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세르크(만화) (문단 편집) === 느린 연재 === 한편, 이렇게 작품 한화한화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보니 작업량이 많아져서 자주 [[연재 중단|연재를 중단]]하는 편이며 연중을 안 하더라도 이야기 진행이 엄청 느린 걸로도 유명하다. 퀄리티를 제쳐놓고 단순 연재 속도만 보면 악명높은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헌터]]보다 1.5배는 느리다. 안 그리고 쉬느라 연중하는 게 아니라 다 못 그려서 연재를 못하는 거다. 휴재 중에도 계속 그리다가 분량이 찼을 때 연재하는 것이다. 작가의 말을 봐도 그야말로 만화만 그리고 사는 인생이다.[* 그의 일상을 보면 하루종일 책상에 처박혀서 만화만 그리다가 가끔 저녁때 소소하게 라멘을 먹으러가는 등 심각한 워커홀릭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 휴재가 잦아지고, 연재 주기 또한 갈수록 길어졌다. 몇 달씩 휴재하는 것도 예사가 되어 한 달에 한 번만 나와도 감지덕지할 수준이 되어버렸는데, 결국 2013년 연재된 337화 기점으로 건강상 문제로 인해 잠정 연중되었다.[* 건강상의 문제로 휴재를 했지만 만화 작업을 놓은 건 아니고, 이 시기에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는지 장기휴재 기간동안 [[기간토마키아(만화)|기간토마키아]]를 연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서 한때는 베르세르크를 두고서 '''"작가가 자기 작품을 감당 못하고 압사당했다"'''라는 표현과 함께 작품이 엎어졌다는 이야기도 적잖게 나왔다. 물론 이는 단순 루머에 불과했지만 갈수록 늘어지는 연재 주기와 잦은 휴재를 일삼는 작가의 행적으로 인해 일부에서는 '''"베르세르크 연중돼서 더 이상 연재 안 한다"'''라는 말을 진짜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다행히 2015년 다시 복귀하여 재연재를 시작했지만 미디어 매체화로 여전히 휴재가 잦은 상황이었다. 2015년부터 진행된 연재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연재 말기 시점에선 월간 주기로 약 반 년 연재 후 약 3개월~반 년 휴재라는 공식이 세워진 상황이다. * 2015년 - 7월 말 월간 연재로 재연재 시작. 잡지 연재 기준 338화 ~ 343화까지. 12월 말 단행본 38권과 전권 리뉴얼 작업, 신 애니메이션의 준비기간으로 인해 여름까지 휴재. * 2016년 - [[베르세르크(2016)|신 애니메이션]] 방영시점인 6월로 연재를 재개. 344화 ~ 347화까지. 9월 신 애니 1쿨 완결과 10월 말에 출시 될 베르세르크 무쌍과 2017년 상반기에 방영될 신 애니메이션 2쿨 준비로 휴재. * 2017년 - 신 애니메이션 2쿨 방영 시점인 3월 연재를 재개. 348화 ~ 351화까지. 6월 신 애니 2쿨의 완결에 맞춰 겨울까지 휴재, 연말인 12월 20일 352화 연재로 재개. * 2018년 - 월간 연재를 재개. 353 ~ 357화까지. 5월 23일자 356-2화로 휴재 후[* 3월 ~4월 달 연재 된 분량은 356-1화와 356-2화로 친다.] 8월 23일자 357화 연재와 함께 휴재. * 2019년 - 4월 23일 358화 연재 후 휴재. 8월 23일 연재 예고, 9월 27일 359화 연재 후 다시 휴재. * 2020년 - 4월 24일 360화 연재, 6월 26일 연재 예고, 7월 22일 361화 연재, 10월 6일 연재 예고, 10월 23일 362화 연재 후 다시 휴재. * 2021년 - 1월 22일 363화 연재, 5월 6일 작가의 사망, 9월 10일 364화 연재 예고.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277/read/2194474|2019년 인터뷰]]에서 밝히길, 작가도 이런 극악한 연재 속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그림에 대한 과한 욕심 때문에 어시들에게 많은 일을 맡기지 않고 대부분 혼자서만 작업했기에 연재 속도가 느려진 것이라고. 훗날 작가 사망 후 연재 재개를 앞두고 수석 어시가 밝히기를, 미우라 작화의 비율이 '''99.2%'''라면 스탭들의 비율은 0.8~1% 정도였다고 한다.[* [[https://twitter.com/Drache_Doratan/status/1539773650437451777|어시 트위터]]] 본인도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꼈기에 어시스턴트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심했고, 신작인 [[두르안키]]를 연재하면서 어시들의 역량을 시험하여 베르세르크에도 적용시킬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작가가 인터뷰에서 '이제 초반부다'라고 발언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돌고 있었는데 모두 '''사실 무근'''이다. 본토인 일본은 물론 해외 사이트의 그 어디에도 작가가 저런 발언을 했다는 자료는 없다. 애초에 이 루머는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것이, 2020년자로 연재 기간만 30년이 넘었고, 작가도 이제 중년의 나이인데다 연재 속도도 극악인 상황인데 스토리 진행이 그토록 더디다면 완결을 낸다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2019년에 마련된 인터뷰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https://natalie.mu/comic/pp/younganimalzero/page/3|원문]])[* 위 번역 링크에는 이 중요한 부분이 생략되있다.] >{{{#808080 Q: 「ベルセルク」のストーリー全体から見て、今はどの辺の位置なんでしょう?}}} >Q: 「베르세르크」의 이야기를 전체로 놓고 보자면,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의 위치인가요? >---- >{{{#808080 A: '''__後ろのほうには来てますよ。__'''キャスカの復活でそろそろ妖精島の章が終わりに近いですし、この後はけっこう驚きの展開になると思います。}}} >A: '''__후반 정도는 되네요.__''' [[캐스커]]도 부활했으니 이제 요정도의 장도 끝나가고, 이 이후로는 꽤 놀랄만한 전개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작가의 공식 발언이니만큼 초반부 루머는 확실하게 부정되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359화 연재 이후 신작 [[두르안키]]를 준비하면서 어시스턴트를 다수 고용했다고 밝혔다. 두르안키에서 어시스턴트의 실력을 높인 후에 차후 베르세르크 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이 체제가 완성되기 전에 작가가 사망하면서 본작은 물론 두르안키 연재까지 불투명해졌으나, 상술했듯 스튜디오 가가와 모리 코우지 만화가의 감수로 만화 연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