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벡터 (문단 편집) == 여담 == 본디 벡터는 [[라틴어]]로 '실어나르는 것'이라는 뜻이다.[* 참고로 [[스칼라]]는 [[사다리]]라는 뜻.] 자연계 과목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을 괴롭히는 수학 중 하나지만, 배운 후에는 유용한 개념. 힘들게 풀었던 기하문제들을 단숨에 풀 수 있다. 내적 역시 두 선이 이루는 각을 구할 때 사용하면 너무도 편하다. 특히 (고교 교육 과정 밖이지만) 외적을 배우면 벡터 문제가 아닌 공간도형이나 기하 문제 등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평면 위에서 세 점이 주어져 있을 때, 삼각형의 면적을 구하는 문제는 '''외적을 계산할 줄 안다면''' 한 모서리를 기준으로 두 변을 벡터로 만들어 외적을 한 후 크기에다가 1/2만 곱해주면 끝난다. 흔히 말하는 신발끈 공식이 사실 외적이다.[* 삼각형 세 꼭짓점의 위치벡터를 [math(\vec a, \vec b, \vec c)]라 하면 [math(S=\frac 12 \left\| \vec a × \vec b + \vec b × \vec c + \vec c × \vec a \right\|)]가 성립한다. 이 식을 평면좌표 형태로 정리한 것이 신발끈 공식이다. 계산법도 사루스 공식과 비슷하다.] 해당 식을 다시 정리하면 행렬식의 절댓값이 튀어나온다. 정확하게는 두 벡터의 외적을 해서 절댓값을 씌우면 두 벡터로 이루어진 평행사변형을 밑면으로 하고 높이 1인 평행육면체의 부피가 된다. 높이가 1이므로 평행육면체의 부피와 평행사변형의 넓이가 같다. 이 외에도 한 평면에 존재하는 두 벡터를 던져주고 그 평면의 법선벡터를 빠르게 구하거나 3차원에서 한 점으로부터 직선까지의 거리를 구할 수도 있다. 두 꼬인 직선 사이의 거리도 구하는 방법이 있다. 대학 과정의 수학, 물리학, 공학[* [[공업수학]]에서 더 자세하게 배울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공수가 원래 이것저것 다 섞은 것임을 감안하면...]에서 자주 이용되는 선형대수학이 벡터를 다루는 과목이나, 그때의 벡터는 기하학적인 것이 아니라 위에서 말했듯이 좀 더 일반화된 것이다. 당장 학부 수준의 물리학이나 미분방정식에서부터 함수를 벡터로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는 [[미분방정식#s-5|편미분방정식]]과 [[푸리에 해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니 이공계열 대학생들이라면 확실히 익혀두자. 특히 [[물리학]]의 경우 [[양자역학]]이란 게 힐베르트 공간에서 함수를 벡터 취급해서 이러저러한 걸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일반화된 벡터라는 개념을 확실히 몸에 익혀놓아야 된다. 대학마다, 교수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유클리드 공간의 벡터를 표시할때 선형대수학에서는 열벡터 표기를 선호하고 [[해석학(수학)|해석학]]에서는 행벡터 표기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사실 어떤 방식으로 표기하던 관계는 없지만. 대학교 [[미적분학]]이나 그 이상의 과정에서는 벡터를 미분하거나 적분하는 일도 많이 있다. 이를 다변수 미적분학/[[해석학(수학)|해석학]], 간단히 벡터 미적분학/해석학이라 한다. 이과생들만의 가장 자주 보게 되는 용어라고도 한다. 다만 [[일본]]에서는 [[문과]]도 [[수학B]]에서 벡터를 배운다.[* 일본 수학은 [[수학Ⅰ(일본)|수학Ⅰ]], [[수학Ⅱ(일본)|수학Ⅱ]], [[수학Ⅲ]], [[수학A]], [[수학B]], [[수학C]]로 나뉘어 있는데 벡터는 [[수학B]]에 들어가 있기 때문.] 한국에서도 대학에 가면 [[경제학과]]같이 벡터를 해야 하는 문과 전공이 몇 개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