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네치아 (문단 편집) === 구경거리 === ||<-3> [[유네스코|{{{#fff '''유네스코'''}}}]] [[세계유산|{{{#fff '''세계유산'''}}}]] || ||<-3>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width=160]] || ||<|3> 이름 || 한글 || 베네치아와 석호(潟湖) || || 영어 || Venice and its Lagoon || || 프랑스어 || Venise et sa lagune || || 국가·위치 ||<-2> [[이탈리아]] 베네치아 || || 등재유형 ||<-2> 문화유산 || || 등재연도 ||<-2> [[1987년]] || || 등재기준 ||<-2> (i)[*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 (ii)[*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 (iii)[*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iv)[*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v)[* 특히 번복할 수 없는 변화의 영향으로 취약해졌을 때 환경이나 인간의 상호 작용이나 문화를 대변하는 전통적 정주지나 육지·바다의 사용을 예증하는 대표 사례], (vi)[*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 || 지정번호 ||<-2> 394 || * 베네치아는 다른 곳과는 달리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유상판매하고 있으며(3유로)''', 지도마저도 저작권 대상이라고 한다. 지도 없이는 헤매기 십상이므로 미리 유의해두자. 그리고 거리나 광장 용어에도 차이가 있으니 더더욱 참고. * 수상 이동: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베네치아는 그 특수성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수단이 다닐 수 없다. 그래서 주로 대운하를 통해 이동하며,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다. 참고로, 위성사진 및 일반 지도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 육지인 베네치아 공항 역시 운하가 파여있어, 공항과 베네치아 시내를 오가는 수상 이동도 가능하다. * 바포레토: 수상버스, 구 시가지 베네치아에서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 약간 큰 어선 크기만한 배가 평균 10~20분 간격으로 왔다갔다 한다. 운행은 Actv[* Actv에서 운행하는 노선도 2가지가 있다. 일반노선과 관광특수노선. 둘 다 기간권을 구입한 후 이용해야 하는데 후자는 당연히 값이 더 세다. 참고로 2012년 중순의 일반기간권 가격은 1회권 6.5유로, 12시간권 18유로, 24시간권 20유로이며 이후 12시간마다 5유로씩 붙는다. 2023년 기준 1회 9.5유로. 30일권 50유로(단, 7일권은 40유로.) 표는 불시에 무작위 선택 검사 방식이며, 걸릴 경우 1회권과 벌금이 합해져 58.5유로가 청구된다.]와 사설 2가지로 나뉘므로 참고. 베네치아 본섬 자체는 아주 큰 편은 아니라 걸어서 이동해도 큰 문제는 없으나, 바포레토를 타면서 운하구경하는 것도 나름 관광수단. 특히 야경 볼 때 편리하다.[* 리도 S.M.E D번 선착장 착발 본섬 순환 계통 N번 바포레토가 운하를 관통한다.] 그래서 굳이 어딜 갈 일도 없으면서, 대운하를 관통하여 한 바퀴 도는 4, 5번 바포레토에 타는 관광객들이 많다. 7번 바포레토는 '''산 마르코 광장 앞 선착장에서 무라노 섬까지 중간 정박 없이 최고 속력으로 운행한다.'''[* 단, 상당수의 바포레토들이 노선도대로 운행하다가 중간 종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어디까지 가는지 항상 확인하자.] * 트라게토: 다리가 없는 수로구간을 건너갈 때 쓰이는 곤돌라스러운 교통수단. Actv통합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50센트이다. 운행시간은 대략 1분 미만이라 그냥 곤돌라를 탄 기분만 느끼기 위한 용도 정도. * 수상택시: 어지간하면 이용할 일이 없겠지만, 급할때 타는 이동수단. 모터보트로 움직인다. 곤돌라 만큼은 아니나, 분위기도 없는 주제에 가격이 세니 참고.[*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부터 시내까지 150-160유로, 산타 루치아역/피아찰레 디 로마에서 시내까지 55-60유로정도 나온다.] * 곤돌라: 지금은 완전히 관광용이 된 교통수단. 좁은 수로쪽을 구경할 때 이용한다. 곤돌라를 타고 가며 보는 건물들의 풍경이 인기가 많다. 건물들이 물에 계속닿아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아랫부분은 돌로, 윗부분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계단이 물에 잠겨있는 집도 있고 집 자체 입구가 띄워져있는 집도 있다. 물에 적응하기위해 만들어진 집의 디자인이 큰 관광자원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가격은 시간대비로 상당히 센 편이다. 20분에 80유로[* 야간 운행은 100유로. ]인데 2019년 2월 기준으로 유로의 환율을 보면 80유로가 한국돈으로 10만 2천원이 조금 넘으니, 즉 20분에 10만원이면 '''2분에 만원'''인 셈이다(...) 과거에는 흥정이 가능해서 대략적인 값만 추측할 수 있다고 했으나 현재는 20분에 80유로로 통일되었다. 2023년 60유로(요금을 더 내라는 경우가 있으면 관련청에 신고하라는 안내문도 붙어 있다) 승선은 6명까지 가능하고 몇 명이 타든 가격은 같다. 이 곤돌리에들이 은근히 콧대가 높아서, 정해진 승선요금 외에도 팁으로 돈을 많이 줄 수록 당연히 서비스가 좋아진다. 뱃사공의 노래라도 듣고 싶다면 10~20유로 정도의 팁은 필수.[* 곤돌라를 탈 수 있는 지역이 여럿 있지만 산 마르코 광장에서 운영하는 업체의 경우 아예 벳사공의 팁은 요금에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주지 않아도 되고, 노래는 원한다면 사전에 말해 별도로 15유로를 내고, 가수가 같이 타서 불러준다.] * 알리 라구나: 크기는 바포레토보다 조금 작고 모양은 평범하고 비싼 요트처럼 생겼다. 기능은 수상셔틀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루트라고 하면 주로 기차를 타고 본섬의 산타루치아역으로 가거나,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알리 라구나를 타고 본섬으로 오는 경우이다. 공항에서 메스트레를 경유해 오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르니 이용해보자 가격은 15유로이며 공항 출구에서 표를 판매한다. 공항을 나와서 15분 정도 걷다보면 굉장히 세련된 선착장이 나온다. 루트는 색상으로 구분 하며 3가지 루트가 있다. 보통 24시를 넘어서도 본섬으로 가는 배가 있으니 비행기 도착 시간이 늦더라도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 자가용: 자격증만 있다면 직접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일부 호텔에서 픽업시 이용하기도 한다. 참고로 신 시가지 지역인 메스트레와 로마 광장 근방, 리도 섬 내부에는 시내버스 노선도 있고, 멀쩡하게 차량이 다니고 있다. * 대운하: 베네치아의 대운하는 베네치아 공화국시절부터 지어진 베네치아 부호층의 개인저택들이 대운하를 중점으로 양쪽으로 늘어서 있으며 현재는 박물관, 호텔로 쓰고 있다. 관람하고 싶다면 사전예약은 필수라고 들었다. * 아쿠아 알타 (Acqua Alta): 높은 물이라는 뜻으로, 만조 시기가 되면 해수면이 베네치아 바닥을 뚫고 올라와(…) 침수되는 현상. 건기인 여름에는 일부가 살짝 물이 고이는 정도이나, 우기인 겨울엔 정강이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해서 이때는 나무다리를 놓기도 한다. 침수되는 대표적인 장소로는 산 마르코 광장이 있는데, 광장 자체가 웅장하다보니 야경을 찍으면 상당히 멋지게 나오므로 참고하자. ~~몸을 담그진 말자~~ * 산타 루치아 역: 베네치아 구 도심의 중앙역. 신도심의 중심역은 베네치아 메스트레 역이다. [[두단식 승강장]] 형태의 역이다.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국내선은 물론이고 제네바, 빈 등 유럽 각지에서 열차가 몰려온다. 바로 뒤쪽 다리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인 로마광장이 있다. 이곳 주변에 저렴한 음식점들이 종종 있으며, 중심부에서 이사 간 [[맥도날드]]도 근처에 있다. [[버거킹]]은 역에 있지 않고 수상버스 터미널 옆의 다리를 건너 가야 있다. [[트레니탈리아|이탈리아 국철]] 전광판에는 VENEZIA S.L. 로 표시된다.[* 신도시에 있는 베네치아 메스트레 역은 VE MESTRE로 표시된다.] 이 역에 딱 들어가면 있는 매표소는 이탈리아 국철 공식 매표소가 아닌 '''대행사'''다. [[유레일 패스]] 좌석 예약할 때 추가 수수료를 떼 먹으니 자동판매기를 이용하도록 하자. * 로마 광장: 베네치아의 차량 정류장 역할을 하는 곳. 행여나 베네치아의 메스트레 역을 이용해야 한다면 들르게 될 것이다. 로마 광장에서 메스트레 역까지는 약 20~25분이며, 배차간격은 10분이니 어지간하면 산타 루치아 역을 이용하자. * 리알토 다리: 대운하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리. 주변에 기념품 상가들이 많은데, 원래는 고기나 피혁제품들을 파는 상가들이 있었으며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공화국 시대에는 경제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오버워치]]의 전장 [[리알토]]는 여기서 따온거다. * [[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의 중심지이자 이탈리아 최고로 유명한 광장. 대부분의 바포레토도 이곳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아침~낮에 서식하는 [[닭둘기]]들은 사람들과 친숙한 것으로 유명해 팔 위에 얹어 사진찍기 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거짓말 안하고 발에 걷어차일 정도로 많다.) 저녁~밤중에는 주변 카페에서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분위기에 취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성당에서 광장 안쪽을 바라봤을 때 왼편에 있는 카페 플로리안은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커피가 이슬람 세계에서 들어온 걸 떠올린다면 당연히 그 쪽이 빠르다. 또 벨기에에서는 1515년에 카페가 생기기도 했다.]인데, 수백년 된 커피집인 만큼 이곳 커피값이 일반 카페의 5~6배나 되는 가격을 자랑한다. 아이스크림을 사먹다가 실수로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기라도 하면 닭둘기들이 당신을 쫓아올 것이다! 그리고 닭둘기를 공격해서 쪼아먹는 [[갈매기]]도 볼 수 있다. * [[산 마르코 대성당]]: 비잔티움 양식으로 건설된 성당. 이슬람교도의 감시를 피해 [[알렉산드리아(이집트)|알렉산드리아]]에서 빼돌린 복음사가 [[마르코]]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 성당 정면을 장식하는 청동 말 4기는 제4차 십자군 전쟁 때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약탈한 전리품으로, 진품은 현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대성당의 부속 건물인 종탑은 한때 베네치아 분리무장 단체가 점거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 두칼레 궁전: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 정부 청사. 현재는 당연히(?) 박물관과 전시회장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아카데미아 미술관(베네치아)|아카데미아 미술관]]: 19세기 이전의 이탈리아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다. * [[탄식의 다리]]: 항목 참조. * 베네치아 해군역사박물관: 산 마르코 광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옛 [[베네치아 공화국]] 해군 조선소이던 아르세날레 자리에 있다. 규모는 작지만 동지중해를 한때 제패했던 베네치아 공화국 해군의 역사와 그 후 [[이탈리아 왕국]]이 치룬 이탈리아 독립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자료도 있다. 박물관 정문에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적이었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의 [[테게토프급 전함]] 비리부스 우니티스 함과 테게토프 함의 닻이 전리품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현대 이탈리아 해군의 퇴역 잠수함인 [[엔리코 토티급 잠수함|엔리코 단돌로]] 함이 전시되어 있다.[[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90718.22017008526|#]][[https://m.blog.naver.com/leekyle91/80202845502|#]] * 무라노 / 부라노 섬: 각각 유리공예(무라노)/레이스와 무지개색 집(부라노)으로 유명한 섬. 특히 무라노는 사비아라고 불리는 무라노 섬의 모래가 고품질의 유리를 만드는데 최적의 소재라는 걸 발견하게 되어,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비밀이 타국에 새어나가지 않도록 강제로 유리공예 장인들을 집단거주하게 하여 유리공예가 발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수백년 전통의 유리 공방들이 성업중이고, 이 유리 공예가 발전해 [[안경]],[[렌즈]],[[현미경]]등의 중요한 산업재료를 공급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섬이다. 의외로 멀어서 산 마르코 광장에서 무라노까지 가장 빠른 7번 바포레토로 25분, 부라노까지는 14번 바포레토로 65분 소요된다. 둘 다 배가 일찍 끊기는 노선이니 주의. * 리도 섬: 베네치아 본섬 남동쪽에 길게 늘어져 있는 섬으로, 근대부터 유럽의 여러 귀족들이 일광욕을 즐기던 해변 휴양지이다. ~~바닷물 수질이 유럽 해변중에서 가장 더러운 곳으로 손꼽힌다.~~ [[토마스 만]]이 이곳을 배경으로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이라는 소설을 쓴 것으로도 유명하다. 수영하는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 일광욕하는 사람들이다. 요즘은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많이 알려졌다. 참고로 바포레토로 영화제 가려면 리도 역이 아닌 리도 카지노 역에서 내리는게 빠르니 참고. 제법 큰 섬이라 섬 내에는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이 섬 옆에 포벨랴(Poveglia, 포베글리아)[* [[이탈리아어]]로 Poveglia 중 glia에서 g는 묵음이 되기 때문에 포벨랴나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86380400753393026|포벨리아]]에 가까우나 로마자 표기에 이끌려 보통은 포베글리아로 알려져 있다.]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섬 전체가 [[유령도시]]다. 민간인 출입이 기본적으로 [[여행금지|금지]]되어 있으며 진입하려면 시 정부에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15888|허가]]를 받아야 한다. 원래는 전염병 격리 병동, 이후에는 [[정신병원]]이 [[https://www.yna.co.kr/view/AKR20140514101300009|위치]]하던 곳인데 병원장이 환자들을 상대로 온갖 [[가혹행위]]와 [[전두엽 절제술]]을 자행했던 곳인지라 섬을 두고 흉악한 귀신이 출몰한다는 [[도시전설]]이 돌기도 했다. 출입금지된 가장 큰 원인은 해당 지역에 [[중세 흑사병]] 환자 유해가 16만명 이상 [[https://www.fmkorea.com/best/1933923494|매장]]되어 있기 때문이고[* 유럽 곳곳의 [[페스트]] 환자 매장지는 지금도 살벌한 경고문이 붙어있다.] 이마저도 아직 완벽하게 조사된 것이 아니기 [[미스터리 관련 정보|때문]]이다.[* 다만 1576년 [[페스트|흑사병]] 환자들의 거주지로 사용된 곳은 이곳이 아니라 아닌 라자레토라는 다른 섬이다.] [youtube(LnFmPPtJMlE)]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10년#s-26|2010년 7월 4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04/2010070400444.html|내용]]을 다뤘다. [[명일방주]]의 [[샤마르(명일방주)|샤마르]] 이야기의 모티브가 되었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방영 목록#s-6|2020년 6월 6일]]자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이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99367|내용]]을 다뤘다. * 토르첼로 섬: 오늘날의 베네치아 시 가운데에서도 주민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으로,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비잔티움 양식의 교회가 있지만… 베네치아 공화국의 역사나 베네치아 시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 하지만 '역사 그런 거 필요없고 이쁘면 그만' 이라는 식으로 단순히 즐기는 게 목적이라면 가지 말자. 볼 게 별로 없다. [[파일:attachment/c0026408_4bfa39c2ac131.jpg]] *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베네치아 구시가지 최남단(주테카 섬 제외)에 위치한 푼타 델라 도가나와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다. 도가나의 뜻이 '[[세관]]'. 처음에는 세관 창고로 쓰였다가 방치되어 있었으나, [[프랑스]] 부호 피노 회장의 재력과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 의해 200만 [[유로]]를 들여 2009년 현대 예술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베네치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도가나 미술관 동쪽 곶의 광경이 매우 아름답다는 평이 많은데, 거기에 영국 조각가 찰스 레이가 만든 '개구리를 든 소년'을 세워두어서 새로운 볼거리--와 인증샷을 찍을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에 대해 말하자면, 1603년 베네치아에 페스트가 창궐할 때 베네치아인들이 하느님에게 페스트를 물리쳐줄 것을 간절히 기도했고, 이윽고 페스트가 물러나자 베네치아의 도제(일종의 종신 통령)는 이를 기념하고 감사하기 위해 성당을 세웠다 한다. 현재 베네치아에서 몇 안되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성당이며 안에는 [[티치아노]]와 틴토레토가 그린 작품 등 볼거리가 많으니, 베네치아에 간다면 꼭 보도록 하자. * 만약에 베네치아 마르코폴로 국제공항을 통해 베네치아로 들어왔다면, 베네치아에만 너무 오래 있을 필요없이 근교의 [[파도바]]시에서 머무르며 느긋하게 구시가지를 산책하는 것도 괜찮다. 중세 베네치아인들이 많이 공부했던 파도바 대학을 중심으로 한 파도바 구시가지는 중세 도로의 회랑이 햇빛을 막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어, 여름에 베네치아 구시가지의 하수구 냄새와 관광객 인파에 질린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어준다.~~갔다와보면 안다.~~ 그리고 또 근교의 트레비소는 작은 베네치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구도심에 운하가 있어 베네치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대신 섬이 아니라 자동차로도 이동가능하다해수욕과 일광욕을 좋아하는 유럽인 관광객들의 경우 베네치아에서 버스로 리도 데 예솔로라는 해변 리조트 도시도 많이 들린다. 워터파크도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듯 하다. 리도 데 예솔로는 [[파도바]], 비첸차, [[베로나]]와 다르게 역사 유적이나 랜드마크가 별로 없어서 별로일 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