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급병 (문단 편집) === 3종 보급병([[유류관리병]]) === 3종의 경우에는 여름에는 그다지 할일이 별로 없다. 겨울 난방을 위해 들고가는 기름이 여름엔 없어지기때문. 여름에 유류창고에 숨어서 벌레와 놀고있거나(...) 자고있는 3종 보급병들을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그래서 작업병으로 많이 차출된다. 단, 장비가 많은 부대는 여름에도 바쁘다. 이것 또한 케바케이다 사단 보급에 관련되어 있으면 사단으로 각종 방역용품을 줘야하니 이것 또한 엄청나게 골치아프다. 그러나 보통 3종만 맡는 경우는 없고 1종과 같이 맡는 경우가 많다. 1종의 업무량은 상술한대로... 쌀포대를 자기 키보다 높이 쌓아야 하고, 드럼 200여 개를 한개 분대병력이 하루만에 3단 적재해야 한다. 겨울에 좀 많이 바쁜데, 이때 등유 등을 드럼 단위로 많이 받아오기 때문에 잠시 고생할 수 있다. 참고로 드럼통 하나의 무게는 DMIS 상으로 약 36kg 정도 되고, 드럼통 하나에 기름이 200L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총 무게는 200kg[* 여기서 엔진오일과 부동액 등만 230kg가량 된다.] 가까이 된다고 보면 된다. 이걸 보통 혼자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3종 보급병으로 근무했었던 사람들은 이 드럼통 이동에 애를 먹고 고생하거나 심할 경우 힘으로 밀어부쳐서 허리를 다치는 불상사도 발생하기도 해서 3종 보급병 XXX라고 욕하기도 하지만, 이건 어리석은 경우나 해당할 뿐이다. 드럼통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힘만으로는 할 수 없고 요령이 필요한데, 예컨데 반동[* 이라기 보다는 관성]을 이용해서 유류고 내 드럼 적재 목재 위로 올린다던가[* 문제는 2단이상 적재할 때. 혼자서는 굉장히 힘들다.], 드럼에 체중을 실어 그 힘으로 드럼통을 세우는 등 약간 머리를 쓰면 허리 나갈 일은 없다.[* 참고로 드럼 세울 때는 허리로 들면 안된다. 위에 무게가 적혀 있듯이 장난 아닌 무게를 매일 허리로 들려면 답이없다.] 드럼통 넘어트릴 때 발 깔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드럼통을 들어 세울 때 허리 조심해야 하며 3단적재할 때 깔리면 갈비뼈/발뼈가 부러지는 정도가 아니라 조각조각난다.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의 3종 편성보급병들은 이런 노하우 따위가 없기 때문에 아연실색한다. 노하우로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사타구니로 손은 뻗어 드럼을 잡은 뒤 상채를 드럼에 붙여 밀착시킨다. 그리고 드럼을 들 때 절대로 허리로 하지말고 허벅지로 해라. 허리로 하면 디스크 터진다. 그나마 경유는 비축이 아닌한 유류탱크에 받아서 다행. 일반 주유소처럼 지하에 유류탱크가 있고, 주유기를 설치하는 식이다. 다만, 영외훈련 시 부대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기본적으로 훈련장소에 유류창고를 추진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적당한 장소를 잡고, 진지구축하고 삽질졸라 하고, 그 장소를 빙 둘러서 철조망을 설치한 후, 유류 드럼통을 갖다놔야 한다. 그리고 공습에 대비 위장망도 쳐줘야한다. 이 경우 실드럼을 갖다놓는 것이 FM이고, 실제로 차량에 보급도 해야돼서 가져가야 하기도 하는데, 이 작업을 보급병이 알아서 해야 한다. ~~간부는 당연히 장소만 잡아주고 떠난다~~ 그리고 그 장소를 경계하는 일도 보급병의 차지. 이 드럼통을 옮기느라 지친 보급병이 자신이 잘 텐트 치기도 힘들어서 그냥 유류 운송용 육공에서 침낭 싸매고 자는 경우도 나온다. 혹시나 [[틀:기계화사단|기계화보병사단]] 등의 기갑, 수송 부대의 보급병으로 가서 3종을 맡게 된다면.. 행운을 빈다. ~~155미리 견인포병대대가 특히 헬이다~~ 군용 차량이 딱히 사회 주유소 가서 기름 넣을 리는 없으니 유류고에서 직접 주유를 해야한다. --좀 한가해질라 하면 처부에 운전병이나 조종수가 와서 기름 넣어달라 한다-- 또한 유류관리병(3종 보급병)의 ~~꿀~~헬은 [[군수지원여단]] 등에서 보급대대의 3종보급지원중대로 가는 것인데 거기로 가면 공드럼이 12단으로 건물높이로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사람이 쌓는다. 그리고 실드럼도 3단으로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냥 거기가면 싫어도 드럼을 가볍게 눕힌 걸 일으키는 노하우가 생겨버리는 걸 볼 수 있다.~~아님 근육돼지가 되든가~~ 하지만 3종 보급병 중에서도 리얼 꿀은 따로 있다. 드럼 단위 포장이 아닌 대량유류를 다루는 곳은 전성기의 허니버터칩급이다. 분명 유류보급병이기 때문에 보직에 맞는 일을 하지만 이것도 달마다 계획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계획이 안 잡혀 있는, 소위 공치는 날은 잡부가 되어 이곳 저곳에 끌려다니기 일쑤이다. 유류관리병 중 일부는 부대 사정상 저장유류의 품질을 측정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이건 군대에 가서 대학교의 랩실에 출근하는 대학원생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업무가 유류를 무작위 추출해서 품질을 실험하는 것으로 당연하겠지만 유증기만 조심하면 문제될 것은 없다. 실제로 군무원과 일을 같이 하기때문에 깐깐한 군무원을 만나지 않는다면, 업무 자체는 널널 그 자체이다. 대규모 훈련을하면 각 창고병들은 각자 지켜야하는 곳이 많아서 헬게이트가 열린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전원 투입되어 진지지키다 말고 파기조, 경계조, 반출(?)조로 나뉘어 누구는 서류들 담고 누구는 공문서가 아닌 이면지 모아놓은거 파기, 누구는 서류들 옮기기 그러다가 다 모여서 창고에서 물건빼다가 진지로 옮기는데 각각 시간을 측정한다. 트럭에 드럼적재하고, 쌀포대 적재하고, 이거저거 물건들 창고에서 빼내다가 트럭에 싣고 옮기고 그짓을 하루종일 하다보면 팔다리허리 안 아픈 데가 없다.그리고 훈련이 끝난 후...보급대대원들의 절망의 시간, 다시 원래대로 갖다놓고 정리하고 쌓고 재고확인하고 하다 보면 훈련이 끝난 게 끝난 게 아니다. 90년대 군번들은 악습으로 각 기름을 맛보게 하고 맞추게 시키거나~~대장금?~~ 유류고 특성상 군견이 배치되는데 군견사료를 먹이는 등의 악습이 존재했다. 또는 드럼을 3단적재했다가 전부 내려서 다른 데로 굴려가서 다시 3단적재하고 위장망 치거나 맨날 이 짓거리로 가혹행위를 대체했다. 그러다가 쌀창고로 끌려가서 창고 안에서 맞는다거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