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병기(군사특기) (문단 편집) === [[파일:대한민국 공군기.svg|height=25]] [[대한민국 공군|공군]] === [[요직|빡센 보직]]. 공군 일반 특기에 헬보직을 헌급방 (헌병, 급양, 방공포)으로 두는데 정비 특기에는 기무탄 (기체정비, 무기정비, 탄약정비)과 기관정비가 있다. 비교해보자면 급=헌>기무탄, 기관정비>방 정도가 된다. 기무탄은 평일 스케쥴이 헌병 못지않게 불규칙적인 대신 주말이 보장되고[* 단, 기체/무장 인원들 중 일선에서 정비를 담당하는 항공기정비대대는 주말 방공대기 때문에 (자원자가 생기지 않는 이상) 돌아가면서 주말에도 근무를 서야 한다. 간혹 비행지원 나가기 싫고 아라트에서 편하게 공부만 하고 싶다고 일부러 짱박 근무를 자원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 공부시간만큼은 확실히 보장되는 방법이긴 하다.] 헌급방은 주말이 없다(거기다 헌병은 스케쥴도 불규칙하다). 그래서 공군이라고 다 꿀빠는 건 아니다. 기무탄은 정비병 TO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면서도 나머지 정비 특기와 비교가 안 되는 빡셈을 자랑한다. 실제로 기무탄 정비병에게 "기무탄 특기 받을 줄 알았으면 공군 왔냐?"라고 물어보면 95%가 "이럴 줄 알았으면 육군 갔지…."라고 말한다. 기관정비는 TO가 적은데다 헬특기라는 특이 케이스다. 그래서 '사람을 적게 뽑아서 꿀인가?!' 하고 낚여서 가는 사람이 간혹 있다. 단, 텟셀로 가면 개꿀. 그래도 육군과 달리 본인이 특기를 정할 수 있으므로[* 기행병처럼 미리 정하고 입대하는 게 아니라 훈련소에서 특기 1 2 3지망 지원한다. 그렇지만 기계 또는 통신/전자 계열로 미리 정하고 입대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자격증이 있거나 시험을 잘 보면 헬특기는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정비병은 헬특기의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게 문제지만. 물론 항공기 정비병들은 전역 후 [[항공정비사]] 등 항공사 취업을 목표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옛날에는 단기부사관 전역 시즌에 정비사들을 항공사로 데려가기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는 말이 있었다. 간혹 병 출신 전역자들도 데려갔다는 소문도 있었다.] 이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 생각한다고. 특히 가장 숫자가 많은 기체정비병은 그야말로 새벽별 운동. 기본 출근시각이 9시인데 기체정비병은 새벽 6시 출근은 기본이요, 이르면 '''새벽 4시'''에 출근해서 밤 11시에 퇴근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이 조건이 제대로 충족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를 전후한 시기에 방공대기를 서야 하면서 하필 그 날 항공기 교체가 이루어지는 날인데 '''야간비행''' 일정까지 잡히면 이 조건이 제대로 성립된다. 또 다른 경우는 조기출근인데 마지막 비행을 하고서 결함이 터져서 정비를 해야 하는 경우.] 이것을 '''조출만퇴'''라고 부를 정도로 악명높은데, 왜냐하면 기체정비병은 항공기 정비뿐만 아니라 항공기를 띄우고, 이/착륙 전후의 모든 점검을 포함하기 때문. 사실상 이들이 비행단 굴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라인에서 [[항공기지상장비정비|지상장비]] 등 다른 특기 정비병한테 능욕당하는 건 덤-- --기무탄 기무탄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항공기에 미사일 등 무장을 장착/장탈해야 하기 때문에 무장정비 특기도 자동으로 조출야근 확정. 탄약은 그나마 셋 중 나은 편이긴 하다. 유도반만 피하면 된다. --내가 된다는 보장이 없을 뿐-- 자동차 정비는 고졸~전문대졸 정도의 정비사 한 명이 모든 파트를 담당한다.[* 기본적으로 사회의 공업사와 같은 큰 정비소들은 대부분 엔진, 섀시(판금+도장), 전기, 일반 정비로 파트를 나누고, 더 세세하게 분류를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군부대 에서는 형식상 분류만 해놓거나 그마저도 없이 모든 파트를 담당하게 된다.][* 부정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후방이라 하더라도 전시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평상시에도 휴가 및 파견 등과 같이 인원이 빠질 경우를 대비하여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한다. 마치 전차에서 승무원 하나가 전투불능이 될 경우 (대개 무전수가) 자리를 대체하는 것 처럼 유사시를 대비하는 것이다. 이는 육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항공기는 작은 결함이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큰 만큼 여러 종류의 특기를 가진 [[항공정비사]]들이 기체, 기관, 항전 등 각 파트별로 나누어 몇 년에 걸친 실습을 받은 후 정비한다. 거기다 무조건 매뉴얼과 TC/TO에 따라 정비해야 한다. 이는 군이든 민항사든 동일하다. 그래서 실질적인 정비는 부사관, 군무원들(부품대대 소속)이 하고 병사는 이들을 보조하기만 한다. --그렇다고 병이 안 힘든 건 아니고-- 장교는 정비 병과라도 직접 정비 일을 하지 않는다. 주로 비행기를 이/착륙하며 전쟁 대비 훈련을 받거나 아니면 참모 업무를 하며 부사관, 군무원, 병들을 지휘·통제만 할 뿐. 물론 그래도 최소한의 정비에 관한 지식은 숙지해둬야 지휘통제를 할 수는 있다. 비상대기근무의 경우는 오후에 상번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밤을 샌다.[* 이건 기종마다 맡은 임무가 다르기 때문에 부대마다 차이가 있다.] 화룡점정은 이렇게 근무해도 6주 2박3일 성과제 외박이 동일하다는 거다. 그나마 혹서기/혹한기에 위로휴가 받고[* 부대마다 케바케] 포상 맥스 20일을 무조건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긴 한데, 그런 장점 받고 기무탄 하느니 안받고 다른 특기 받는 게 낫지…그리고 포상 20일은 [[항공기 초과저지|초과저지]]나 [[항공기지상장비정비|지상장비]] 등 다른 라인특기도 잘만 채워간다. 눈물… 반면 기무탄+기관정비를 제외한 정비병, 즉 [[항공기지상장비정비|지상장비]], 제작정비, 항전 등은 꿀빤다. 기무탄에 머릿수가 한참 밀려서 그렇지…훈련소나 특기학교에서 조교들이 "야 정비특기들은 다 ㅈ된거야 ㅋㅋ" 이러는 경우가 있는데 '''조교들은 애초에 아예 정비 실무를 해본 적도 없이 주변에서 듣는 말+뇌피셜 섞어서 말하는거다''' --물론 기무탄은 ㅈ된거 맞다-- 편한 특기를 받았다면 그냥 거르자. 기무탄의 경우에도 꿀을 빨 방법은 남아있다. 기체의 경우 1. 특기학교에서 장구 특기[* 조종사 G슈트나 조종사 비상탈출용 낙하산, 항공기 드래그 슈트(F-5와 F-4가 퇴역하면 더 이상 이걸 관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관리하는 특기다. 비행대대 직감병을 제외하면 조출 야근을 안한다. 그 직감병도 실내근무.]로 빠진다. 성적순이긴 하지만 눈치싸움에서 의외로 중위권, 중하위권까지도 승리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최상위권은 오히려 기체에 남아있는 경향이 크다. 1등부터 뽑아가는 특기라든지, 이거 지원했다 떨어지면 강릉이나 서산, 대구 간다느니 하는 헛소리는 거르자. 떨어져도 헬자대 안간다. --애초에 강릉 서산 대구에서 장구정비병 하는 게 수원 성남에서 기체정비병 하는 것보다 백배 천배 좋기도 하고-- 2. 기체 특기로 자대에 갔는데 이게 웬걸? 항공기대대 행정병 혹은 부품대대로 빠지는 것이다. 부품대대로 누가 가게 될지는 가위바위보 혹은 군번 순[* 즉 이름 가나다 순]으로 정하게 되는데[* 당연히 해당 기수에 부품대대 TO가 안나오면 얄짤없다.] 자신의 성이 ㅎ으로 시작한다면 여기에 기대를 걸어보자. 드물게 부서별 자원자 수가 맞아떨어지는 일도 있다. 무기정비의 경우 야전무장과 라인무장으로 나뉜다. 여기도 역시 가위바위보 혹은 군번순인데, 같은 특긴데 너무 하는 일이 다르다. 라인무장이 조출야근하면서 항공기에 무장장착할때 야전무장은 정시출근 칼퇴근 하고 그나마저도 퇴근 2시간 전부터 족구하고 탁구친다(…). 역시 본인의 성이 ㅎ으로 시작한다면 희망을 걸어보자. 아, 물론 본인 기수 때 야전 TO가 아예 안뜨면 설령 허씨여도 라인 간다. --라인은 TO가 안뜰 수가 없으니 헛된 기대는 버리자-- 근데 본인이 김씬데 동기가 강씨 또는 고씨라면? 축하한다. 만약에 수송기를 취급하는 부대에 들어가서 라인무장이 된다면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채프/플레어를 관리하는 기상무장병이 될 것이다. [[비행복]] 근무는 물론이고 비행수당도 나온다! 거기에 예비군복에 동승근무자 윙까지 달 수 있다! 기무탄을 피한다면 [[사탄드립|정비가 헬이라고 누가 그러냐고]] 되물을 수 있다. --옆에 기무탄이 있다면 죽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