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병장 (문단 편집) == [[대한민국 국군]] == [[대한민국]]에서는 [[준장]], [[소장]], [[중장]], [[대장]]과 함께 한국군 5대 [[장성]]의 하나라는 [[농담]]이 있다. 예전에는 병장, 하사, [[소위]]의 [[나이]]가 비슷했고,[* 당시 [[육군3사관학교]]는 고졸이 바로 입대해서 1년 6개월 훈련받고 [[소위]]로 임관하는 체제였다. 게다가 지금은 사라진 [[갑종장교]]는 3사관학교보다 훈련기간이 짧아서 막말로 '''18살인데 소위'''인 경우도 발생했었다. 현재는 만 20살이 되어야 소위로 임관하기 때문에 [[석사]] 이상이 되어도 나이가 어리면 임관을 못한다. 따라서 소위가 병장보다 어린 경우도 많았다.] 병장의 [[짬]]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소위나 하사급 [[소대장]]을 폭행(!)하는 일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소위의 경우 기본적으로 2~3년 정도는 연상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절대로 이런 경우가 없지만, 하사는 병장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가 많아서 아직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 물론 이는 나이 때문이 아니라 병장의 짬(군경력)이 더 길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실제로 병장의 경우 지금은 군복무 기간이 줄었지만 그래도 병장과 초임 소위의 나이차이는 1~3살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대한민국 국군의 초창기 계급은 미군계급 체계를 충실히 받아들여, 병 계급은 부사관 계급과 구분없이 결합된 형태로 이등병, 일등병, 하사, 이등중사, 일등중사, 이등상사, 일등상사가 있었는데,[* 한국전 때도 사용, 이는 호국원이나 현충원 가면 한국 참전군인들 중 참전하거나 전사한 사람들 중 병 계급 가진 사람 대부분이 일등병으로 표기되어있다.] 이후 개편되어 병과 부사관이 분리되어 이병, 일병, 상병, 병장,[* 상병과 병장은 하사에서 분리] 하사(이등중사와 일등중사가 통합됨), 중사(이등상사), 상사가 되었다. [[1948년]] 건군 이후 [[1957년]]까지 [[하사]]로 통칭되던(해군은 [[1962년]]까지) 병 최고계급이 정규군인신분령 및 병진급령 개정에 따라 병장 및 상등병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이 계급이 신설될 당시에 병장은 아무한테나 주는 계급이 아니었다. [[1957년]] 부터 [[1980년]] 까지 일반 현역병은 [[이등병]]으로 1년, [[일병]]으로 1년, [[상병]]으로 1년 총합 3년을 복무하고 제대했으며 [[분대장]]이 되는 병사는 [[일병]]이 완료되면 [[상병]]이 아니라 병장을 바로 달았고[* 아무래도 [[분대장]]이기 때문에 일반 병사보다 계급이 높을 필요가 있었다. 병__'''[[분대장|장]]'''__이라는 호칭 역시 이에 기인한 것이다.]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면 그날부로 바로 병장을 달았다.[*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대한민국 국군]]은 [[미군]]에게 [[용병|파병수당을 받고 복무]]하는 건데 계급이 높을수록 파병수당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병은 무조건 병장으로 통일했다.] 이후 [[전두환 정부]]가 들어서면서 총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 6개월로 단축시키고 각 계급별 진급 소요기간을 1년에서 8개월로 단축시켜 [[이등병]] 8개월, [[일병]] 8개월, [[상병]] 8개월 후 병장을 6개월 동안 달게 되었다. 전두환이 병역 조정을 가해서 병장은 누구나 달 수 있는 계급이 되었다. 이후 육군 복무기간이 26개월로 단축되었을때는 이등병 6개월, 일병 6개월, 상병 8개월, 병장 6개월로 변경되었고 이후 다시 육군 복무기간이 24개월로 단축되었을때는 이등병 6개월, 일병 6개월, 상병 7개월, 병장 5개월로 변경되었다. 다만 최근에는 그 위치가 꽤 애매해진 계급인데 과거 의무복무 기간이 36개월 시절 때 틀을 잡은 병의 4계급 진급체제를 18개월까지 줄어든 현재의 시점까지 유지한 탓이 크다. [[육군]]의 경우 병장을 달면 전역이 10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으므로 스스로를 [[민간인]]으로 분류하고 후임들한테도 그런 대우를 받길 원한다. 36개월 시절에는 심지어 병 계급도 T.O별 할당량이 정해져 있어서 월남전 때에는 [[참전용사]]들의 병장 조기 진급이 많았던 탓에 국내에서 복무한 병 인원들은 36개월 군복무 다 하고도 상병으로 제대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 [[국방부]]에서도 복무기간 단축과 병영생활 부조리 척결 차원에서 병 계급 축소를 계획하고 있긴 하다. 다만 군필자들이나 현역들의 의견 수렴 따위는 전혀 없이 진행하려다보니 '[[용사]]' 따위의 비웃음살 만한 계획안만 나오는 실정이다. 사실 병장이라는 계급자체는 타국가에서는 상당히 높고 부사관 권한의 일부를 부여받을 만큼 파병과 같은 경험이 많은 군생활 최소 5~6년 하는 사람들이 받는 계급인데, [[파병]]도 [[특수부대]]나 기술병이 아니라면 갈 수 없는 국군은 14개월 만에 병장을 달만큼 거져주는 만큼 타 국가의 병장들에 비해 당연히 경험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반대의 예로는 병 계급이 두 개 밖에 없던 [[북한군]]은 복무기간이 13년 가까이로 늘다보니 병 계급을 4개로 분화한 경우도 있다. 뭐 그쪽이야 이등병으로 입대해서 상사까지 의무복무하는 황당한 곳이고 군대가 거지꼴이라 과연 계급이 있어도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물론 [[프랑스 외인부대]]의 경우 [[경찰공무원|대한민국 경찰]]처럼 특정 계급에서 눌러앉을 수 있기 때문에 병장으로 [[진급]]을 일찌감치 하고 20년 이상 병장에 머물러 있는 인원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