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디빌딩 (문단 편집) == 대회 ==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2002 부산 아시안 게임]]과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적이 있다.] 어느 곳에도 공식 경기로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오랜 역사의 스포츠인만큼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대회들이 개최된다. 대표적으로 후술될 미스터 올림피아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이름을 딴 아놀드 클래식 같은 프로 대회들이 있으며, 그 외 여러 아마추어 대회들이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의 유명 대회들은 [[국제 보디빌딩 연맹]](IFBB)이 주관하며 물론 그렇지 않은 대회도 요즘은 많다. 국내의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전국체전[* 보디빌딩이 시범경기로 포함되어 있다]에 주로 출전하며, [[대한체육회]] 산하의 대한보디빌딩협회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를 뽑아서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나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역사가 오래된 [[YMCA]] 보디빌딩 대회나 [[미스터코리아]], 각 지역의 미스터 OO 대회 등도 아마추어 대회에 속한다. 최근에는 전통적 보디빌딩 대회에도 피트니스의 영향이 불어와 남성 경쟁 부문의 경우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등으로 나뉘어 졌으며, 여자부문에서도 피지크, 비키니, 피규어, 바디피트니스 등의 종목이 생겼다.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가 여자만 출전하는 것에 대해 남자도 비슷한 것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미스터코리아]] 대회를 만들었는데 그 미스터 코리아 대회가 보디빌딩 대회였다. 1995년도에 여자부문 대회가 공식적으로 추가되었으나 크게 활성화 되지는 못하였다.[* 한국의 경우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등록선수의 99% 이상이 남성이었으며, 현재도 남성선수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종목 중에 하나다. 세계적으로도 이슬람 국가에서는 여성의 보디빌딩 대회참가가 금지되고 있고, 여성의 권리가 높은 서구권에서도 선수의 절대다수가 남성일 정도로 보디빌딩은 극남초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 남자 보디빌딩의 심사기준이 여성에게도 그대로 요구되어지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 여성보디빌더들도 성정체성에 민감하여 프로레벨로 기량을 키우기를 꺼리거나 선수생활을 잠깐만 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성보디빌더들은 과한 근육질의 몸이 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많은 여성보디빌더들이 선수생활을 그만두고나면 근육을 감량하기 시작한다. 평범한 여성의 체형을 되찾기 위함이다.]그리고 근육=남성의 상징이라는 정서 때문에 근육이 발달된 여성의 육체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거나 부담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져서 여성보디빌딩대회를 즐겨보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보디빌딩 동호인들에게도 남자부문에 비해 수준이 너무 낮았던 여자부 대회는 관심 밖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경험과 기량을 갖춘 프로선수가 심각하게 부족하여 대회 수준이 상당히 낮았고 대중성을 확보하는데에도 실패해 여자보디빌딩은 비주류로 남게된다. 남자부경기 중간중간에 잠깐 진행되는 이벤트성 경기[* 남성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의도가 어느 정도는 있었다.] 정도로 취급되어지거나 여자부는 아예 생략해버린 대회도 많았다. 결국 여자 보디빌딩은 2015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되고 피규어, 비키니, 피지크 등의 대회로 대체되었다. 남성대회와 별반 차이 없었던 여자 보디빌딩의 심사기준이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여성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대회도 크게 활성화되기 시작한다. 과거 보디빌딩과는 달리 과한 근육량을 요구하지 않아 대회 진입장벽은 비교적 낮아졌지만 이렇다 보니 각고의 트레이닝과 식단조절에 의해 만든 근육의 단련도로 점수를 매기는 보디빌딩의 목적이 퇴색하고, 단순히 여성미를 따지는 미인대회식의 대회가 되어 버렸는지라[* 적당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이요법으로 날씬한 몸을 만들면 되기에 몸짱으로 주목받으려는 SNS 인플루언서들이나 경력란을 채워넣기위한 트레이너들이 참가선수의 주를 이루게된다.], 전통적인 보디빌딩 팬들은 이런 식의 대회를 좋지 않게 보고 있다. 무대에 서기위해 성형수술을 받는 선수들이 많고 대회에서도 공식적으로 또는 암묵적으로 가슴성형을 요구하기까지 한다[* 가슴 성형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몸을 잘 만들어도 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한다.]. 선수층도 근육발달을 주로 요구하는 피지크나 피규어 부분은 극소수이고 비키니 부분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리고 여성선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여성미를 중점으로 보던 비키니 부문에서도 어느정도의 근육발달을 요구하게 되다보니 현재는 남성선수들 못지 않는 스테로이드 천국이 되어버렸다. 피겨 스케이팅이나 체조처럼 예술성을 겨루는 종목으로 이 둘과 비교하면 움직임이 거의 없는 스포츠다. 피겨 스케이팅이나 체조는 넓은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데 비해서 보디빌딩은 규정 포즈의 응용 정도며 기껏해야 한 쪽 다리를 뻗는 포즈, 한 쪽 무릎을 굽히고 취하는 포즈 정도가 대부분이고 간혹 가다가 다리찢기나 덤블링 같은 동작을 취하는 선수들도 등장한다.[* 이런 포즈를 취할 때 자세히 보면 한쪽 발끝으로 지탱하는 걸 알 수 있다. 보통 이런 포즈들은 런지(lunge)나 닐링(kneeling)으로 불린다.] 그래도 여자부나 커플전 같은 경우에는 동작 자체가 어느 정도 큰 편이다. 또한 체조와 피겨스케이팅은 클래식 음악이 주류인데, 보디빌딩은 음악 선곡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사실 움직임이 거의 없는 스포츠라서 간과할 수 있는데, 전문 보디빌더도 근육을 돋보이기 위해 수분 한 방울까지도 어떻게든 짜내려고 하는 데다가, 심사위원 앞에서 자유 및 규정 포즈를 취할 때, 근육을 최대한 짜내고 안무도 짜내는 등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굉장히 크다. 또한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무리하게 감량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