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드 (문단 편집) === 리고모르 === [[파일:RigomorBerthe.png|width=600]] >'''엘과 공명하는 소년···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이야.''' 엘리아노드로 돌아가기 위해 한창 고군분투하는 엘 수색대&라비를 도와주던 하이반의 배신으로 인해 위치가 발각되어 윈스터의 비밀기지에 침입한다. 윈스터는 조각난 '''백귀왕의 혼의 조각'''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고, 엘 수색대라면 맡길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들에게 건네려 했으나, 그 순간 천장을 무너뜨리고 갑작스럽게 나타나 모두가 혼란한 사이 백귀왕의 혼의 조각을 강탈한다. 이렇게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베르드였지만, 이미 다른 혼 조각을 찾아내 흡수했는지 '''모습이 바뀐 채로'''[* 아에기르프의 실루엣과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목소리에도 에코가 추가되었다.] 이들을 맞이한다. 바로 직전에 강탈한 혼까지 흡수함으로서 두 개를 모으게 된 셈.[* 현재로서 몇 개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걸 다 모으면 백귀왕을 부활시키거나, '''백귀왕의 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베르드는 힘을 취하기 위해 백귀왕을 배신한 셈. 후에 에픽 44에서 칼론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백귀왕을 향한 충성심과는 별개로 엘리오스와의 교류 면에 있어서는 유달리 충돌이 잦았다고 하고, 에픽 46에서 백귀왕의 출생이 '''누스족과 가른족의 혼혈'''로 밝혀졌고 백귀왕의 영토 내에서 혼혈의 취급은 '잡종', '반쪽'이라는 멸칭으로 불릴 만큼 바닥을 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런 식으로 백귀왕과 잦은 충돌을 빚으면서 생긴 반감과 '''잡종 주제에 그토록 강한 힘을 가진 걸로도 모자라 감히 자신을 다스리려고 했다'''는 질투심과 시기심도 배신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칼론이 말하길 백귀왕의 혼은 다섯 조각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중 리고모르에 있던 혼 조각은 베르드가 흡수했고, 프뤼나움의 옛 마을 터에 있던 혼 조각은 엘 수색대가 보유하고 있다. 베르드가 두 개를 모은 것이 맞다면 남은 혼 조각은 2개가 되는 셈이다.] 혼의 힘을 취한 여파로 전체적인 인상이 날카로워지고 뿔이 울퉁불퉁하게 변했다. 아무래도 생전의 백귀왕에 가까운 생김새로 변질된 듯. 고작 힘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엄연한 마계 군주의 영혼 조각이므로 이것만으로도 엄청나게 강해져 혼을 되찾기 위해 달려든 엘소드를 '''단 한방에''' 압도해버린다. 마침 원하던 것도 손에 넣었고 이전에 자신에게 굴욕을 줬던 숙적인 엘 수색대까지 눈 앞에 있으니 그 자리에서 끝내버리려 하나, 애드가 몰래 작동시킨 포탈을 통해 이들이 엘리아노드로 전송되면서 놓쳐버린다. 이에 다음을 기약하면서 하이반을 백귀군단의 포탈 총책임자로 임명하고, 윈스터도 쓸모가 있을 것 같아 잡아들인 뒤,[* 원래는 윈스터를 끝장내려 하였으나 하이반이 아직 정이 남은 건지, 정말로 한심하게 본 건지는 몰라도 베르드의 임무에 털끝만큼도 방해되지 않는 한심한 겁쟁이들인데 굳이 손에 피를 묻히냐고 말하자 고민 끝에 생각을 바꿨다. 하지만 윈스터를 잡아들이겠다는 말에 하이반은 예상치 못했다는 듯 당황한다. 이후 윈스터는 에픽 46의 끝부분에서 탈출한 상태로 나오는데, 하이반이 손을 쓴 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하이반이 베르드를 말린 이유는 정이 남아서인 듯하다.] 직후 도착한 휘하의 마족군들에게 엘 수색대가 사라진 기둥 포탈을 옮기라고 명한다. 아마도 포탈을 손보고 재가동시켜 엘리오스 침공에 다시 박차를 가하려는 듯. 이때 윈스터가 말하길, [[아에기르프]]를 시해했다고 한다.[* 라비 에픽에서 바르가트의 도움을 받았다는 언급을 보면 바르가트는 베르드가 아에기르프를 처단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했고 마무리는 베르드가 직접 지은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