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개요 == >'''Build Back Better.'''[*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한 [[민주당(미국)|민주당]] [[조 바이든]] 캠프의 슬로건과 같다.] > 영국을 더 잘 재건하자. >---- >보수당의 새로운 슬로건 [[영국]]의 [[정당]]. 2022년 기준 집권여당이며, [[찰스 3세|국왕 폐하]]의 정부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국 서민원에서 여당은 'HM Government' 라고 불리며 직역하면 'His Majesty's Government(국왕 폐하의 정부)'가 된다.] 1832년에 토리당이 이름을 바꾸며 생긴 영국의 정당으로, 전신까지 따져보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영국 일부 학계, 및 교계에서는 이 정당을 과거 [[휘그당]]과 경쟁하던 '''토리당'''의 적통 정당으로 보고 영국 대중과 언론도 흔히 토리라고 부르고 있다. 윌리엄 피트가 토리당을 창당한 1783년을 보수당의 연원으로 인정한다면 보수당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엄밀한 기준에서는 1828년에 창당된 [[미국 민주당]]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다.] 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수주의]] 성향을 띤다. [[노동당(영국)|노동당]],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과 함께 영국의 3대 정당이다. 당헌에 기재된 정식 명칭은 '''보수연합당'''[* Unionist는 '''연합'''왕국(영국)의 체제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쓰인 단어이기 때문에 보수연합당으로 번역하는 게 적절하다.] 또는 '''보수통합당'''이나 '''보수통일당'''(Conservative and Unionist Party)이다. 현대에 잉글랜드·웨일스의 구 보수당과 스코틀랜드의 통일당이 합당해서 현재의 보수당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풀네임을 일일히 쓰는 경우보다 Conservative Party 또는 Conservatives로 쓰는 경우가 더 많다. 아니면 옛 이름을 따서 Tory Party, Tories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2016년 3월 기준 영국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면 [[브리튼|그레이트브리튼]]와 [[북아일랜드]]의 정당 명칭 모두 Conservative and Unionist Party로 등록돼 있다.[* [[한국]]의 경우 정당의 정식 명칭과 약칭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일일이 등록하는데 영국은 그렇게까지 하진 않는 듯하다. 그냥 적당한 이름 중에 하나만 당명으로 등록하는 식인 듯.] [[http://registers.electoralcommission.org.uk/English/Registrations/PP52|#]] [[http://registers.electoralcommission.org.uk/English/Registrations/PP51|#]] 영국 선관위는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의 정당을 따로 등록해서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양 지역에서 모두 활동하는 정당은 각각 따로 등록한다.[* 영국의 주요 정당들은 그레이트 브리튼에서만 활동하거나 북아일랜드에서 당원들이 활동하긴 해도 별로 힘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북아일랜드에서는 현지의 정당들이 꽉 잡고 있어서 영국 의회에서는 대개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의 성향이 유사한 정당들끼리 정책적으로 손을 잡는다든지 자매 정당의 관계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2021]]년까지 서구권 주요국의 주류 [[우파]] 정당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정당이었다. [[2010년]] 이후 '''12년'''째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비단 보수 우파 정당 뿐 아니라 기성 정당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서구권 주류 우파 정당들은 양극단 포퓰리즘 정당이나 진보좌파 정당의 부흥으로 인해 규모가 축소되거나 완전히 몰락했다. 대표적으로 [[공화당(프랑스)|프랑스 공화당]]과 [[피너 게일]].][* 독일의 [[기독교민주연합|기민련]]도 2021년 이 흐름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으나, 독일 기민련의 당세 축소는 포퓰리즘 세력의 부흥이라기보단 [[생태주의]] 세력, [[중도]] 세력의 지지율 신장이 이유라서 다른 구미권 정치 판도와는 궤를 달리 한다. 게다가 2021년까지 16년씩이나 장기집권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보수당보다 더 성공적이었다. 단순 소선거구제인 영국의 보수당 의석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인 독일의 기민련 의석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도 어렵기도 하다. 또 사민당 정권 총리 올라프 숄츠의 실정으로 인해 사민당 지지율이 폭락하고 기민련 지지율이 반등하는 추세인만큼 기민련의 당세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에 들어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불명예스럽게 물러나고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의 경제 정책이 사회 전방위에 걸쳐 비판받으면서 충격적인 수준의 지지율 하락을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