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변호인(영화) (문단 편집) === 후폭풍 ===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밝혀진 바로는 [[CJ E&M]]의 창립자인 [[이미경(기업인)|이미경]] 부회장 퇴임이 본 영화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CJ가 배급하지는 않았지만, CJ창업투자라는 자회사가 투자하였다. 결국 CJ창업투자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https://entertain.v.daum.net/v/20161118135954346?f=m|변경했다]].[* 여전히 CJ그룹 계열에 속해있지만, 사명만 변경했다.] 개봉-흥행 시기와 청와대의 압박이 공교롭게 교차한다는 것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부회장의 갑작스런 퇴임에 의아해 했는데 박근혜-최순실을 조사하면서 밝혀진 사실에 수긍했다고 한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72860&ref=A|#]] 결정적인 퇴임 사유는 다음 해 '다보스 포럼'의 저녁 만찬에서 싸이와 이미경 부회장이 대통령보다 '''더 튀어보여서''' 찍혔다고 한다. [[http://news.joins.com/article/20832054|#]]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아예 공정거래위원회 인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CJ 조사를 종용하기도 했다는 폭로가 나올 정도로 심각했었다. [[https://news.v.daum.net/v/20161109075128501|#]][* 단순히 변호인 투자 뿐만 아니라, [[노무현]]을 모티브로 한 [[광해, 왕이 된 남자]]부터라는 설도 난무했다.] * CJ 관계자는 자신들이 배급하거나 메인투자를 하지 않았다며, 분산투자를 하다보니 한 해 만들어지는 상업영화의 40%에 투자한다며 억울해했다. 부분투자여서 엔딩크레딧에 오르는 것인데, 올랐다는 자체만으로 CJ가 좌파영화를 만든다는 오해가 퍼졌다고 항변했다. 이 문제는 사내에서 꽤 심각하게 논의됐고 그 결과가 사명 변경이라고.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nNewsNumb=201407100045|#]] * 개봉 이후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2014년,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9788|#]] 때문에 김우택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는 대상포진에 걸릴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실미도]] 등을 연출한 [[강우석]] 감독은 "마치 영화계에 계엄령이라도 선포된 것 같은 위기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50519081009693|#]]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 자체로 '좌파로 찍혔다'는 소문이 돌았다. 2015년, 이명박 정부에서부터 여러 영화사들이 참여했다가 빠지기를 반복해 제작에 어려움을 겪던 [[연평해전(영화)|연평해전]]을 배급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김우택 대표는 연평해전까지 배급했는데 정부에서 홀대한다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9788|#]] * 공동투자로 참여한 캐피탈원은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투자조합에 참여할 수 없도록 청와대가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0120|#]] * [[김기춘]]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영화를 본 후 혀를 차며 걱정해 했으며,[* 김기춘 본인은 사건 당시 검사장 신분으로 부산에 없어서 이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지만 70년대에 김기춘이 했던 짓이 이 영화의 등장인물인 차동영 경감, 강병철 검사와 다를 바가 없었다. ]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이러한 류의 영화를 만드는 회사들을 왜 제재하지 않느냐?"고 말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http://v.media.daum.net/v/20161227115503929|#]] * [[양우석]] 감독과 [[송강호]]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지지 선언에 동참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작성한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제작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정우성]]도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 * 이 영화 발표 이후 박근혜 정부에게 더욱 찍혔는지 송강호에게 잠시동안 작품 제안이 없었다고 한다. [[송강호]]는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좀 당황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뭐 주변에서도 혹시 불이익을 받지 않았나 걱정해 주시는 분도 많이 계신데. 물론 변호인을 제작한 제작자나 투자하신 투자사 분들이 조금 곤란을 겪고 어느 정도 불이익을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고요."라고 밝혔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73743|#]] 무엇보다 가장 두려운 것은 "자기검열"이였다고. * 개봉이 지난 뒤,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설날까지 TV에서 방영된 적이 없었다. 천만 영화들은 보통 그 다음 해 명절에 특선 영화로 방영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2014년에 여름에 개봉된 [[명량]]은 이듬해인 2015년 추석 때 TV 방영했고, 2015년의 [[암살(2015)]]도 2016년 가을 SBS에서 TV 방영했다.] 당시 정권의 외압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던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결정 이후|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직후]].], JTBC에서 TV 방영권을 구매했다고 밝혔고,[[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892024|#]] 2017년 추석에 ~~정권이 바뀌고 나서야~~ 최초로 TV에서 방영되었다. * 문화계 좌파척결이라는 명분으로 조직된 [[국가정보원]] 엔터팀에서 영화 변호인에 특별히 많은 경계를 하였다고 한다. 이 국정원 엔터팀이란 조직은 국정원 정보보안국 소속으로 진보성향의 영화를 만든 영화인들을 사찰하고 우익 색채의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훗날 이 조직의 실체와 이제까지 해온 만행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되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010470|#]] * [[KBS 2TV]]의 간판 영화 프로그램인 [[영화가 좋다]]는 이 영화가 극장에 걸려있는 동안 단 한 번도 소개하지 않았다. 관객수가 천만을 넘어서야 MC가 해당 사실만 간단히 언급하고 지나갔다. MBC <출발 비디오여행>의 경우 2016년 11월 말에 '내년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송강호를 다루면서 해당 영화 일부도 내보내자, 실제 부림사건 담당 검사이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던 [[고영주]]가 김학영 당시 콘텐츠제작국장을 통해 동 방송분 대본을 요구한 바 있는데, 이 사례는 2017년 8월 MBC 콘텐츠제작국 PD들의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제작거부 투쟁]] 당시 [[MBC 블랙리스트 사태|블랙리스트]] 대회에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38315|폭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