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투호/2018년 (문단 편집) === 9월 총평 === 사실, 9월 A매치 상대가 발표됐을 때만 하더라도 비관적인 시선이 상당히 많았다.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은 비록 요즘 들어 폼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피파 랭킹도 우리보다 20위 가량 높은 팀이었기 때문에,[* 코스타리카 32위, 한국 57위였는데 코스타리카가 이번 원정에서 한국, 일본에 각각 2:0, 3:0으로 패하면서 랭킹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데뷔전부터 이런 강적들을 상대하는 [[벤투호]]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려워보였다. 하지만, [[벤투호]]는 결과적으로 1승 1무라는 성적을 거두며 상당히 선방했다. 물론, 두 경기 모두 홈경기였던 이점도 있었으나, 경기력면에서도 한국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시아권 약체들에도 애무축구를 구사하던 답답한 공격도 1년간 [[신태용호]]를 거치며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골을 넣었고, 수비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수비 조직력을 보였다. 물론, 코스타리카가 생각보다 약체였고[*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3:0으로 패배해 결과적으로 아시아 원정에서 망신만 당한 꼴이 되었다. 손흥민,황희찬등 월드컵에 출전한 주력 선수들을 출전시킨 한국과 달리 일본 대표팀은 월드컵 당시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월드컵에 나서진 못했지만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나카지마 쇼야]], [[도안 리츠]], [[미나미노 타쿠미]]등 나이 어리고 A매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 위주로 팀을 구성하여 승리했다.] 칠레와의 경기에서 상당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속단은 이르다. 다만, 앞으로의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숙제를 풀기엔 충분할 것이다. 칠레는 2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 팀이자 현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이런 팀에 밀렸다고 해서 절대로 대한민국이 못한 것은 아니다. 칠레는 명실공히 아메리카 최강 팀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수위권을 차지하는 강팀이다. 이 모든 강팀을 뚫고 2연속 우승한 국가대표팀을 단지 산체스 한 명이 부재했다고 해서 전력이 급감한다는 것은 어불상설이다. 실제로 칠레는 전반 내내~후반 초반까지 월드클래스 급의 전방 압박을 제대로 보여 주었다. 이러한 압박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강력한 압박이며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였다.[* 이 경기에서 독일도 상당히 많은 양을 뛰었다. 물론 골 결정력은 쉴드가 불가능할 정도로 절망적이긴 했다.] 그러한 측면에서 칠레는 굉장히 좋은 기회였고 있는 힘껏 기량을 펼침으로서 남미 최강의 경쟁력을 과시하였다. 즉, 우리의 과제를 좀 더 명확히 해 주었으며 무실점으로 끝낸 것이 잘한 경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