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를린(영화) (문단 편집) == 읽을거리 == * 기자 간담회에서 감독이 밝히길, 배경이 베를린인 이유는 냉전 시절 가장 스파이가 많은 도시가 베를린이었으며 스파이를 상징하는 도시라서 그랬다고 한다. * [[하정우]]의 [[먹방|밥 먹는 장면]]이 나오기는 나온다. 고작 밥 한 젓가락과 물마시는 것뿐이라서, 하정우의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준 먹방에 비해서는 포스가 부족하다.[* 사실 밥 먹는 장면을 충분히 촬영했고 하정우도 나름대로 깨작깨작 먹었다고 하는데 류승완이 보기에는 '입맛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맛있게 잘먹는다'는 이유로 잘랐다고 한다.[[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section=main&office_id=108&article_id=0002198061|#]]] 류승완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공개한다고 했는데, 결국 300만을 넘겼고 하정우가 쨈 바른 빵과 바게트를 먹는 먹방이 공개가 되었다.[[https://youtu.be/1QZA05BgzFI|#]] ~~먹는 것만 보면 전혀 밥맛이 없어 못 먹는 연기가 아니다~~ * 감독의 전작 《[[부당거래]]》만큼은 아니라해도 사회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부조리를 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승진을 위해 선배 정진수의 작전에 무단으로 끼어들어 초를 치거나 지원을 --안--못해주는 국정원 독일 지부 책임자의 모습하며, 특히 북한의 [[높으신 분]]들의 비리 의혹을 둘러싼 암투가 있다는 게 흥미롭다. * 극중 배우들의 북한 사투리 연기가 어설프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이경영의 북한 사투리 연기는 발음도 씹히는 바람에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들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실제 북한 엘리트 출신 탈북민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의외로 표종성(하정우)보다는 동명수(류승범)에 대하여 이질감을 표한다. 영화에서 가장 북한 사람처럼 보이는 건 의외로 련정희(전지현). 동명수에게 이질감을 표하는 이유가 좀 독특한데, 이중 삼중의 감시망으로 통제되는 북한 사회에서 동명수처럼 대놓고 또라이 기질을 밖으로 드러낼 수 있는 인간형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 [[이경미|모 단역 여배우]]의 '''그래도 국제법상 모든게 우리에게 불리하죠...'''로 시작되는 발연기가 유명하다. 너무나도 어색한 발성으로 대사를 하는 장면이 한때 큰 회자가 되었고, 외국에도 북한 말투라는 제목으로 널리 퍼졌다. --전작 [[이준익|부당거래]]에 이은 동료 감독이 나온 품앗이출연의 비극-- * 한석규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스탭롤 두 번째 줄에 나오는 작품이다. 사실상 조연인 《[[백야행]]》에서도 첫 줄에 등장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가지로 기념비적 영화이다. * 영화 마지막에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를 의식하듯, 2편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감독 본인은 후속작을 찍을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흥행이 되면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나온다면 본 영화인 베를린이란 제목과 다르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무대가 될테지만...[* THE BERLIN FILE이란 영어 제목을 보면 좀 더 확실해진다. 후속작이 나오면 블라디보스토크 파일이 될 듯.] 이후 류승완의 2015년작 《[[베테랑(영화)|베테랑]]》이 개봉한 직후,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중 《베를린》의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다. 당장은 차기작인 《[[군함도(영화)|군함도]]》가 우선이지만, 표종성에 대해 할 얘기가 생각났다면서 후속작을 기획할 의지를 엿보였다. 게다가 하정우가 아닌 표종성은 상상할 수 없다면서 하정우 역시 후속작에 합류시킬 계획인 듯 하다. 2017년 7월, 외유내강 대표 강혜정이 "현재《베를린 2》의 시나리오를 집필중이다."고 밝혔다. 1편 이후 남북관계가 계속 격변하느라 영화의 방향 자체가 3번 정도 틀어졌다고 한다. 현재는 1편의 프리퀄이 될지, 번외로 갈건지 확정되지 않았으며 하정우의 출연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하정우는 '만약 2편 작업이 현실화되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특별출연 중 [[명계남]]을 제외한 두 명은 현직 영화감독이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과 과거 류승완의 영화에 자주 출연한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다. 이경미는 배우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아 연기가 자연스러우나 --위에서는 발연기라면서...-- 윤종빈의 경우 연기 경험이 없진 않으나 대사 처리가 꽤나 어색함을 느낄 수 있다. * 영화 《[[루퍼]]》와 연출면에서 유사하다. 스토리 플롯은 조금 다르지만, 수확물이 풍성하게 자란 밭 옆에 위치한 오두막집에서의 싸움, 집은 폭발하고 사람 키만큼 농작물이 자란 밭에서의 싸움 등 《루퍼》를 본 사람이라면 언뜻 떠올릴 수 있을 연출들이 있다. 여담이지만, 당시 영화 상영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오두막집이 폭발하는 장면의 CG가 어색했다라고 평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 제50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의상상, 미술상 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조명상, 촬영상 2개 부분 수상에 그쳤고 해당 부분 수상자가 참석하지 않아 진행자 [[신현준]]이 대리 수상했다. * [[보이스 코리아]] 출신 신초이가 OST에 참여했으며 제목은 bad다. [[https://www.youtube.com/watch?v=XXKf8-PWtW0|뮤직비디오]] * 작중 [[김서형]]이 연기한 북한 대사관 여비서가 초상화 배지를 옷깃에 달고 있는데 고증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제복이나 정장 재킷이 아닌 블라우스 같은 것을 입어 그렇게 했을 수도 있으나 초상화 배지는 [[김일성]]과 [[김정일]]을 심장에 모신다는 의미로 가슴에 다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가슴 외에 다른 곳에 달면 초상화 배지가 단순히 장식품 느낌이 나는데 북한에서 최고지도자의 초상화가 인권보다 위에 있는 점에서 다소 이상한 부분이다. * 작중 북한측 등장인물들이 김정일을 위원장 동지라고 칭하는데 무척 어색하다. 동무가 아닌 동지라고 한다는 점에서 맞아보이기도 하지만[* 북한에서 동무는 낮춤 표현이고 동지가 높임 표현이므로 남존여비 사상이 심한 북한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동무라고 하면 안 된다. [[야인시대]]에서는 자본주의 진영에서 동지라는 표현을 쓰고 공산주의 진영에서 동무라는 표현을 쓰며 구분이 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 동지라는 표현이 남한에서 거의 쓰이지 않게 되고 북한에서 활발하게 쓰이게 된 것 같다.] 김정일은 원래 장군이나 최고사령관 동지라고 칭하는 것이 기본 원칙인데[* 물론 현 시점에서는 물론 작중 시점에서도 최고사령관은 김정은이며 김정은에게도 장군이라는 표현이 많이 쓰였지만 과거에는 보통 대장 동지였고 현재는 원수라고 부르며 장군은 아직 김정일에게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다. 김정일 사후에는 김정일도 김일성과 마찬가지로 대원수라고 많이 칭한다.] 서민들과 군인들은 장군이라고 많이 하고 작중에 나오는 인물들과 같은 북한의 고위 주요 인사들은 위원장 동지라고 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고증 오류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 [[강철비]]에서도 정찰총국장이 최고사령관을 위원장 동지라고 칭하고 장군이나 원수라고 하지 않는다. * 2013년 8월 27일 국정원이 청와대에 보고한 'CJ의 좌편향 문화산업 확장 및 인물 영입 여론 제하 BH 보고서'에 수록된 영화이다. 사유는 북한 캐릭터가 친근한 이미지라서... * 베를린 제작진(외유내강)이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는데, [[관세청]]에서 뜬금없이 제작진에 무려 2억 8천 6백만원(286,000,000원)에 달하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833630?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522345&page=3|세금을 요구했다]]. 제작진이 가져온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수입 가격 금액이 로케이션 비용으로 산정되었기 때문. 게다가 이전까지는 자진신고를 안했어도 수입세금계산서를 끊고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부가세법 개정으로 인해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관세건에 대해서는 수입세금계산서가 매입세액공제가 되지 않아 관례적으로 하지 않았던게 하필이면 터졌기 때문이라고. 이후 한국 영화사들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올리기 시작했다.[* [[https://slownews.kr/39654|슬로우 뉴스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예술품의 경우 면세인데, 영화는 예술이 아니냐는 질문에 '''"내가 보기엔 영화도 당연히 예술인데, 다시 말하지만, 법이 그렇다."'''며 법이 문제임을 지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