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병전차 (문단 편집) == 상세 == 보병전차는 [[영국군]]의 고유한 전차분류체계중 하나로, 비슷한 개념이 [[프랑스군]]의 전차 운용체계에도 있다. 보병 전차는 [[보전|보병과 함께 움직이며]] 화력을 지원하고 아군 보병을 공격하는 적 전차를 막아서는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전간기에 등장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다. 독일의 초기형 3, 4호 전차도 순항전차, 보병전차의 개념에 영향을 받은 점이 드러난다. 운용 교리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르노 FT]]와 [[Mk 시리즈]]같은 초기 전차의 운용개념과 유사하며, 전간기 서방 열강이 전차의 운용법에 고심했던 흔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즉, 전간기동안 대두된, 적 전선을 돌파하거나 우회하면서 중심부를 타격 섬멸하며 퇴각하는 적을 추격하는 [[순항전차]], 또는 기병전차에 상대되는 개념이며, 전통적인 보병 중심의 전술 체계에 맞춰서 보병의 진격, 방어전을 보조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념이다. 기본적으로 보병의 진격속도를 기준으로 주행 및 화력성능이 책정되어서 대부분의 보병전차로 분류되는 차량에는 고속 주행이 요구되지 않았다. 대신 적의 보병이나 [[벙커]]와 같은 방어진지로부터 사방에서 공격당할 상황을 상정하여 측면이나 후면부에도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충분한 장갑이 배정되어 있었다. 또한 정면장갑도 당대 기준으로 상당한 중장갑 설계를 해 두었다. 2차 세계대전 중반부부터 기술의 발전으로 [[중형전차]]들의 화력과 장갑기술이 발전하면서 중형전차들이 보병전차의 역할도 어느정도 대체하게 되었으나 전쟁이 끝날 때까지 보병전차는 여전히 운용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시작한 [[냉전]]시대부터는 [[주력 전차]]가 등장하여 보병전차라는 개념은 사장되며 현재 [[밸런타인 전차]]를 제외하면 사용되는 보병전차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 밸런타인 조차도 영국 및 러시아가 의장용으로 사용하는 형편이며, 주력 전차로 보병전차를 사용한 것은 1960년까지의 뉴질랜드군과, 1969년까지의 아일랜드 주둔군이 유이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