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범현대가 (문단 편집) === 따로 또 같이 === [[왕자의 난]]으로 유명한 현대가고, 이로인해 현대그룹이 여러 기업들로 분할되었지만, 그럼에도 현대가는 서로간의 유대감이 깊은 편이다. 이는 가족 간, 특히 형제 간의 유대관계를 유난히 강조했던 정주영의 평소 행보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주영은 사업적 측면에서는 동생도 봐주지 않던 냉철한 사업가였지만 사업 이외의 측면에서는 동생들을 끔찍이 아끼며 뒷바라지한 큰형님이었다고 한다. 특히 정주영의 명령에 의해 평생의 대업으로 생각했던 [[현대자동차]]를 별안간에 [[정몽구]]에게 뺏겼던 [[정세영]]도 정주영을 "일생을 통틀어 가장 존경하는 큰형님"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정주영의 제사일에는 정주영의 직계 자손뿐 아니라 정주영의 동생들과 조카들도 참석한다. 또한 어느 한 기업이 위기가 왔을때는 범현대가 기업들이 의기투합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한라그룹]]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을때, 범현대가 기업들이 도와줘서 한라그룹을 재건할수 있었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데 바로 [[현정은]]이 경영하는 [[현대그룹]]. 여기는 다른 범현대가 기업들과 전부 사이가 좋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몽헌의 사망 이후 현대가 형제 기업들이 지원을 끊어버린 [[현대 유니콘스]].[* 다만 범현대가에서 정몽헌 회장 사망 후 [[현대 유니콘스]]에 대한 지원을 매정하게 바로 끊어버린 것은 아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미 [[KIA 타이거즈]]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현대 유니콘스의 운영비 절반 수준인 80억원을 지원하는 등 사실상 2개 구단을 운영하다시피 했고[* 사실 정몽구 회장은 2001년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구단 대주주였던 [[하이닉스반도체]]가 인수대금 '''900억''을 부르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됐고, 대신 싸게 매물로 나온 [[해태 타이거즈]]를 [[기아자동차]] 명의로 인수해 프로야구에 진입했다.] 이마저도 환율하락으로 인한 자동차 수출시장 악재, 노조파업, KIA 타이거즈 운영비 등의 이유로 지원을 중단한 것이다. 범현대가 중에서 특이하게 야구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40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해체 직전까지 유니폼, 헬멧, 경기장 펜스 등에 현대해상 광고를 붙이는 방법으로 자금을 지원해줬던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유니콘스 해체 이후 재창단 된 [[키움 히어로즈|히어로즈]]와도 몇년간 광고 스폰서쉽을 유지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하였으나 한계가 있었다. 반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다른 범현대가 형제들이 유니콘스 구단에 어떻게든 지원해주려고 노력하는 와중에도 정몽헌 사후 유니콘스 구단에 대한 지원을 모두 끊고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으며, 구단 대주주였던 [[현대전자]]는 [[하이닉스반도체]]로 재출범한 뒤로 구단에 단 한 푼도 지원을 해주지 않고 사실상 나몰라라 하는 식으로 해체될 때까지 방치하다시피 했다. 그러다 보니 현대 해체 후 재창단된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올드 팬들 사이에서는 현정은 회장, 그리고 하이닉스에 대한 인식이 현재까지도 나쁜 편이다.] 범현대그룹은 서로간의 거래가 많다. 물론 계열 분리는 되었으므로 내부거래는 아니나, 일부에서는 내부거래에 준한 것으로 본다. 범현대그룹 계열사에 입사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대와 함께 한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사실 형제간에, 친척간에 사이가 안좋은 일부 케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재벌들은 웬만해서는 서로 같은 형제기업이나 친척기업끼리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공생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이다.] 아침에 출근할 때 모는 자가용은 범현대가 특별 할인을 해주는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제네시스(자동차)|제네시스]]에서 만든 차량일 것이고, 이때 순정 내비게이션이나 '[[맵피]]' 라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면, 이것들은 [[현대오토에버]][* 구 현대엠엔소프트] 에서 만든 것이다. 또 서울에서 근무한다고 통근버스를 탄다면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탈 것이다. 덧붙여서 철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현대로템]]에서 만든 전동차를 탈것이다. 추가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의 경우 본사 사옥이나 제조공장의 자산포괄위탁(경비, 영선 등 각종 자산 관련 제반 관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관리하고 있으며, 출입게이트를 통과하려면 [[현대카드]]에서 만들어 준 M, M2 사원증을 찍고 들어가야 한다. 근무하는 책상이나 기타 사무실 가구는 현대리바트[* 2017년 12월 현대H&S를 인수, 법인 사업 및 유니폼 사업에도 진출함.] 것이고 각종 선물은 역시 이 회사에서 발송한 물품이 온다. 구내식당은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며, 제조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근무한다면 마찬가지로 현대리바트가 납품한 근무복을 입고 안전화를 신을 것이다. 출장을 간다면 업무용 차량은 [[현대캐피탈]]에서 렌트한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일 것이고, 보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현대해상]]에서 든 보험이다. 종합건강검진은 [[서울아산병원]] 등 [[아산의료원]]에서 많이 한다. 만약 HDC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성공했으면 해외 출장도 현대와 함께였을지도 모를 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