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딩 (문단 편집) === 에어벤딩[anchor(에어벤딩)] === [[파일:opening aang.gif|width=800]] [* 배경에 쓰인 한자는 기화(氣和)로, "공기는 조화롭다"라는 뜻이다. [[https://avatar.fandom.com/wiki/Writing_in_the_World_of_Avatar#Opening_sequence|#]]] '''Airbending''' [[공기]]를 다루는 능력. 본디 [[공기의 유목민]]들이 사용하였으나, 아앙의 전설의 시점에서 약 100년 전에 불의 제국이 공기의 유목민들을 학살했고, 이 사건으로 에어벤더 중 [[아앙]]만이 홀로 남았다. 에어벤딩의 동작의 기반 무술은 [[팔괘장]]이다. 원을 그리는 움직임이나 빠른 방향 전환 등이 바람의 속성과 비슷한 점이 있으며, 주 사용자인 공기 유목민들의 전투 스타일은 [[유도]], [[태극권]]과도 흡사하다. 위의 파일에서 아앙이 선보이는 것처럼 에어벤딩을 이용해 부유한 상태에서 온갖 동작을 취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이거나, 여러 부위로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등[* 심지어 벽면과 천장을 밟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여러 가지 형태로 응용할 수 있다. 아앙이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것''' 역시 에어벤딩을 이용한 것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부채처럼 생긴 글라이더를 이용하지만, 이후에 이 글라이더가 망가졌을 때에는 박쥐 날개처럼 생긴 글라이더를 쓴다. 허나 그 글라이더마저 에어벤더들의 에어벤딩을 모방한 것이니 연관성이 영 없는건 아니다.] 에어벤딩 만의 독보적인 특징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벤딩의 자유로움'''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이어 벤딩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위치로부터 불을 뿜어내는 것이 기본적이며, 기존에 있던 불도 조종할 수 있는 듯 하나 작중에서는 거의 묘사가 되지 않는다. 또한, 파이어 벤딩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홍련회의 플리를 북극의 얼음감옥에 집어넣은 경우와 아앙의 편이 되어 잠시 힘을 잃었던 주코의 경우처럼 파이어벤더는 마음속의 열정과 욕망에 힘이 좌우되므로 파이어벤딩이라 해도 에어벤딩보다 자유롭진 못하다.] 우주로 나가지 않는 이상 썩어 넘쳐나는 게 공기인지라 이를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애당초 이 작품의 에어벤딩이 '''바람을 일으킨다'''보다는 '''공기를 조종한다'''라는 표현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이 점이 더 부각된다. 파이어벤딩 또한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나, 에어벤딩의 경우 주변의 공기를 전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모든 방향에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반면 파이어벤딩의 경우는 장소가 화재 현장이라도 아닌 이상, 사용자의 위치로부터 불을 뿜어 낼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자유도는 에어벤딩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이는 아앙의 전설 물 2장에서 아앙과 주코가 교전을 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위치로부터 불을 뿜어내는 주코와는 달리 아앙은 주변에 있는 공기를 이용하여 주코를 따돌린다.] 공격할 때에는 바람을 일으켜서 상대를 날리거나, 손발이나 입에서 압축 공기를 상대에게 발사하며, 풍력으로 사물을 날려 공격하기도 한다.[* 아앙이 처음으로 주코와 붙었을 때도 매트를 에어벤딩으로 날려 일시적으로 주코를 제압했다. 에어벤딩으로 날릴 수 없을 정도로 크진 않은 것 정도는 모두 무기로 다룰 수도 있는 셈이다. 또한 매트를 움직이는 방향을 보면 위에서 말한 에어벤딩의 자유로움을 확인할 수 있다.] 방어할 때에는 엄폐물로 방어하거나 공격을 직접 쳐내는 다른 벤딩과 달리, 몸이나 공기를 빠르게 회전시켜 회피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주변 공기를 회전시켜 공격이 궤도를 바꿔 자신을 피해 가도록 유도하거나,[* 심지어 카운터도 가능한데, 아앙의 전설 1권 5장 '오마슈의 왕' 편에서 아앙과 [[부미]]의 대결에서 부미가 어스벤딩으로 날린 바위를 아앙이 에어벤딩으로 되받아쳤다.] 에어벤더 특유의 순발력과 유연성, 활공 능력을 이용해 회피한다. 벤딩을 이용한 이동방식도 다양한데, 일단 벤딩만을 이용해 만든 에어 스쿠터(공 모양)와 에어 바이크(바퀴 모양). 그리고 글라이더를 타고 비행한다. 코라의 전설 시즌 4에서는 글라이더 대신 붉은 윙슈트를 입고 비행했고, 심지어 1만 년 전에는 구름을 타고 공중에 떠서 이동했다. 에어벤딩의 또 다른 독보적인 장점은, 공기를 다루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에는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람을 하늘색으로 표현했지만,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에어벤딩으로 생기는 바람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아앙이 초중반에 어스벤딩을 못하는 상황인데도 어스벤딩을 할 줄 아는 척을 해야 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늘색으로 표현된 바람이 뚜렷하게 보이지만, 정작 보는 사람들은 바람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예로 아앙과 토프가 어스벤딩 격투장에서 싸울 때, 그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도 아앙이 쏜 에어벤딩을 아무도 인식하지 못하고, 심판은 아앙의 에어 벤딩에 맞고 날아간 토프를 의심하며 아앙과 짜고 쳤다는 음모론을 제시했다. 물론 여기엔 에어벤더 자체가 거의 전멸한 탓도 크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벤더와 싸울 경우 소리와 풍압, 그리고 상대 몸짓만을 보고 싸워야 한다. 에어벤더와 싸울때는 이러한 어려움이 따르는데, 에어벤더들이 거의 100년간 사라진 결과로 에어벤딩에 대한 파훼법이 남아있지 않아 싸우기가 더 힘들다. 그래서 그런지, 시리즈 전체적으로 다른 벤딩을 피하거나 막는 경우는 많아도, 에어벤딩은 피하거나 막지 못하고 맞는 경우가 많다. 이는 코라의 전설에서도 동일한데, 아몬과 우나락은 코라의 다른 벤딩들은 막거나 피했지만 에어벤딩만은 피하지 못했다. 작중 아앙이 에어벤딩으로 행하는 전투는 거의가 바람으로 상대를 날리거나 밀어버리는 것으로, 상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렇게만 보면 에어벤딩은 다소 약하게까지 보일 정도. 하지만 작정하고 사용한다면 상대로부터 공기를 빼앗아 질식시키거나[* 실제로 자히르는 이 방식으로 흙의 여왕을 시해했다. 코라를 상대로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풍력으로 바위와 같은 대상을 파괴하는 등[* 아앙의 경우 샌드벤더들에게 아파가 납치되어 눈이 돌아가자 바람 한방으로 배 한척을 산산조각낸 적도 있고, 오자이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아앙이 아바타 상태에서 에어벤딩을 쓰자 바위기둥을 순식간에 깎아내 무너지게 하는 흠좀무한 위력을 보였다.], 위험하고 파괴적인 공격이 가능하다.[[https://youtu.be/7DyIsZFBL6Q|바위를 썰어버리는 예시 (3분 5초부터)]] 아앙을 포함한 에어벤더들이 에어벤딩을 살생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들은 '''수도승'''이었고, 살생과 폭력을 극히 꺼렸기 때문이다. 반대로 작정하고 살생용으로 사용하면 '''보이지 않는 참격'''을 날릴수 있는 기술.(아앙은 위협용으로 "사물"에다가 참격을 날리긴 했다) 이 때문에, 공기의 유목민은 군대도 보유하지 않고 살았을 만큼 평화로운 민족이었다.[* 작중에서, 불의 제국 학교 선생님이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자, 아앙이 "공기의 유목민은 정식 군대가 없었는데요?"라고 반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문에 에어벤딩이 약하고 평화로운 기술이라는 선입견이 있으나, 아앙은 바위를 부수는 용도로 에어벤딩을 사용한 바 있는 만큼, 충분히 강력한 벤딩이다. 코라의 전설 시점에서 우연히 에어벤딩 능력을 손에 넣은 범죄자 [[자히르(코라의 전설)|자히르]]가 에어벤딩을 지극히 폭력적인 용도로 사용함으로써 에어벤딩이 약하다는 선입견을 완전히 붕괴시켰다. 그렇다고 이들이 딱히 무력하게 패배한 것도 아닌데, 소진혜성으로 능력을 증폭시킨 불의 제국 군대가 남쪽 공기의 사원에 쳐들어갔음에도 변변한 군대도 없던 수도승들이 상당한 수의 파이어벤더들을 역으로 쓰러뜨린 흔적이 남아있다.[* 온화한 성품을 지닌것으로 묘사되는 아앙의 스승 [[기아소]]의 시신 역시 파이어벤더 수십명의 시체와 함께 발견됐다. 다른 에어벤더들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혼자 전부 쓰러뜨린 모양.] 코라의 전설에서 갓 에어벤더가 되어 공기의 유목민 문화 체험에 참가하여 머리를 민 일반인이 다음날 우연히 일어난 첫 전투 중에 뒤에서 날아오는 그물이 일으키는 기류를 머리의 촉각으로 느끼고 그물을 피해서 신속히 반격까지 했다.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보나 다름없는 에어벤더가 이 정도인데, 수십년가량 에어벤딩을 수련한 승려들의 감지력과 회피력은 벤더 중에서도 으뜸을 차지할 것이다.[* 실제로 최강의 파이어벤더인 오자이와 싸울 때의 아앙은 평소보다 훨씬 증폭된 불 공격을 전부 피하거나 방어해서 중상을 면했다.] 과거에는 많은 수의 에어벤더가 있었으나, 백년전쟁 당시 아앙을 제외하고 전부 학살당했다. 이 때문에 [[아앙의 전설]]에서는 오직 [[아앙]]만이 에어벤딩을 사용할 수 있었다. [[코라의 전설]] 초반에도 에어벤더는 아바타 [[코라]], 그리고 아앙의 아들 [[텐진(코라의 전설)|텐진]], 손주들인 지노라, 잇키, 밀로까지 오직 5명 뿐이었다.[* 시즌 3에서 경찰 업무를 보던 [[마코(코라의 전설)|마코]]가 자기 동생이 에어벤딩을 했다고 주장하는 신고자에게 언급한다.] 조화의 집중 이후 많은 비벤더가 공기를 다루는 능력을 지니게 되어[* 텐진은 코라가 2권에서 일어난 기현상, 조화의 집중에서 정령 포탈을 연 것을 이유로 보았다.]에어벤더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만, 공기의 유목민 재건에 동참한 것은 1개 부대 수준의 소규모 뿐이었다. 이후 텐진과 에어벤더들이 공기의 유목민 재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후로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에어벤딩의 시초는 하늘 들소이다. 하늘 들소는 6개의 다리와 2개의 뿔, 화살표 모양의 무늬와 부채 모양의 거대한 꼬리를 지닌 동물이다. 하늘 들소는 공기를 움직여서 공중으로 떠올라 하늘에서 이동하며,[* 다만 코라의 전설에서는 생후 일이 주 동안은 못난다고 한다. 그래서 새끼 하늘 들소의 부모는 이 기간에는 땅에서 새끼를 돌본다. 이들의 비행은 배우는게 아닌 본능에 가까운지 갓 날기 시작한 새끼가 발버둥을 치는 장면이 있다.] 꼬리를 휘둘러 폭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아앙을 잡으려고 하는 주코를 아파가 꼬리를 휘둘러 공격한 적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아앙을 쫓는 메이를 아파가 꼬리를 휘둘러 바람을 일으켜 날려버린 적이 있었다. 흙의 왕을 만나러 가기 위한 공성전 중 계단을 오를 때도 살짝 뜬채 꼬리를 펄럭여 올라가는 것을 돕는 등 숨겨진 디테일까지 찾아보면 상당히 많이 나온다.] 불의 제국이 공기의 유목민들을 학살할 때 하늘 들소 역시 아파를 빼고 모두 죽어서 사실상 멸종 상태였다. 하지만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는 개체수가 회복되어[* 아바타 위키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아앙 일행이 우연히 야생 하늘 들소 무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다른 하늘 들소가 여러 마리 등장한다. 아앙의 아들인 텐진이 타고 다니는 것도 하늘 들소이며, 야생 하늘 들소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불의 제국 내에서 최초의 아바타인 완을 섬기는 Bhanti 부족민들이 백년전쟁 때부터 바이손을 기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쩌면 공기의 유목민들을 전멸시켰을 때 이 바이손들이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다.[[http://avatar.wikia.com/wiki/Bhanti_Tribe#Bhanti_Village_Temple|출처]]] 이렇게 개체수는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멸종 위기이며,[* 이 때문에 하늘 들소는 밀렵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위층들이 이들의 고기나 털가죽을 좋아한다고 한다.]아바타 위키에서는 용과 함께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키요시 외전에 따르면 에어 벤딩은 영적인 생활과 거리가 멀어질 수록(범죄나, 탐욕에 가까워질 수록) 에어 벤딩의 힘이 약해진다고한다.[* 키요시 외전에 등장하는 키요시의 어머니인 제사가 영적 생활을 버리고, 키요시의 아버지 하르크를 만나 범죄의 길로 빠지면서 에어 벤딩이 약해지다보니 금속 부채를 만들게 되었다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