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변인 (문단 편집) ==== 조절 변인 ==== ||[[파일:moderator.png|width=350px]]|| {{{+1 Moderator}}} 독립 변인과 종속 변인 사이의 인과관계의 강도(strength)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조절 변인이 변화하게 되면 독립 변인과 종속 변인 사이의 인과관계는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한다. 즉 같은 종속 변인의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의 값을 예언하는 정확성이 높아질 수도 있고 낮아질 수도 있는 것이다. 앞서 [[심리학]]의 [[관찰학습]] 사례를 가져올 경우, 조절 변인은 "부모의 TV시청 지도" 가 될 수 있다. 적절한 TV시청 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공격적 비디오를 보더라도 그 공격성을 덜 학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는 [[경영학]] 분야의 [[성과급]]으로 예를 들어 보자.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면 사원들의 실적이 향상될 거라는 가설을 세웠을 때, 독립 변인은 성과급 시행 여부(Y/N)가 되고, 종속 변인은 사원들의 실적의 증감이 된다. 여기서 조절 변인으로 감안할 것은 관리자의 [[리더십]]이다. 만일 관리자가 [[권위주의]]적(authoritarian) 리더십을 보여준다면 성과급 제도는 실적의 증가로 이어지기 어렵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절 변인은 위에서 설명했었던 "상호작용 효과" 와 논리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만일 위의 [[리더십]]을 성과급 제도와 함께 2개의 독립 변인으로 고려할 경우, 종속 변인인 실적의 증가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변인을 조절 변인보다는 독립 변인으로 간주할 때 변화무쌍한 데이터 패턴이 좀 더 잘 탐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상기했던 바 지구온난화와 교육수준 사이의 관계를 거론한 Hamilton(2008)의 사례처럼, 교육연수와 정치이념적 지향을 독립 변인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믿음을 종속 변인으로 두는 경우 나타나는 상호작용 효과는, 정치이념적 지향을 조절 변인으로 두었을 때보다는 설명하기가 더 쉽다.[* 진보주의자는 교육연수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믿음 사이에 정적 상관이 있지만 보수주의자는 부적 상관이 나타난다. 게다가 보수주의자의 경우 교육연수가 높아질수록 분산이 크게 나타난다. 이런 부분들을 조절효과 분석만으로 직관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조절 변인은 [[의학]] 및 [[약학]]에서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 왜냐하면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약물들을 병행투여할 경우에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면 다행이지만 서로가 서로의 약효를 저해시키는 [[팀킬]]이 발생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통상처치에 있어 어떤 환경적 조건이나 새로운 처방이 어떤 조절효과를 갖는지에 대해 명확히 이해한 상태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