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아타 (문단 편집) == 캐릭터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이클립스가 시작되기 전,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베아타는 할아버지의 약값을 충당하기 위해 여관에 팔려왔는데, 야인이라는 천대받는 종족 출신과[* 동방연방은 수인의 지위가 최상위고 야인은 인간, 충족과 더불어 하위권에 위치되어 있다. 반대로 태양왕국은 인간의 지위가 최상위.] 소심한 성격, 볼품없는 날개로 인해 지명도가 낮다는 이유로 인간말종 같은 주인과 직원들, 그리고 진상 손님들에게 온갖 학대와 푸대접을 받으며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지명 1순위가 되면 할아버지의 편지를 보게 해 주겠다는 여관 주인의 약속에 따라 탈태수라는 약[* 기존의 날개를 떨어뜨리고 아름다운 날개를 얻게 해 준다. 당연히 불법 시술인 만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통이 극심할 수밖에 없다.]에까지 몸을 담갔고, 그 부작용으로 '친절한 주인님에게 예쁨받는 자신'이라는 [[망상장애|망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정신이 붕괴해 버렸다.[* 새 야인인 베아타에게 날개란 인간의 팔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멀쩡한 팔의 살점을 녹여버리고 [[알보칠|새로운 살을 돋아나게 하는]] 고통에 가깝다. 심지어 날개만 담근 것이 아니라 온 몸을 담가버렸다. 사망한 베아타의 동료들도 이 약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탈태수에 들어간 이후 기존의 소심하던 성격도 변하고 업계의 에이스가 되었으나, 주인의 시술로 인해 동료 미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오히려 주인님에게 폐를 끼쳤다면서 동료들 대신 자기가 죗값을 치룰테니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정신이 망가지고 말았다.''' 이후 '오리스케'라는 비단 상인을 손님으로 맞아들이게 된 베아타는 길 안내를 하던 도중 우연히 주인과 손님의 대화를 엿듣다가 '''할아버지가 사실 다 나은 지 오래이며 돈을 가지고 도망쳤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주인이 전해주는 할아버지의 편지도 그동안 주인이 위조했던 것. 믿었던 할아버지와 주인에게 배신당한 것을 알게 된 베아타는 [[인지부조화|할아버지는 분명 병상에 누워계실 텐데 저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충격을 받고, 오리스케는 베아타를 진정시키며 일단 여관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그때 한 하인이 그들을 발견하자 오리스케가 그를 돈으로 매수하며 위기를 벗어난다. 여관에 돌아온 오리스케는 베아타가 계속 주인을 옹호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주인이 계속 그녀를 속여왔다고 하는데, [[현실도피|베아타는 여관 주인이 불행하고 저주받은 자신을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했을 뿐 자신을 속인 적이 없다고 화를 낸다.]] 그런 그녀를 가엾게 여긴 오리스케는 [[파랑새(벨기에 동화)|파랑새는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옛날 이야기로 위로하면서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오리스케가 다음 달에 있을 비단 입찰을 성공시켜 돈을 모아 그녀를 사서 여관에서 탈출시키기로 한 것. 그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여기게 된 베아타는 그의 앞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그런데 맹회 측에서 다른 비단 상인과 계약을 맺으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이에 베아타는 자신이 피땀흘려 모은 목돈까지 건네주고, 이를 받은 오리스케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면서 그녀를 위해 예쁜 옷을 지어주고 함께 여행하자고 당부한 뒤 자신의 비수를 증표로 건네주며 자신처럼 생각하라고 한다. 얼마 후 한 VIP 개 손님이 여관에 찾아왔는데[* 이 VIP 개 수인은 베아타의 여정 배틀에서도 등장한다. 직접 공격 외에도 혼자 남으면 부하들을 소환한다.], 이 손님의 취향이 좀 [[BDSM|하드코어]]해서 원래 접대하기로 했던 미인이 도망치게 된다. 이를 기회로 여긴 베아타는 자진해서 VIP의 접대를 담당하는 대신 그로부터 [[청부살인|오리스케의 경쟁 상인을 제거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경쟁 상인이 의문사를 당하고 오리스케가 맹회의 어용 상인으로 임명된다. 오리스케는 맹회의 계약금을 받으면 바로 하인을 시켜 그녀를 데리러 오겠다고 하고, 베아타가 '''그와 하인과 그의 가족이 모두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을 빼내 줄 것이냐'''고 묻자 그는 당황하지만 약속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베아타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VIP가 그녀를 거금에 사들여 노리개로 쓰려 했고, 겁에 질린 베아타는 그만 '''VIP를 오리스케에게 받은 비수로 찔러버리고 만다.''' 다행히 VIP는 상처만 입었고 베아타가 팔려가는 거래는 취소되었으나, 그 대가로 그녀는 화난 주인에게 온갖 학대를 당하며 너보다 더 뛰어난 애들이 많으니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주인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하자 오매불망 오리스케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렇게 몇 주 동안은 편지로 오리스케와 소통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으나 두 달이나 지났음에도 소식이 없자 점점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베아타는 직원의 멱살까지 잡을 정도로 그에게 집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몇 개월 후가 되어서야 찾아온 오리스케는 자신이 사실 '''유부남'''이며 아내가 온천의 거리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동안 오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오리스케는 자신이 유부남인 걸 이미 알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었으나, 베아타는 이미 그에게 지나치게 의존해버린 나머지 그와 결혼해 정실부인이 될 것이라는 망상으로 귀결되고 말았다.] 베아타는 정실이 되지 않아도 좋고, 옷도 여행도 필요없으니 그저 이곳에서 탈출시키겠다는 약속이라도 지켜달라고 애원했지만, 오리스케는 그저 순간의 연민으로 인해 그런 약속을 한 것이고 그녀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줄 능력 따위는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받은 돈에 이자까지 얹어주고 자신의 친구를 통해 어떻게든 도와주겠다고 말하지만, 또 버림받았다는 배신감으로 인해 완전히 절망의 늪에 빠진 베아타는 '''오리스케에게 받은 비수로 그를 찔러 살해한다.''' 그러고는 "당신이 죽더라도 다른 사람이 약속을 지켜줄 것"이라고 혼잣말하며[* 이는 이전에 오리스케나 그의 주변인들이 모두 죽어도 누군가를 통해서 반드시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는 약속이었다.] 미친 듯이 웃는다. 극심한 절망으로 인해 완전히 미쳐버린 베아타는 그의 피 묻은 비수를 들고 나와 눈앞에 보이는 모두를 학살하는 참극을 벌이고, 그러던 도중 맹회에서 눈치챘는데도 약을 계속 불법으로 매매했다는 이유로 [[이즈미(Sdorica)|한 여우 야인]]이 주인의 머리를 짓밟아 갈구는 것을 보게 된다.[* 미라지 편의 우스 사제가 불법으로 약을 매매하다가 디비어스에게 걸려서 그가 부른 교파들에게 참혹히 살해당한 것과 비슷하다. 거기다 신분이 낮은 계급을 학대한 전적까지.(베아타는 여관 주인에게, 우스 사제는 룬과 산체스를 비롯한 노예들을 학대했다.)] 주인에 대한 울분이 가득 쌓여있던 그녀는 '''그 자리에 난입해 주인의 목을 따버리고'''[* 주인이 마음가짐을 바꾸겠다고 애원하자 이즈미가 차라리 그 볼품없는 머리통을 바꾸는 게 어떻냐고 비꼬았는데 [[참수|진짜로 머리통을 바꿔버리자]] 잠시 감탄한다(...)], [[권진수#s-2|왜 자신은 행복할 수 없냐고 절규하며]] 이즈미에게까지 덤벼들었지만 칼을 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베아타가 제8환일인 이즈미에게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주저앉은 채 절망한 베아타를 재미있게 여긴 이즈미는 그녀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면서 손을 내밀고, 이에 넘어간 베아타는 그녀의 손을 맞잡으면서 [[무한 루프|이즈미 밑에서 일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