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라모드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창세기전 2]]부터 플레이했던 플레이어들이, 베라모드의 내레이션이나 엔딩의 남녀[* 얼핏 [[살라딘(창세기전 시리즈)|살라딘]]과 [[셰라자드]]처럼 보이지만 제작사 측에서는 그 두 사람만이, 아니 이루어지지 못한 사람 모두를 염두에 둔 연출이라고 말했다.]가 만나는 모습만으로 사랑 이야기에 루프물을 이용했다는 식으로 창세기전3를 싫어하지만 이건 작중의 스토리 전개를 무시하고 엔딩 동영상에만 너무 집중한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많은 커플이 끝내 최악의 상황을 맞아온 창세기전 시리즈다보니, 엔딩의 두 남녀가 누구의 후예(?)인지는 불명이며, 이들 역시 안 좋은 결말일 지도... 실제로 파트2에서 베라모드가 모든 것을 안 시점에서 모든 준비는 데미안에 의해서 마쳐져 있었으며, 그는 살라딘과 데미안의 유지를 받들어 안타리아 구상 성단의 멸망에서 인류를 존속시키는 아수라 프로젝트를 이어간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상 보면 준비는 데미안이 다 했고 이쪽은 그다지 한 것도 없다. 본인은 글로리 건만 빼고는 내내 끌려다니고 휘말렸을 뿐이다. 실제 베라모드가 중요시된 점도 그의 몸 안에 있는 아수라 때문이고 본인이 계획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한 것은 파트2 내에서는 아무 것도 없다. 물론 살라딘과 셰라자드의 사랑타령이 주가 되어버렸다는 것은 비판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비평만 있던 것이 아니라 호평 또한 상당했다. 게다가 윗 항목의 이너월드만 참조해도 알 수 있지만 1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저둘의 사랑 타령은 계속 되고있다. 아마 소프트맥스가 망하기 전까지는 저둘의 사랑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것이다. 실제 당시 평가는 올드팬과 창세기전3 이후로 시작한 팬들끼리 평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실제 창세기전3만을 봤을 때는 큰 무리가 있는 시나리오도 아니었고 살라딘과 셰라자드의 인기 또한 상당해서 그 둘을 중점적으로 다룬 파트2와 그 엔딩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었다. 문제는 이 시리즈의 코어팬들의 반발. 물론 그래봤자 전혀 소용 없지만. 각자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취향]]에 맞는 2차 창작이나 하는 수밖에는. 어차피 이야기라는 건 상상의 세계 아니던가. 엔딩이 이런 식이 되면 창세기전 2에서 베라모드는 [[흑태자(창세기전 시리즈)|흑태자]]에게 '''일부러''' 패배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 해석이 흑태자의 팬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따라서 이전 창세기전 시리즈의 주인공들의 위업이 단순한 사랑 놀음에 농락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파트 2 이전에 파트 1, 아니 템페스트 시점에서 이미 '''조짐'''은 있었다. [[비스바덴]]이 왜 [[루시퍼]]와 [[세라프(창세기전 시리즈)|세라프]]를 각성시켰는지, 앙그라 마이뉴가 언제 준비되었는지 설정을 잘 보자. 그것 외에도 창세기전2부터 차근차근 플레이한 사람들은 파트 2의 베라모드에게 극심한 실망감을 느꼈다. 창세기전2를 만들 당시만 해도 후속을 고려하지 않았지만, 해당 작품이 인기를 끎으로서 외전을 시작으로 후속작들을 만들게 되는 과정에서 베라모드의 캐릭터성이 기가 막히게 훼손되어 버린 것이다. 또한 '''전작 히로인의 [[성전환|인남캐화]]'''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에 멘붕한 [[셰라자드]]의 팬들도 많은데,[* 베라모드처럼 여자의 영혼을 지니고 남자로 환생한 경우가 또 있다. [[마 시리즈]]의 [[시부야 유리]], [[레사]]의 [[레이널드 버거]] 등.] 이건 원래 남성인 베라모드의 캐릭터에 여성인 셰라자드의 설정이 비집고 들어간 거다. 이른바 [[주객전도]]. [[베라딘]]의 팬들 또한 그런 그의 캐릭터성을 탐탁지 않아 한다. 강력한 숙적이자 [[흑태자(창세기전 시리즈)|흑태자]]에 비견될 강대한 카리스마를 가졌던 재상 베라딘, 음모의 베라모드가 [[창세기전 3: 파트 2]]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캐릭터]]가 된 것에 절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기껏 만든 카리스마 악역 캐릭터를 '실은 이 놈도 좋은 놈이었다'라는 뻔하디 뻔한 클리세와 [[기억상실증|기억상실]] [[클리셰]]가 뭉쳐버러 행동이 어정쩡하고 주체적이지 못한 캐릭터가 되어버리고, 결국 나온 것이 [[정의의 편|저돌적인 정의감]]의 주인공 캐릭터가 되어버러 이도저도 못한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 잘만 표현했다면 베라딘 못지 않은 캐릭터성을 가질 수 있었겠지만 결국 나온 것은 수동적이고 1차원적인 단순한 캐릭터가 되어버린것. 만약 셰라자드로서의 의식이 강한 이 인물과 창세기전 2의 [[베라딘]]을 동일인물로 친다면, 자아를 되찾은 셰라자드가 베라모드로서 안타리아에 온 이후 행적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해져 버린다. 흑태자를 비공정에서 추락시켜 사지로 몰아넣고, 동료인 [[13암흑신]]중 데이모스를 봉인하고 그 딸들인 라만, 유가네아, 그리고 자신의 아벨리안 동료였던 이스킨데룬(네리사)을 척살 후, 인간과 신들의 전쟁을 부추겨 방해되는 주신들을 대부분 전멸시키고, [[벨제부르]]를 위시한 시즈들을 만들어 아수라 프로젝트를 조율하고, 투르·게이시르·팬드래건 등 안타리아 전 국가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납치해 앙그라 마이뉴 현상의 제물로 바친 것 등을 '''셰라자드의 정신으로''' [[사이코패스|의도적으로 실행하고 진행시켰다]]는 얘기가 된다. 이렇게 되면 [[성녀]] 셰라자드로서의 캐릭터성도 흐릿해져 버리는 데다가, 저것을 데미안의 의지를 이어 실행했다 해도 에필로그의 독백으로 미루어 보면 세상의 존속이란 사명보단 살라딘을 만나기 위한 셰라자드로서의 개인적 바람이 더 커보이기 때문에 선뜻 납득하기도 어렵다. 돌고 도는 오차율 속에 달라지는 성격과 상황을 감안해도 쉽게 받아들이긴 어려운 부분. 물론 각 시리즈의 프로젝트 차수가 다르다는 제작진의 언급 때문에 이 말도 안 되는 전개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베라모드 같이 대사가 별로 없고 소극적 성향을 가진 주인공 캐릭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부 심리의 묘사가 절실한데, 그것이 시빌라의 예언에 대한 집착과 필요 이상의 자책감에 그쳤고 성장성도 셰라자드로서 자각하는 것 외에는 딱히 두드러지지 않는다. 이게 초기의 베라모드가 가지고 있던 음모의 키워드와 이어지지도 못하고, 파트 1에서 죽어가던 셰라자드가 살라딘과 다시 한 번 만날 것 같다는 일말의 희망이 갑자기 [[얀데레|거대한 야망이 되어]] 어색하기도 하다. 결국 스토리라인 상에서 베라모드라는 캐릭터 자체에 포커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셰라자드에게 포커스가 이루어지다 보니 베라모드 특유의 캐릭터성은 없고 '''겉모습만 달라진 셰라자드'''가 된것. 또 다르게 베라모드를 해석하는 부분도 있는데, 바로 [[영자(창세기전 3: 파트 2)|영자]]의 훼손이다. [[셰라자드]]는 이미 한 번 완전히 죽었고 그 영자도 너무 많이 흩어졌으며, 그녀의 환생이라 할 수 있는 베라모드는 심각한 기억상실 후유증으로 몇 년이나 엠블라의 양자 노릇을 해야 했다. 게다가 진실을 이야기할 수 없는 엠블라의 처지나 스스로에게 나타나는 기억의 공백으로 베라모드의 정신이 셰라자드 때와는 많이 달라졌을 수 있다는 이야기. 사실 엠블라가 질투에 미쳐 [[달(창세기전 3: 파트 2)|달]]들을 없애지 않고 살라딘도 죽지 않은 채 다른 달로 영자를 옮겼다면, 살라딘의 조력으로 지금의 베라모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베라모드가 될 자로 점쳐진 인물은 다름 아닌 살라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창세기전4 관련 인터뷰 중에 나온 언급에 의하면 안타리아를 창조하고 어마어마한 시간이 흐르면서 정신적으로 변화한 것 뿐이라고 한다, 참고로, 안타리아 멸망의 때가 다가옴을 느낀 그는 데이모스에게 대부분의 진실을 털어놓고 협조를 부탁했지만 이를 그가 받아들이지 않자 반란을 일으켜 데이모스와 그의 양녀들을 제압했다고 한다. 나머지 8명의 암흑신은 베라모드의 아수라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그 이전에도 리리스와 벨제부르 사이에서 앙그라 마이뉴를 제어할 존재를 탄생시키려고 했던 것을 보면 희생을 최소화하고는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뜻대로 안되니까 대량학살로 방향을 바꾼 셈이다. 그리고, 이런 베라모드 일파의 행동은 과거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는 '''대의를 위해서 악마가 되어야 한다'''와 일맥상통한다. 창세기전4에서도 디아블로가 이루스에게 '우리는 대의를 위해 악인이 되기로 맹세했다'고 한 것도 그레이 팬텀의 노선이 베라모드를 비롯한 암흑신들에게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천연|유순하고 소극적인 성격]],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미묘한 관계의 여자]],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악마적 경험을 하게끔 만드는 조력자]], 뒷골목을 왔다갔다 하는 정신적인 방황 등, 《[[데미안]]》의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또한 같은 시기에 나온 라이벌 게임 《[[악튜러스]]》의 주인공 [[시즈 플레어]]와도 외모, 성격, 범상치 않은 정체 등 여러 모로 공통점이 많다. 창세기전4에서 엑트7 말렵에 크로노너츠 일행이 올바른 역사의 진행과 안타리아의 순환을 망치는 자들이라 오해한 이루스가[* 다만, 시라노의 운명을 바꾼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로 문제가 되는 일이기는 하다. 헬커스 켈터의 말을 반신반의하던 이루스가 이 일을 계기로 크로노너츠를 진심으로 적대하게 된다.] 베라모드를 만나서 상의해야겠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차기 엑트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했는데....창세기전4가 섭종했다. 이제 남은 건 [[데스티니 차일드]]나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정도겠지만, 양 쪽 모두 이렇다할 진전은 나오고 있지 않다.[* 특히 주잔의 경우 베라딘만 나오고 베라모드는 아예 업데이트 예정에조차 없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동명이인]][[분류: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분류:이너월드/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