다놓은 [[레이 크록]].] 이에 2명은 기존에 있던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형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였고 그 결과 선택된 것이 [[플로리다]]의 인스타버거킹. 이후 1954년 12월 4일 [[마이애미]] 3090 NW 36번가에 인스타버거킹 가맹점을 개설하게 되었고[* 버거킹 특유의 '불맛' 기법과 이를 이용한 [[와퍼]]는 이 [[마이애미]] 1호점에서 매클러모어가 자체 개발한 것이다. 이건 사실 엄밀히 말하면 본사의 레시피를 본사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조한, 프랜차이즈로서는 지양해야 할 잘못된 행위이기는 하나, 이 당시엔 프랜차이즈의 개념이 매우 생소해서 이런 짓을 안하는 매장이 거의 없었다. 상기한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의 경영자가 된 이후로 주로 했던 일들 중 하나가 이런짓을 저지르는 매장들을 적발해서 계약을 해지해버리는 것이였고, 레이 크록이 이것을 잘한 덕분에 맥도날드의 품질을 전세계 어디에서든 균등하게 유지하여 소비자들에게 '맥도날드는 어디에서 사먹어도 내가 기대하는 그 품질을 먹을 수 있겠구나'하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거대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성공한 반면에, 인스타-버거킹은 그것을 못해서 후술하듯 도산해버렸고 이후 이 본사를 역인수한 버거킹은 반대로 매장 단속을 잘 해서 마찬가지로 거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이다.], 이후 나름대로 순조로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마이애미]] 곳곳에 가맹점들을 추가로 열게 된다. 한편 [[플로리다]]의 원조 인스타버거킹도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였지만 경영 악화로 도산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이에 매클러모어와 에저턴은 1959년 아예 인스타버거킹 브랜드를 인수해 버렸다. 때문에 버거킹의 본사는 원조 본사가 있던 잭슨빌이 아닌, 매클러모어와 에저턴이 1호점을 낸 [[마이애미]]에 위치하고 있다. 이후 인스타버거킹은 그냥 '버거킹'으로 간소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된다. 버거킹 특유의 [[킹(버거킹)|마스코트]]는 인스타버거킹 시절부터 있던 것이 그 기원으로 마이애미의 첫 번째 인스타버거킹 매장을 오픈할 때 이것을 리뉴얼하여 1955년에 선보인 것이 지금의 마스코트의 모습이다. 한편 버거킹의 상징인 [[와퍼]]는 원래는 마이애미 1호점 맞은편에 있던 다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과의 경쟁 과정에서 만든 대항마로 당연하게도 버거킹이 이 경쟁에서 승리해서 오늘날까지 버거킹의 간판 메뉴로 이어져 내려왔다. 이후 1967년 버거킹은 미 전역에 274개의 가맹점을 지닌 거대 브랜드로 성장했는데, 제빵 전문 업체인 필즈버리 컴퍼니(Pillsbury Company)에서 버거킹을 인수하여 필즈버리 컴퍼니의 산하 프랜차이즈로 들어가게 되며, 필즈버리의 공격적 마케팅을 거치면서 오늘날의 국제적 거대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그러나 1988년 모기업 필즈버리가 영국의 엔터테인먼트 재벌 '그랜드 메트로폴리탄'에 먹히면서 버거킹도 세트로 딸려갔고, 1997년에 모기업 그랜드 메트의 주류사업부문이 기네스와 합쳐져 '디아지오'가 되면서 그쪽 산하로 들어가다 2000년에 분사됐다.[* 반면 필즈버리는 2001년 제너럴 밀스로 팔렸다.] 2010년 미국 사모펀드 3G 캐피탈에 또 팔려 2014년 8월 말, [[커피]]&[[도넛]]을 판매하는 [[캐나다]] 체인 [[팀 호턴스]]와 합병하며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이라는 새로운 모기업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법인세]]가 낮다는 이유로 캐나다로 본사를 옮기는 건 유명한 일화다.[* 버거킹 본사는 여전히 마이애미지만 RBI 본사는 [[토론토]]에 있다.] 이후 버거킹 모기업 RBI는 2017년 [[파파이스]]를 인수했다. 이렇듯 버거킹의 초창기 역사가 [[맥도날드]], [[스타벅스]]와 공통점이 있는데 셋 다 창립자들보다 중간에 들어온 동업자들이 결국 기업의 오너가 되고 대성공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