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병기(군사특기) (문단 편집) == 난이도 == 기본적으로 기계를 어느정도 다룰 줄 알아야한다. 기본 이론 지식은 필수고, 손재주가 있는 편이 상당히 유리하다. 유류, 화학물질, 전기, 고압의 유체 및 가스 등의 각종 위험물이 주변에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식도 필요하다. 당연히 공구도 다룰 줄 알아야하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쓰는 여러 요령을 익히고 있어야한다. 때문에 마냥 쉬운 병과는 아니다. 계속해서 언급하지만, 중량물을 다루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쓸일이 많다. 각 보직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지원정비를 나가는 경우 지원부대 장비가 개판이면 그날 하루는 '''넌 이미 죽어있다''' 이지만, 장비 상태가 좋거나 정비관이 의욕이 없으면 그날은 말그대로 '''땡보직.''' 그리고 대대 훈련이 있거나 [[작업]], 그리고 부대 분위기가 안 좋을 때 도망가는 핑계로 많이 쓴다. 그리고 15시 30분에서 16시 되면 정비할 물건이 쌓이든 안 쌓이든 그냥 부대로 복귀한다. 하지만 부대장이 항상 전투준비태세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하면 고칠 때까지 정비한다. 만약 야간으로 넘어가면 남은 건 간부가 마무리한다. 정비하는 걸 보면 알겠지만 15시만 되면 각성이 발동된다. 다만 말만 잘 한다면 소모성 부품들은 가기 전 넉넉히 주고가기도 한다. 정비쪽에서야 수리했다고 검작지만 끊으면 되니. 하지만 최악의 경우, 긴급이나 DL때문에 복귀를 못하고 이곳저곳을 돌다가 일과 종료시간이 늦어진다거나, 취침시간에 작전지역 내에서 차가 빠지거나 퍼져서 구난을 가야 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입고정비전담인 경우, 이동정비(지원정비)를 나가지 않고 입고된 장비의 정비/수리/재생 업무를 간부와 함께 진행하며, 일과시간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훈련등으로 인하여 일이 쌓이거나 긴급건이 잡히거나, 구난요청이 들어오거나 하면 일과시간도 없이 끌려다니는 건 매 한가지다. 입고, 이동정비를 아예 보직처럼 하나만 전담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날그날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부대들은 입고 이동 할거 없이 다 고쳐야한다. 부대 정비의 경우에는 그날그날 계획정비가 무엇이 잡혀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날 연간이라던지 반년같은 큼직큼직한 정비가 잡혀있다면 고생문이 열리지만 반대로 정비가 없는 날에 별다른 할 일이 없다면 간부의 재량에 따라 일과시간에도 일 없이 ~~다른 인원이 열심히 삽질하는 것을 구경하며~~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다만 훈련중에 장비가 퍼진다거나 하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열심히 삽질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90년대 이후, 사회에서 [[자동차 정비소]]나 중장비 정비로 일하다 온 해당특기(차량정비/수리, 공병장비정비/수리)사병이 흔하지 않아, 경력자가 배치됐다고 하면 그 사람만 집중적으로 굴려지는 경우도 많다. 경력자라는 이유만으로 자대생활 20개월간 180대중 90대가 넘는 민수차량의 정비를 전담했다거나, 사회에서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갓 배치된 신병이 주도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급간부 둘과 함께 3달간 퍼져있던 [[굴삭기]] 유압펌프를 들어냈다거나…현업감각을 이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혹사가 심한 경우도 있다. 특히 차량정비 같은 경우에는 전역 후에도 수입차 서비스센터 등등에 취업할 시 경력인정이 어느정도 된다. 특히 해당특기의 전문하사나 중사전역자들은 이미 경력에서 반은 먹고 갈 정도. 면접관들이 자신에게만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는 경험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정비대의 꽃인 [[전투장비지휘검열]]이 있는데. 진짜로 자기가 정비하고 자기가 까는 상황이 벌어진다. 원래는 저래야 되지만 대개는 자기가 맡고 있는 부대는 다 봐준다. 그리고 병기관들도 정비관들에게 봐달라고 ~~술 먹자고~~ 한다. 하지만 FM정비관이 뜨면…아무튼 이것 때문에 검열 부대의 정비관과 피 검열 부대의 병기관이 싸우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병기 상태가 개판인거 걸리면 병기관의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 철원의 모 포병대대에선 전장비 끝나고 병기관과 예하 중대장, 소대장, 포대장들이 경고 및 감봉조치를 당했다. 검열 당하는 부대에서 마냥 짬으로 누르는 것도 불가능하다. 정비부대의 정비반장들은 준사관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을 짬으로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