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르츠 (문단 편집) == 여담 == [[근대]] 시절에 버르츠가 전투식량으로 [[유럽]]의 [[군대]]에 보급된 적이 잠깐 있었는데, 병사들이 버르츠는 쳐다보지도 않고 자기네들끼리 돈을 [[갹출]]해서 다른 곳에서 음식을 조달했다. 진짜로 군인들이 거부한 전투식량이 된 것이다.[* 현대에도 동결건조식 전투식량은 일반적인 전투식량 혹은 제대로 된 병영식보다 맛이 좋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감해보려던 지휘관들은 허탕만 쳤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무렵에는 몽골군이 전식으로 버르츠를 즐겨 사용하던 시대보다 조리와 저장 기술이 발달해서 버르츠보다도 맛과 질이 뛰어난 식사를 일선 부대에 보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가령 독일같은 경우에는 만들어진 식사를 전달하는 급식마차를 도입하기도 했으며, 나중에는 자체적으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량했다. 근대의 서양 군대가 버르츠 대신에 전식으로 선택한 것은 [[페미컨]]. 그 이후에는 잘 알려진 [[통조림]]과 [[병조림]]이 있었다. [[햄버그 스테이크]]의 원형도 몽골인들이 [[안장]]과 [[허벅지]] 사이에 고기를 끼워놓은 것이 모티브라는 말이 있으나 별로 신빙성은 없다. [[서양]]에서는 [[카우보이]]들이 상품성 없는 고기를 잘게 저며서 구워 먹으면서 생겨났다는 설도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 [[이우혁]]의 [[소설]] [[치우천왕기]]에서 굶어죽을 뻔한 주인공들을 살려주는 [[비상식량]]으로 등장한다. 다만 여기서는 물에 풀자마자 '''신선한 고기죽'''이 된다는--작가 특유의-- 과장스러운 묘사가 있다[* 치우천왕기 이전 작가의 전작품인 퇴마록이나 왜란종결자등에서도 잘못된 묘사나 과도한 자의적인 해석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물론 퇴마록을 집필할 당시는 90년대이니까 현지 조사가 완벽했겠냐마는.]. 게다가 한 줌으로 10명 이상이 배불리 먹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 물론 이것을 실제 버르츠와 동일시하는 것은 절대 무리고, 작중 설정으로는 몽골족의 비전 주술로 텡그리의 힘이 깃든 신비한 동굴에서 주술사가 제사를 지내고 만든다고 한다. 즉 엄청난 압축률이나 신선도를 유지하는 고기의 퀄리티는 주술의 힘이 들어가서 가능하다는 것. [[웹툰]] [[호랑이형님]]에서도 2부 6화에서 등장. 가우리의 아버지가 서쪽 땅(몽골이 유력) 전쟁터에서 가져왔고 이를 마을 어르신께 들었던 가우리가 가져다가 다친 [[빠르]]와 [[추이]]에게 먹인다.[* 원래 염소 한마리 먹이려다 무케가 다 먹어서 다시 마을로 가서 가져온 것.] 여기서는 어느 정도 고증을 했는지 냄새가 심하다는 언급이 있다. 비슷한 보존식으로 [[아메리카 원주민|북미 원주민]]들이 만든 [[페미컨]]이 있다. 다만 그냥 고기를 말린 버르츠에 비해 여러가지 재료들을 지방과 섞어 만드는 페미컨은 열량이나 영양균형을 맞추기 쉽기 때문에 현대에 들어서도 '[[에너지바]]'와 같은 방식으로 개량되며 보존식품, 비상식량, 전투식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페미컨은 식감이 텁텁하며 오래 두면 굳기 때문에 그냥 먹기보다는 버르츠처럼 스튜의 재료로 쓰는 것이 더 보편적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